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01/01 21:15:09
Name Yureka
Link #1 https://twitter.com/EricLaurie
Subject [스포츠] 축구볼 때 아는척하기 좋은 현대 축구 개념들
저번 포메이션 장단처럼 트위터


@EricLaurie 이사람이 올린거 너무 잘만들어서 번역했슴다.

재미있게 봐주세용

1.png2.png3.png4.png5.png6.png7.png8.png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1/01 21:26
수정 아이콘
파이널서드 하프윙 어디갔나요
21/01/01 21:27
수정 아이콘
이분이 아직 여기까지만 올려서 그렇습니다

제가 번역한뒤로도 계속 올리고 있어서 난중에 하지않을까 싶네요
조말론
21/01/01 22:29
수정 아이콘
서드를 요즘 지식으로 쳐주나요?
Dončić
21/01/01 21:29
수정 아이콘
크... 친구끼리 술마시면서 축구볼때 잘알인척하기 최적화된 지식
안희정
21/01/01 21:35
수정 아이콘
이야 오프더볼 움직임을 보면 하프스페이스에 대한 이해가 깊어~~
실제상황입니다
21/01/01 21:53
수정 아이콘
축구 키배용 지식 와드
최종병기캐리어
21/01/01 21:57
수정 아이콘
프로선수들이 아마추어에게 조언해주는 유튜브들 보면 항상 나오는게 하프턴이더라구요.

패스 받을 때 가만히 있지 말고 자기가 갈 방향(혹은 공이 갈 방향)으로 몸을 열고 공을 위치시켜야 한다고 강조하더라구요. 그래야 패스를 할지, 공을 몰고갈지 빠르게 결정할 수 있고, 수비보다 한박자 빠르게 다음 행동을 할 수 있다고요.
21/01/01 22:05
수정 아이콘
근데 국대해설들으면 현대야구 현대농구 현대배구란 표현이 잘 없는데 현대축구란 말을 엄청 쓰죠 왜 그럴까요
21/01/01 22:10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왜그럴까요.

궁금해서 modern baseball, modern basketball, modern vallyball 쳐보니깐 외국에는 modern football처럼 용례가 다 있는데 축구처럼은 안쓰네요.

추측해보자면 어차피 현대 농구 현대 야구 할거 없이, 미국야구 미국농구가 짱이니깐 그럴까요? 흠
21/01/01 22:49
수정 아이콘
해설자들이 말하는 현대축구란게 결국 유럽축구를 말하는것일텐데 그럼 "유럽축구"의 전술은~ 표현이 어울리지않나싶은데말이죠
21/01/01 23:13
수정 아이콘
근데 워낙 유럽축구도 어제다르고 오늘다르고

유럽각국마다 달라서 유럽축구라고 말하기 어렵긴 하네요.

저도 현대축구가 입에 잘붙네요 크크
21/01/02 09:12
수정 아이콘
현대 축구는 키퍼 백패스 금지가 기점
현대 야구는 세이버메트릭스 시대가 기점이라
야구도 한 10년 뒤에는 많이 쓸 거 같아요
주먹쥐고휘둘러
21/01/02 00:06
수정 아이콘
92년 골키퍼 백패스 금지룰 도입 이전과 이후의 축구경기의 양상과 템포, 선수들에게 요구되는 플레이 자체가 완전히 달라져서 그럴겁니다.
silent jealosy
21/01/02 09:22
수정 아이콘
골키퍼 백패스 금지가 키퍼한테 백패스하면 손으로 못 잡는거 말하는건가요?
21/01/02 14:11
수정 아이콘
야구는 보통 데드볼 시대 라이브볼 시대로 구분하는데 그게 100년전이라...
21/01/01 22:17
수정 아이콘
그... 박문성 양반이 멋대로 만든 개념은 혼자만 쓰나요?
포어체킹? 무슨 듣도 보도 못한 단어 막 쓰던데...
21/01/01 22: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건 좀 오해가 있는게

포어체킹이라는 용어는 있는 용어입니다. 이스하키쪽 용어인데 1930년대 토마스 고먼이 바로 탄생시킨 사람입니다. 공을 가지고 하는 단체 스포츠중 압박이라는 개념을 가장 먼저 도입시킨 스포츠가 하키였기에 그 용어가 축구계로도 흘러들어왔죠.

요새는 잘 안쓰게 되었지만 게겐프레싱이 유행할때는 포어체킹이라는 말을 전방압박내지는 게겐프레싱의 대체말로서 좀 비슷하게 현지에서 쓰곤 했습니다.
번개크리퍼
21/01/02 00:17
수정 아이콘
예전에 애인하고 축구장가서 아는척 할 때 부천의 미드필더 윤정환과 윤정춘 저 둘이 형제고 김기동 김기남도 형제야
그리고 수비에 강철하고 박철 있지 저 둘도 형제야 ??? 뭐 이런 유모어가 있긴 했었...
Anti-MAGE
21/01/02 03:23
수정 아이콘
저런 단어 요새 쓰는걸 못봤는데.. 오히려 라볼피아나 박스투 박스 이런걸 더 많이 봤네요..
21/01/02 03:37
수정 아이콘
제목을 아는척이라고 했는데 걍 재미로 나름 핫한 축구개념들이고 잘 설명해놔서 갖고왔네요 크크

오버로드랑 커버셰도우는 외국쪽 칼럼에서 요새 진짜 많이 쓰는 개념이에요.
사비알론소
21/01/02 10:53
수정 아이콘
박투박같은건 너무 다알아서 이제 축잘알에 어울리지않습니다다?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6449 [연예] 런닝맨 이광수 vs 유승옥 레전드 영상 [5] Croove9061 21/01/12 9061 0
56448 [스포츠] 경기 한번헤서 구단 20년 운영비 챙긴 팀 [17] 강가딘8450 21/01/11 8450 0
56447 [연예] [러블리즈] 톰 행크스를 모르는 재선대원군 [7] 강가딘6004 21/01/11 6004 0
56446 [연예] 2020년 일본 검색엔진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한국아이돌 TOP20 [31] MBAPE8860 21/01/11 8860 0
56445 [스포츠] 선수들 구단이랑 연봉협상 기사 나올때마다 생각나는 박한이 김태균 일화.TXT [10] insane6792 21/01/11 6792 0
56444 [스포츠] 2년동안 148경기 145이닝을 던진 KT 불펜투수 주권.JPG [17] insane5762 21/01/11 5762 0
56443 [연예] [아이즈원] 에노지캠 EP.83 + Happy Chaeyeon's Day 외 [23] 광배맛혜원4759 21/01/11 4759 0
56442 [스포츠] [KBO] KT 주권 연봉조정 신청, 9년만에 새 사례 [34] 손금불산입7494 21/01/11 7494 0
56441 [스포츠] [야구] 스톡킹 야구부 (손아섭, 임찬규) [8] ChojjAReacH5497 21/01/11 5497 0
56440 [연예] [(여자)아이들] '화(火花)(HWAA)' M/V (+쇼케이스 영상) [34] Davi4ever6776 21/01/11 6776 0
56439 [스포츠] [당구] 스롱피아비 이기는 여자선수 [10] Croove7067 21/01/11 7067 0
56438 [연예] 싱어게인 TOP10 멤버를 찍어봅시다 [32] 빵pro점쟁이6745 21/01/11 6745 0
56437 [스포츠] [NBA] 토론토 랩터스 vs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외 6경기 [15] 아르타니스4851 21/01/11 4851 0
56436 [연예] CJ+엔씨소프트 합작 걸그룹 오디션, " Girls Planet 999 " 티저영상 [42] 아롱이다롱이8636 21/01/11 8636 0
56435 [스포츠] [해축] 3년째 승부를 못 내고 있는 매치업.gfy (7MB) [3] 손금불산입5379 21/01/11 5379 0
56434 [연예] Mnet '걸스 플래닛', 연내 방송 목표 엔씨소프트와 콘텐츠 협업 [18] 오라메디알보칠6123 21/01/11 6123 0
56433 [연예] [아이유] 1월 27일 정규 5집 선공개곡 발표 [5] VictoryFood5070 21/01/11 5070 0
56432 [연예] 전에 아키모토가 kpop 아이돌이 프로야구면 akb는 고교야구라는 소릴했는데.... [58] 연왕9815 21/01/11 9815 0
56431 [스포츠] [해축] 레알 마드리드 20-21 시즌 전반기 한줄평 [26] 손금불산입5942 21/01/11 5942 0
56430 [스포츠] [해축] 손흥민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에 대해 [27] 손금불산입8575 21/01/11 8575 0
56429 [연예] 볼 때마다 울음벨인 어떤 예능의 한 클립 [26] 똥꾼8486 21/01/10 8486 0
56428 [연예] 팽디 김소혜가 배텐에 돌아옵니다 [11] 강가딘6800 21/01/11 6800 0
56427 [연예] [러블리즈] 지애가 말하는 튀김과 순대 먹는 취향 [15] 나의 연인5764 21/01/11 576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