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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1/02 20:19:06
Name 及時雨
Link #1 https://www.goal.com/kr/%EB%89%B4%EC%8A%A4/a/1l8hej0bgvhpj1y1umhqnc5f62
Subject [스포츠] [K리그] ‘나은이·건후 아빠’ 박주호, 울산 떠나 수원FC에 새 둥지
https://www.goal.com/kr/%EB%89%B4%EC%8A%A4/a/1l8hej0bgvhpj1y1umhqnc5f62


대중적으로 가장 유명한 K리거 중 한명인 박주호 선수가 울산에서 수원 FC로 팀을 옮겼습니다.
상위권 기업구단도 영입을 시도했다는 걸 보면 아마 전북이 아닌가 싶은데, 수도권+주전 확보라는 측면에서 승격팀 수원 FC가 승리한 거 같네요.

승격하자마자 안병준과 마사, 공격의 양대 핵심을 떠나보낸 수원 FC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베테랑을 대거 영입하며 생존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 중입니다.
국가대표 출신 센터백 윤영선과 박지수에 이어, 울산의 측면 수비수 정동호와 박주호를 영입하며 수비진이 양적/질적으로 모두 업그레이드가 됐네요.
공격 자원은 김상원, 김호남, 양동현, 김승준 등의 영입이 이어지고 있는데, 김도균 감독이 잘 조합해낸다면 잔류를 넘어 의외의 돌풍까지 기대해 볼만한 스쿼드가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반면 울산은 홍명보 감독 취임 이후 리빌딩 기조를 내세운 것이 바로 현실화 된 모양입니다.
고참급 선수들이 대거 팀을 나간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과연 울산에서 얼마나 많은 선수들이 떠나게 될지도 앞으로 시즌 개막까지 지켜봐야 할 부분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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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산적
21/01/02 20:25
수정 아이콘
이러면 클럽축구선수권은 우짤라고 와!!
울산공룡
21/01/02 20:33
수정 아이콘
홍명보 오면서 어느정도 예상은 했는데 아쉽네요..박주호도 아쉽지만 울산 마스코트인 나은/건우가 더 이상 울산에 없다는게 너무나 아쉽습니다ㅠㅠ
공업저글링
21/01/02 20:42
수정 아이콘
당연한 수순으로 봤습니다. 냉정하게 지금 경기력 측면에서도 설영우보다도 훨씬 낫다 라고 할만한게 없거든요.
팬들 유입도 무시할수 없는 부분이긴 하지만, 코로나 시국에 관중동원은 말그대로 포기상태니 어쩔수 없다고 봤었네요.

신규 영입이 누가 될지 참 궁금하긴 합니다.
及時雨
21/01/02 20:43
수정 아이콘
사실 측면 수비수로서의 경쟁력이 많이 떨어지기는 했죠.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중앙 미드필드 쪽에서 기용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공업저글링
21/01/02 20:45
수정 아이콘
저도 그생각은 했는데, 울산이 중앙자원이 포화상태라...ㅠ
박용우 전역하고 오면 사실 더 자리가 없다 싶었습니다..
엘제나로
21/01/02 20:57
수정 아이콘
윤영선 정동호 박주호
울산에서만 3명이네요 크크크
21/01/02 21:02
수정 아이콘
건나찐블리 ㅠㅠ
LowTemplar
21/01/02 22:04
수정 아이콘
수원FC는 작년에는 10만 유튜버 조원희로 재미를 봤는지 메이저 유튜버를 영입!
지금 박주호 유튜브 가 보니 구독자 60만 가까이 되네요;; 역시 건나블리아빠...
루카쿠
21/01/03 01:19
수정 아이콘
어차피 박주호는 하락세가 극명해서... 울산 입장에선 계약 안 하고 내보내는 게 맞는 결정이죠.
AeonBlast
21/01/03 12:56
수정 아이콘
김태환도 나가려하고 풀백영입이 빡세겠어요 돈많은팀 걱정이 가장 쓸모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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