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01/09 14:53:01
Name 及時雨
File #1 0000111114_001_20210109140206844.jpg (73.5 KB), Download : 35
Link #1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216&aid=0000111114
Subject [스포츠] ‘K리그 레전드’ 데얀, 홍콩 리그 킷치 입단...다음 달 합류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216&aid=0000111114


대구와 계약이 만료되어 무적 상태였던 데얀이 홍콩 프리미어 리그의 킷치 SC로 향합니다.
K리그 통산 12시즌, 380경기 198골 48도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시즌 연속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고, 2012년에는 K리그 MVP를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 리그 사상 최고 외국인 선수였습니다.
200골과 50-50 클럽 달성이라는 대업은 끝내 이루지 못하고 떠나게 되었네요.
데얀 본인은 아무래도 익숙한 한국에서 더 뛰고 싶어했지만 마땅한 조건을 제시한 팀이 없었다고 합니다.
선수로서의 데얀을 다시 한국에서 보기는 어렵겠지만, 말년 잘 정리하고 언젠가 지도자로 한국에서 활동하는 모습도 기대하고 싶네요.

데얀이 이적하게 될 킷치 SC는 홍콩 프리미어 리그를 대표하는 강팀입니다.
14-15 시즌 출범하여 곧 7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홍콩 프리미어 리그에서 벌써 4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도 단골 출전 중.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서 통산 36골을 기록하며 이동국에게 단 한골 뒤진 역대 2위 데얀 입장에서는,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갱신하기 위해 가장 좋은 팀을 선택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우리에게는 과거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김동진 선수가 말년에 뛰다 은퇴식까지 치뤄준 클럽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WeakandPowerless
21/01/09 16:13
수정 아이콘
아챔기록으로라도 동국이형 기록 깨보겠다고 했던거 같은데... 물 건너 갔군요
及時雨
21/01/09 16:37
수정 아이콘
아챔 나가는 팀으로 갔어요 그래서
WeakandPowerless
21/01/09 16:59
수정 아이콘
아하...
AeonBlast
21/01/09 18:50
수정 아이콘
용병으론 역대 1위에 놓아도 될정도로 정말 레전드 선수지만 서울과 수원 두 팬에게 엿을 남기고 나가버려서 쓸쓸하게 떠나네요..
별소민
21/01/09 23:37
수정 아이콘
지난시즌 23경기 9골이면 평타는 했는데, K리그2부에서도 받아주는곳 없었을까요?
及時雨
21/01/09 23:57
수정 아이콘
아마 본인 스스로도 아챔 진출권 팀을 원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국내 1부 아챔권 팀 중에서 원하는 곳이 없었기에 홍콩에서 아챔 나가는 킷치를 택한거라고 봐야 할 거 같네요.
아챔에서 딱 2골만 넣으면 역대 최다 득점자인데 욕심이 나겠죠 아무래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6491 [스포츠] [해축] 1위를 질주하는 아틀레티코.gfy [23] 손금불산입6175 21/01/13 6175 0
56490 [스포츠] [해축] 최근 아스날 몇몇 선수들 개인적인 코멘트 [23] 손금불산입5885 21/01/13 5885 0
56489 [연예] [근황모음] 유키카, 쥬리&수윤, 류수정 [24] 어강됴리9370 21/01/13 9370 0
56488 [연예] 연예계에서 머리 크기로 유명하다는 김태균.jpg [11] insane8660 21/01/13 8660 0
56487 [연예] 층간소음으로 난리난 이휘재 집 평소모습.jpg [77] insane14052 21/01/13 14052 0
56486 [스포츠] [해외축구] 페드리 20/21 상반기 스폐셜 [15] 아라가키유이6206 21/01/13 6206 0
56485 [연예] 생방 중 방송사고 낼뻔한 배성재 [10] 강가딘10784 21/01/13 10784 0
56484 [연예] [위키미키] 놀토에 나온 도댕 하이라이트 [9] 강가딘5898 21/01/13 5898 0
56483 [스포츠] 맨유야 리그 1위라고 이게 머선일이고 ??? [25] insane7426 21/01/13 7426 0
56482 [연예] [러블리즈] 소싯적에 던파에서 만렙캐 5개 찍어본 서지수 [8] 나의 연인6041 21/01/13 6041 0
56481 [연예] 펜트하우스 시즌2 티져 - 복수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7] Leeka7060 21/01/13 7060 0
56480 [연예] SHINee 도쿄돔 팬미팅 현장 [13] MBAPE8457 21/01/12 8457 0
56478 [스포츠] [KBL] 병장 효궈달라 전역 신고식 [26] 무적LG오지환6204 21/01/12 6204 0
56477 [스포츠] [KBO] 연봉을 더 깎아달라고 요청한 서건창 [19] 손금불산입8230 21/01/12 8230 0
56476 [연예] 인도네시아 음악들 몇개만 올려봅니다 [3] 랜디존슨4685 21/01/12 4685 0
56475 [연예] 펜트하우스 제작에 참여하지 않은 엄기준 [6] Leeka8656 21/01/12 8656 0
56474 [연예] 정신과 의사가 진단한 펜트하우스 캐릭터들 [6] Davi4ever7306 21/01/12 7306 0
56473 [스포츠] [해축] 21세기 알레띠 공격수 계보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 [18] 종이고지서5610 21/01/12 5610 0
56472 [연예]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이정재 배우도 합류합니다! [21] 빨간당근8156 21/01/12 8156 0
56471 [연예] [(여자)아이들] '화(火花)' 1theK 퍼포먼스 스페셜 클립 (+응원법 영상) [5] Davi4ever5400 21/01/12 5400 0
56470 [연예] 고전명작-시크릿 포이즌. [5] kien6273 21/01/12 6273 0
56469 [스포츠] 이경규 "딸 이예림 올해 하반기 결혼 계획, 예비사위 성실해..내 마음에 쏙 들어 [19] insane10604 21/01/12 10604 0
56467 [연예] 태국음악 여러분들은 얼마나 아시나요? [28] 랜디존슨8297 21/01/12 829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