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01/03 17:04:00
Name 及時雨
Link #1 https://www.goal.com/kr/%EB%89%B4%EC%8A%A4/a/101iq5xqv0bld14gsjplo1adb0
Subject [스포츠] [K리그] ‘산둥행 임박’ 손준호, 팀 내 최고 대우 받는다...연봉 300만 유로 보장
https://www.goal.com/kr/%EB%89%B4%EC%8A%A4/a/101iq5xqv0bld14gsjplo1adb0


2020년 K리그 1 MVP를 수상한 전북의 수비형 미드필더 손준호가 산둥 루넝 유니폼을 입게 될 예정입니다.
92년생 손준호 입장에서는 해외 이적을 노려볼 마지막 기회였을텐데, MVP 타이틀이 여러모로 팀과 개인에게 모두 큰 보탬이 된 것 같습니다.
추정 이적료 60억, 추정 연봉 40억이라는 어마어마한 규모네요.
2021년 샐러리캡 시행을 앞둔 중국 슈퍼리그 기준 외국인 선수에게 지급할 수 있는 최대 연봉이라고 하니, K리그 MVP의 자존심은 살린 것 같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전환하며 경기력에 물이 올랐는데, 중국 무대에서도 그 실력 그대로 보여주길 기원합니다.

손준호가 이적하게 될 산둥 루넝은 2020년 슈퍼리그 A조에서 광저우, 장쑤에 이어 3위를 한 뒤 챔피언십에서 최종 5위에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FA컵을 우승하며 올 시즌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확정지은 상황이라, 손준호 영입을 통해 아시아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확보하려는 의도가 엿보이네요.
우리에게 유명한 선수로는 에버튼과 맨유를 거친 마루앙 펠라이니와 사우스햄튼에서 활약했던 그라치아노 펠레가 있습니다.

전북은 지난 여름 김진수를 추정 이적료 10억원대에 판매한 데 이어, 이번에도 거액의 이적료를 확보했습니다.
김상식 신임 감독은 모라이스 감독 체제에서 외면받았던 최영준-김승대-한승규 등의 선수들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어, 일단 손준호의 공백은 최영준으로 막을 것 같네요.
큰 기대를 받으며 합류했던 구스타보가 생각보다 좀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며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서 탈락한 전북인데, 실탄이 장전된 상황에서 과연 신임 감독에게 어떤 지원을 안겨주게 될 것인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안희정
21/01/03 17:29
수정 아이콘
전북은 돈을 잘쓰기도하지만 장사도 진짜잘하는거같아요


김하성 연봉보니까 작아보이네요ㅠ
스타나라
21/01/03 20:24
수정 아이콘
오히려 거꾸로 아닌가요?

김하성이 4년간 매년 보장받는 연봉이 700만불이라서 80억 이상일탠데요...
안희정
21/01/03 22:32
수정 아이콘
김하성연봉보니까 손준호선수 연봉이 작아보인다는 뜻이었어요ㅠ
스타나라
21/01/04 00:30
수정 아이콘
아하... 김하성의 연봉이 작다는줄...
MLB에 비교하면 유럽 축구시장은 연봉이 상대적으로 적긴 하죠.
손흥민이 케인만큼 받네마네 하는데도 주급이 3억 수준인데, 류현진 연봉이 주급으로 환산하면 대략 4억정도 되고... 또 이게 NBA 선수들과 비교하면 차이가 확 납니다.
휴스턴 털보가 받는 금액이 주급으로 따지면 또 8억정도 되니까요.

축구가 확실히 이적료가 있어서 그런지 선수 연봉이 상대적으로 적어보여요
할수있습니다
21/01/03 17:30
수정 아이콘
아챔까지 본 감상으로는 쿠니모토 있고 없고가 차이가 크더라구요. KBK와는 다르게 다른선수에게 연결에 집중하는 스타일이라
만약에 부상이 없었다면 구스타보가 공을 더 받았고 골도 더 넣었을거라 생각해요. 역시 부상여파가 크네요. 이용도 없었던지라.
다만 전북걱정은 매해 기우였다고 할 정도로 잘해주고 있으니 영입도 있을거고 다른 대체자원도 튼튼해서 손준호 빈자리는 안클거 같아요.
及時雨
21/01/03 17:39
수정 아이콘
리그 전북은 사실 2등하면 감독 모가지가 오가는 팀이니 크크크...
늘 그렇듯 아챔이 진짜 관건일 거 같네요.
Air Jordan1
21/01/04 00:12
수정 아이콘
무릴로 처리하면 일류첸코 오고, 문선민 전역하면 그래도 공격은 어느정도 해결 될테니까
최영준 돌아오고 신형민 안떠났으니 어찌저찌 굴러는 갈거라 기대 해봐야겄네요.
한승규는 인스타로 또 입방정 떠는거 보니 그냥 서울에 팔아버리던가 하고..

사살락만 잘해준다면 의외로 쉽게 갈수도 있을거 같긴 한데
주노판돈으로 누굴 영입할지 궁금은하네요.

주노 저지 올해 안파고 다음시즌 팔라고 했는데 떠나버리다니.ㅠㅠ
及時雨
21/01/04 01:18
수정 아이콘
동남아 쿼터가 좀 성공하면 더 재밌어지긴 할텐데, 기왕이면 쯔엉 이상으로 뭔가를 좀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일단 오피셜 뜨고 봐야하겠지만요.
프랑켄~~
21/01/04 01:46
수정 아이콘
구스타보가 초반에 비하면 후반으로 갈수록 파악이 됐는지, 별 활약이 없었죠.. 무릴로나 바로우도 좀 아쉬웠고..
내년에는 공격력 있는 측면과 최전방에 괜찮은 외국인 선수 확보가 관건일거라고 보이네요.. 사실 조규성은 기대보다 많이 아쉬워서, 2009년 이후 이동국처럼 확실하게 최전방을 책임져 주기에는 부족한 느낌이네요..
及時雨
21/01/04 12:39
수정 아이콘
조규성은 상무행이라 최전방에 누가 오긴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6434 [연예] Mnet '걸스 플래닛', 연내 방송 목표 엔씨소프트와 콘텐츠 협업 [18] 오라메디알보칠6133 21/01/11 6133 0
56433 [연예] [아이유] 1월 27일 정규 5집 선공개곡 발표 [5] VictoryFood5078 21/01/11 5078 0
56432 [연예] 전에 아키모토가 kpop 아이돌이 프로야구면 akb는 고교야구라는 소릴했는데.... [58] 연왕9825 21/01/11 9825 0
56431 [스포츠] [해축] 레알 마드리드 20-21 시즌 전반기 한줄평 [26] 손금불산입5956 21/01/11 5956 0
56430 [스포츠] [해축] 손흥민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에 대해 [27] 손금불산입8597 21/01/11 8597 0
56429 [연예] 볼 때마다 울음벨인 어떤 예능의 한 클립 [26] 똥꾼8495 21/01/10 8495 0
56428 [연예] 팽디 김소혜가 배텐에 돌아옵니다 [11] 강가딘6811 21/01/11 6811 0
56427 [연예] [러블리즈] 지애가 말하는 튀김과 순대 먹는 취향 [15] 나의 연인5773 21/01/11 5773 0
56426 [스포츠] 최근 샌안토니오 게임의 느낌 [25] SAS Tony Parker 6063 21/01/11 6063 0
56425 [연예] 2021년 1월 둘째주 D-차트 : BTS 'Dynamite' 12주 1위! 비&박진영 13위 진입 Davi4ever4815 21/01/11 4815 0
56424 [연예] 런닝맨 레전드 이다희 vs 이광수 [13] Croove10379 21/01/10 10379 0
56423 [연예] 정신나갈것 같은 커버영상 [16] 어강됴리10973 21/01/10 10973 0
56422 [연예] [로켓펀치] 수윤이 복면가왕에 출연했습니다. [16] 어강됴리7217 21/01/10 7217 0
56421 [연예] 2020년 한국 뮤직아티스트 검색순위 TOP30 [11] MBAPE6171 21/01/10 6171 0
56420 [연예] [트와이스] 골든디스크 본상 수상소감 + 무대 영상 [13] Davi4ever4881 21/01/10 4881 0
56419 [스포츠] 0.6초 남기고 역전하는 kcc의 역대급 공격.gif [29] insane7442 21/01/10 7442 0
56418 [연예] 방탄소년단, 골든디스크 음반부문 4년 연속 대상 수상 [5] Davi4ever5905 21/01/10 5905 0
56417 [스포츠] [배구] 경기 중에 빡쳐서 샤우팅 시전하는 감독 [36] Davi4ever9817 21/01/10 9817 0
56416 [스포츠] [해축] 샬케 358일 만에 리그 승리 성공.gfy [8] 손금불산입4818 21/01/10 4818 0
56415 [스포츠] [해축] 바르셀로나 리그 우승 레이스 참전 선언.gfy (7MB) [8] 손금불산입5579 21/01/10 5579 0
56414 [연예] [로켓펀치] 기분좋아지는 짤방 [4] 어강됴리5672 21/01/10 5672 0
56413 [스포츠] [NBA] 샌안토니오 스퍼스 vs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외 3경기 [10] 아르타니스4664 21/01/10 4664 0
56412 [스포츠] [해축] 다음 라운드로 진출한 아스날과 맨유.gfy [12] 손금불산입4984 21/01/10 498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