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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1/05 12:53:29
Name 及時雨
Link #1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99198?ref=naver
Subject [스포츠] [K리그] 전북의 동남아쿼터 영입 시도, 합류 시기 맞아야 성사된다 (수정됨)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99198?ref=naver


최근 국내 프로축구계도 이적시장 이야기들이 유튜브를 통해 언론보다 먼저 전해지는 경우가 잦습니다.
이 기사에서 다루는 사살락 하이쁘라콘 이적도 그런 케이스 중 하나인데, 최근 이적설에서 거의 확정적으로 이야기가 나오면서 팬들 사이에서도 꽤 화제를 모았었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도 단골로 출장하는 부리람 유나이티드의 레프트백인데, 마침 2018년과 2019년, 전북과 부리람이 치룬 4경기에 모두 선발 출장하며 눈도장을 찍은 바 있습니다.
지난 시즌 도중 김진수가 떠나면서 왼쪽 측면에 큰 공백이 생긴 전북이 상당한 관심을 보여온 선수라고 하네요.

다만 기사에도 나와있듯, 현 소속팀인 부리람 측에서는 아직 시즌이 진행 중이다보니 주축 선수를 보내고 싶지 않은 듯 합니다.
실제로 부리람 측에서 성명까지 내서 남는다고 공언한 상황인데, 향후 이적이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만약 사살락이 전북에 합류하게 된다면 K리그 최초로 동남아 쿼터를 활용하는 팀이자, 외국인 선수 5명을 보유한 팀이 될 전망입니다.
최근의 사례로는 베트남에서 온 쯔엉과 꽁푸엉이 있기는 했지만, 두 선수 모두 아시아 쿼터로 합류한 것이라 작년 신설된 동남아 쿼터는 아직 어느 팀에서도 적용된 바가 없습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82&aid=0000882493


더불어 전북이 포항의 일류첸코 영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는 기사도 나왔네요.
이적료가 13억 선으로 추정되는데, 비슷하게 제시했을 울산으로는 아무래도 원 소속팀 포항이 극력 반대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당초 중국이나 중동으로의 이적을 예측하는 시각도 있었는데, 2년간 경험한 한국에서의 안정을 택한 것 같네요.
다만 전북은 앞서 언급한 대로 이미 외국인 슬롯이 가득차 있는 상황입니다.
아시아 쿼터인 쿠니모토를 제외할 경우 무릴로, 바로우, 구스타보가 있는데, 아무래도 지난 시즌 제일 덜 돋보였던 무릴로가 팀을 떠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올 시즌 국내 선수 영입에 대한 이야기가 그리 오가지 않는 전북인데, 외국인 선수 영입만큼은 힘을 제대로 주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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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수있습니다
21/01/05 13:30
수정 아이콘
무릴로가 지난시즌 굉장히 저평가 받은 선수라 생각됩니다. 큰돈 들여서 데려온 선수에 밀려 출장기회도 적었고
다만 K리그 적응은 마친 선수라 시장에 나온다면 원하는 구단은 몇몇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동남아 쿼터를 자꾸 J리그에서 성공한 송크라신이나 분마탄급을 원하는거 같은데 송크라신도 J2에서부터 성장해 리그베스트급에 이른거라서.
별도 쿼터이니 단기간에 활용할거 아니면 차라리 유망주부터 키울 생각으로 어리고 저렴한 선수를 각잡고 육성하는 방법도 있겠어요.
사살락 본인은 빨리 전북 가고싶어하는 눈치인데 안타깝네요.
21/01/05 16:54
수정 아이콘
나온다면 무릴로겠죠? 플레이스타일만 봐선 광주가 적격이지 싶은데, 막상 거긴 정신 없으니... 지금도 여기저기서 열심히 오퍼 넣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사살락이 AFC에서 꽤나 좋은 모습 보여줘서 J리그 갈 줄 알았는데 한국으로 오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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