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01/02 22:53:14
Name jjohny=쿠마
Link #1 https://namu.wiki/w/유재하#s-3.2.1
Subject [연예] 이소라 - 그대와 영원히 (+유재하 추모앨범 소개) (수정됨)
아래쪽 글에 게시된 오늘자 '놀면 뭐하니' 방영분 영상들 보니까
'그대와 영원히'(유재하 작곡, 이문세 노래) 영상이 있더라구요.

이문세도 물론 두말할 것 없이 잘 부르지만, 저는 다른 버전을 더 좋아합니다.
바로, 1997년에 발매된 유재하 추모앨범에 수록된 이소라 버전입니다.

이소라 - 그대와 영원히(유재하를 추모하는 앨범 1987 다시 돌아온 그대 위해 ver.)



이 앨범은 음악계 선후배들이 유재하의 곡들을 리메이크한 헌정앨범으로서
거의 한 트랙도 거를 게 없는 명반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게 이 트랙입니다.

아래쪽 글 보고 생각나서 들어봤는데, 좋으네요.
오늘밤 노동요는 이 음반 정주행하는 걸로 해야겠어요.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OLAK5uy_nEX-d4JT30OHVoXDaA1w8WYic7mHtwV84
(현재 음원권리사 측에서 올린 영상/재생목록인 것으로 보입니다)

------------------

앨범 트랙리스트 (나무위키 발췌) https://namu.wiki/w/유재하#s-3.2.1

1. 다시 돌아온 그대 위해
- 배훈이 작사작곡한 오리지널곡. 여러 뮤지션들이 소절을 나누어 부른다. 출연순으로 김현철, 나원주, 유영석, 한동준, 신해철, 일기예보, 김동률, 정재형, 김광진(더 클래식), 이적, 여행스케치, 이소라, 고찬용, 조규찬. 맨 마지막은 역대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들의 합창으로 이루어졌다.
2. 지난 날 (유영석)
3. 그대 내 품에 (나원주)
4. 텅빈 오늘밤 (신해철)
5.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더 클래식)
6. 가리워진 길 (일기예보&여행스케치)
7. 우울한 편지 (고찬용)
8. 우리들의 사랑 (이적&정재형)
9. 비애 (엉클(권혁진&한동준))
- 한영애 2집 '바라본다(1988)' 에 실린 유재하의 곡. 이문세의 '그대와 영원히' 와 더불어 유재하가 쓰고 1집에 실리지 않은 두 곡 중 하나다.
10. [그대와 영원히 (이소라)]
- 이문세 3집 '난 아직 모르잖아요(1985)' 에 실린 유재하의 곡. 한영애의 '비애' 와 더불어 유재하가 쓰고 1집에 실리지 않은 두 곡 중 하나다.
11. Minuet (인공위성)
- 연주곡이었던 'Minuet' 을 인공위성의 아카펠라로 연주.
12. 사랑하기 때문에 (조규찬)
13. 재하를 그리워하며 (inst.)
- 색소폰으로 연주된 '사랑하기 때문에' 가 배경으로 흐르는 가운데 조용필, 봄여름가을겨울, 이문세 등 생전의 유재하를 기억하는 여러 선배 뮤지션들이 유재하를 그리워하며 한 마디씩 녹음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jjohny=쿠마
21/01/02 23:23
수정 아이콘
여담으로, 가장 좋아하는 트랙 말고 가장 인상깊었던 트랙은 [텅빈 오늘밤 - 신해철] 이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d05jGtRVO0&list=OLAK5uy_nEX-d4JT30OHVoXDaA1w8WYic7mHtwV84&index=4
21/01/02 23:31
수정 아이콘
크 놀면뭐하니 보면서 저도 이노래 떠올렸는데.. 확실히 소라 누님 만의 매력이 있는듯
고란고란
21/01/02 23:45
수정 아이콘
97년 10주기 앨범. 테이프로 샀었는데.
D.레오
21/01/02 23:57
수정 아이콘
저 앨범
주구장창 들었는데
나무12나무21
21/01/03 00:1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앨범입니다. 개인적으로 더 클래식의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도 무척 좋아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6267 [스포츠] [해축] 이번 시즌 아직까지도 0승 중인 두 팀 [8] 손금불산입5759 21/01/04 5759 0
56266 [스포츠] [해축] 루카쿠 "콘테가 3달 동안 등딱만 시켰다." (9MB) [15] 손금불산입7070 21/01/04 7070 0
56265 [연예] 2020년 D-차트 결산 - 지난해 1,2위 총정리 [8] Davi4ever4790 21/01/04 4790 0
56264 [연예] [일본] 2년만에 드라마 복귀한 아라가키 유이.jpgif(약 데이터) [13] 아라가키유이7875 21/01/04 7875 0
56263 [스포츠] 등지고 딱딱? 포스트플레이? 외국에서는 이 용어를 어떻게 부를까 [11] Yureka9786 21/01/04 9786 0
56262 [연예] 비&JYP - 나로 바꾸자 안무영상 (Men In Black Ver) [3] 덴드로븀5444 21/01/04 5444 0
56261 [연예] MBC 가요대제전 직캠 순위 [18] 피지알맨8603 21/01/04 8603 0
56260 [스포츠] [해축] 첼시 대 맨시티 골장면 및 감상평 (8MB) [20] 손금불산입5781 21/01/04 5781 0
56259 [연예] 2020년 아이돌그룹 국내 유튜브 총 조회수TOP30 [18] MBAPE7465 21/01/04 7465 0
56258 [스포츠] 최근 3년간 기록은 메시 호날두보다 더 미친놈.gif [22] insane8304 21/01/04 8304 0
56257 [스포츠] [해축] 우승권 팀의 필수조건은 뭐다.gfy (7MB) [18] 손금불산입5463 21/01/04 5463 0
56256 [스포츠]  [NBA]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vs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커태식이 돌아왔다) [51] 아르타니스6518 21/01/04 6518 0
56255 [스포츠] [NBA] LA 클리퍼스 vs 피닉스 선즈 (다시 방문하신 파울 게오르그 선생) [5] 아르타니스4043 21/01/04 4043 0
56254 [스포츠] 샌안토니오VS 유타 수비가 이런데 이기겠냐 [2] SAS Tony Parker 3900 21/01/04 3900 0
56253 [연예] 박진영 개인적으로 좋게 봤던 부분.JPG [43] 아라가키유이11266 21/01/04 11266 0
56252 [연예] 선미도 JYP와 듀엣을 하는 이유 [15] Leeka9821 21/01/04 9821 0
56251 [스포츠] [NBA] 워싱턴 위저즈 vs 브루클린 넷츠 (워싱턴 2연승) [10] 아르타니스4245 21/01/04 4245 0
56250 [연예] 비가 JYP에게 꼼짝도 못하는 이유 [24] 니시노 나나세10503 21/01/04 10503 0
56249 [연예] [러블리즈] ???: 여러분...저 다시 머리 기를까...요? [16] 나의 연인7706 21/01/04 7706 0
56248 [연예] 가온 앨범 판매량 리뷰 (2020) [24] BLΛCKPINK6541 21/01/04 6541 0
56247 [연예] 이번주 배텐에 에이프릴 채경 채원이 나오네요 [9] 강가딘5770 21/01/04 5770 0
56246 [스포츠] 흔하지 않은 여고생의 타격폼 [16] 박진호9516 21/01/04 9516 0
56245 [스포츠] 토트넘 공식 손흥민 100골 헌정영상 [21] 시린비8141 21/01/03 814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