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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01/04 20:59:29
Name 손금불산입
Link #1 SERIEA
Subject [스포츠] [해축] 루카쿠 "콘테가 3달 동안 등딱만 시켰다." (9MB) (수정됨)








어제 크로토네 전에서 로멜루 루카쿠가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인테르의 골장면. 루카쿠는 이 4골에 모두 기여를 한 뒤 교체 아웃되었습니다.

이후에 인테르는 2골을 더 넣었고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는 해트트릭을 완성했지만, 그 이상으로 존재감을 드러낸건 역시나 루카쿠가 아닐까 싶네요.

https://www.fedenerazzurra.net/news/2021/1/1/lukaku-hazard-tried-to-recruit-me-to-join-conte-at-chelsea-scudetto-we-are-too-inconsistent-with-many-ups-and-downs-well-know-if-its-possible-in-march

최근 루카쿠는 인터뷰로 "콘테는 내가 상대를 등으로 지고 하는 플레이에 더 능숙해진다면 아무도 나를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테르로 이적한 뒤 콘테는 첫 3달 동안 나에게 등지고 플레이하는 법만 훈련시켰다. 훈련 때마다 나는 라노키아를 등지고 연습을 했다."며 비결을 이야기 했다고 하네요.

지난달 루카쿠는 본인을 세계 5대 스트라이커로 지칭하면서 이야기거리가 된 후에 챔피언스리그에서 멍 때리는 헤더샷(?)을 연출하고 탈락하며 웃음거리가 되었지만, 최근 세리에에서 그는 그 이야기를 단지 가십으로 치부하지 못할만큼 훌륭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콘테는 뭐 이번 시즌 인테르를 리그에서 우승시킨 뒤 물러나는게 클럽에게는 최선책이라고 보지만, 그가 루카쿠의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는 점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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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캐리어
21/01/04 21:03
수정 아이콘
저 피지컬로 자리잡고 등딱하면 아무도 못막긴하겠네요.
21/01/04 21:06
수정 아이콘
루카쿠는 예전에 이쪽방향으로 갔어야...
바카스
21/01/04 22:33
수정 아이콘
무리뉴 맨유 시절 이 롤을 안 맡겼던게 아니죠. 어찌보면 리그 차이라고 봐야하나
21/01/04 21:10
수정 아이콘
오우야 루카쿠 진화했네요.
벌점받는사람바보
21/01/04 21:22
수정 아이콘
급하게 처리해야 하는게 아니라
볼소유하고 머리굴릴수 있는 시간을 여유롭게 챙길수 있으면 좋죠
몸이 좋으면 머리가 편하다 크크
이웃집개발자
21/01/04 21:31
수정 아이콘
라노키아가 팀에 그래도 기여를 했군요
스웨트
21/01/04 21:33
수정 아이콘
그래 전봇대 모드보다 이게 더 루카쿠에 어울리는거였어요
히샬리송
21/01/04 22:04
수정 아이콘
에버튼 시절부터 만나는 감독마다 제발 등딱 하라고 붙잡고 가르친게 드디어 빛을...
개발괴발
21/01/04 22:18
수정 아이콘
사실 그 전에 루카쿠 맡은 감독들은 모두들 다 똑같은 생각을 하고 루카쿠한테 등딱 시켰는데
콘테에겐 무언가 특별한게 있나봐요 그나마 말 잘들은거 보면 =_=...
아니면 맨유에서 방출되고 독기를 품었나...
뻐꾸기둘
21/01/04 22:55
수정 아이콘
피지컬 좋은 선수들 중엔 등딱을 싫어하는 선수들이 생각보다 꽤 되더군요. 나이도 좀 먹고 뭔가 충격을 받으면(주로 방출) 장착하는 경우를 많이 본 것 같음.
손금불산입
21/01/05 01:14
수정 아이콘
몸이 고되기도 하고, 애초에 노련함이 가미되지 않으면 템포를 죽이기 십상이라... 등딱이 되면서 기동성까지 갖춘 선수가 정말 드물죠.
Final exam
21/01/05 05:54
수정 아이콘
말도 안되는 비유지만, 어렸을 때 농구할 때도 키큰 애들 센터시키면 싫어했...
적어도 저는요.
예익의유스티아
21/01/04 23:32
수정 아이콘
라노키아가 드디어 팀에 기여를!
루카쿠
21/01/05 00:33
수정 아이콘
인정합니다.
21/01/05 01:45
수정 아이콘
이제 좀 포스트 드록바 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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