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12/29 17:21:21
Name 손금불산입
File #1 GettyImages_1273743251jpg.jpeg.jpg (104.7 KB), Download : 28
Link #1 마르카
Subject [스포츠] [해축] 지단에게 일관된 출전 명단을 요구한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


번역기의 도움을 받아 옮겼기에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https://www.marca.com/en/football/real-madrid/2020/12/26/5fe71a6346163f85808b45dc.html

챔피언스리그에서 샤흐타르에게 패배한 후, 연승이 시작되는 세비야와의 경기 전 레알 마드리드 스쿼드의 베테랑들은 지단과 미팅을 가졌다.

라모스, 모드리치, 벤제마, 카세미루, 토니 크로스로 구성된 베테랑들은 앞으로 몇 경기 동안 일정한 포메이션과 일정한 출전 명단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시즌 초 레알 마드리드 몇몇 선수들이 지단의 로테이션에 대해 불만족한다는 루머도 있었다.

선수단은 앞으로의 험난한 일정을 위해 견고한 팀을 형성하기를 원했으며 그것은 세비야와의 경기부터 시행되었다. 클럽의 회장인 페레스 역시 선수단과 이야기를 가졌다.

그 이후로 지단은 로테이션을 거의 돌리지 않고 있다. 출전 정지나 부상 같은 이슈가 있을 때만 라인업이 변경되었다. 변경된 라인업은 정상 출전이 가능할 경우 즉각 복귀되었다.

이러한 정책은 효과를 보았고 베테랑 선수들은 상황에 만족하고 있을 것이다.



요것도 나름 재미있는 에피소드네요. 지단이 뭐 그렇게까지 많은 로테이션을 돌렸는가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살짝 의아하긴 하지만, 늙은이들 혹사시키는 것에 대해서는 피지알에서도 레알 마드리드 팬분들이 의견을 표하신 적도 있었죠. 그게 알고보니 자발적인 요구라...

저런 요구를 하는 베테랑이나 그걸 수용한 감독이나 재미있긴 합니다. 그러고보니 부주장인 마르셀루는 빠져있군요. 칭찬해줘야되나.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12/29 17:25
수정 아이콘
로테가 적을수록 팀의 완성도(?)가 올라가기는 하겠지요.
다만 구 구성원들의 피로도도 함께 가는 것이고, 벤치멤버의 사기도 있고, 감독은 참 어려운 것 같아요. 흐
아이폰12
20/12/29 17:37
수정 아이콘
지단이 이상하게 이번 시즌 초에 정말 전부 다 로테를 시켜버리니 마르셀루 나올때마다 지곤 했는데... 한두명만 섞어가면서 하면 좋을거 같긴 해요
손금불산입
20/12/29 17:41
수정 아이콘
코로나로 일정이 꼬이기도 했고 가뜩이나 레알은 늙은이들이 많은 팀인데다가 나름 플레잉 타임을 줄법했던 선수들(발베르데, 밀리탕, 외데고르)도 있었으니 사실 지단의 방향성이 나쁘진 않았는데... 물론 지금 이 결정도 나중에 어떤 결과를 낳을지 장담 못하는 거기도 하고요. 역시 스포츠에서 해답을 찾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노피어
20/12/29 18:12
수정 아이콘
지단이 전술보단 매니징 강점이 있는 감독이라 봤는데 선수단 장악을 완전히 못한 거 같아 조금 의외네요.
피해망상
20/12/29 18:17
수정 아이콘
장악을 잘한다는게 서로 피드백을 못하는건 아니니까요. 잘 나가는 팀이라도 저런 에피소드는 있을겁니다. 우리가 몰라서 그렇지.
무지개그네
20/12/29 18:26
수정 아이콘
저렇게 의견 교환하는것도 좋은 관리라고 생각합니다.
유념유상
20/12/29 18:29
수정 아이콘
선수단과 소통을 잘하고 있는다는 말입니다.
선수단 장악 못했으면 바로 불만 표출이 나왔죠.
킹이바
20/12/29 18:37
수정 아이콘
음 이걸 이렇게 볼 수도 있군요.. 선수 장악이 잘 되어 있으니까 가능한 피드백이죠.
냠냠주세오
20/12/29 18:46
수정 아이콘
언해피 하면서 기사나오고 태업하면서 팀분위기 개판만드는게 아니라
불만이 있으면 서로 소통하면서 해결하는 방법도 장악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감독이고 내가 옳으니까 무조건 내말대로 해 아니면 너 아웃하는게 장악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미하라
20/12/29 18:51
수정 아이콘
오히려 선수단과 사이가 원만하다는 증거죠.

그렇지 않으면 선수들은 언론이나 주변 여기저기에 입털고 다니고 기자들은 그걸 소스삼아 신나게 가쉽거리 기사 생산해내면서 하루종일 시끄러울테니...
20/12/29 18:34
수정 아이콘
노인정 독박 축구가 자발적인 요구라니...
Brandon Ingram
20/12/29 18:44
수정 아이콘
자발적 노인학대 요청이라니 이게무슨 해괴한...
소셜미디어
20/12/29 19:22
수정 아이콘
혹사 논란때 선수들은 계속 써줘서 좋았다고 하는 것처럼 대부분의 선수들은 롱런을 위한 관리 그런 것보다는 나올 수 있는 경기 다 나오고 풀타임 뛰고 그런게 제일인가 봐요
아테스형
20/12/29 20:05
수정 아이콘
크크크 아니 이게 뭐죠 크크크
로테이션이 갖은 문제점이 있긴한데.. 문제는 시즌이 길다는 점과 레알이 선수층이 얇다는 점이..
그래서 모드리치를 그렇게 굴린 것인가
20/12/29 20:40
수정 아이콘
로테 멤버들이 나와서 미친듯이 잘해줬으면 모르는데 그것도 아니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기타] 스연게 재오픈 및 운영방침 공지 [37] jjohny=쿠마 20/05/10 192732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220601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연예인 성범죄의 피해자 등에 대해 언급/암시/추정/질문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합니다. [1] jjohny=쿠마 19/03/15 334238 0
공지 [기타] 몇몇 표현들에 대하여 가이드라인을 재공지합니다. [24] 17/10/25 404776 0
82284 [연예] '픽미트립' 발리 무허가 촬영 적발…효연→윤보미 억류 [8] Myoi Mina 1383 24/04/26 1383 0
82283 [연예] 뉴진스 신보 'How Sweet' 스탠다드 버전 6종 세트 예약 주문 완료 [29] BTS1764 24/04/26 1764 0
82282 [스포츠] 김도영 VS 김한화 [14] 겨울삼각형1633 24/04/26 1633 0
82281 [스포츠] KBO, 류현진 클레임건 트랙킹 데이터 공개 [86] 버드맨4357 24/04/26 4357 0
82280 [스포츠] [KBO] 구단별 최정한테 홈런 맞은 개수 [30] 손금불산입1937 24/04/26 1937 0
82279 [스포츠] [해축] 알론소 놓친 리버풀과 바이언의 감독 찾기 [11] 손금불산입1316 24/04/26 1316 0
82278 [스포츠] 허구연이 ABS관련불만 정식으로 막고라를 받았습니다 [14] Pzfusilier3380 24/04/26 3380 0
82277 [스포츠] [해축] 혹시 오늘은 시티가 시티했습니까.mp4 [11] 손금불산입1785 24/04/26 1785 0
82276 [스포츠] "베테랑들이 더 힘들어해" 포수 장성우가 느낀 ABS의 현실 [61] 핑크솔져4410 24/04/26 4410 0
82275 [연예] 하이브 진짜 흙수저 아이돌 [35] Leeka2997 24/04/26 2997 0
82274 [연예] 민희진의 뉴진스 디렉팅 [135] Leeka3355 24/04/25 3355 0
82273 [스포츠] [테니스]마드리드오픈에 출전한 나달 하이라이트 [3] Mamba692 24/04/26 692 0
82272 [연예] 민희진을 하이브가 해임시키기 위해서 필요한 절차 [55] Leeka5402 24/04/26 5402 0
82271 [스포츠] MLB 김하성 시즌 4호 홈런 [18] SKY923392 24/04/26 3392 0
82270 [스포츠] 파리 올림픽 유일한 구기종목 출전팀 [45] Leeka4532 24/04/26 4532 0
82269 [스포츠] 황선홍호, 신태용의 인니에 충격패... 올림픽 10회 연속 진출 좌절 [96] 윤석열8704 24/04/26 8704 0
82268 [기타] 앵앵거리는 기타연주를 좋아합니다. [2] 머스테인2014 24/04/26 2014 0
82267 [연예] 군더더기 없이 담백한 기타연주를 보여주는 영상 [2] TQQQ2266 24/04/26 2266 0
82266 [연예] 박훈 변호사의 민희진 vs 하이브 분석 [46] 아름다운이땅에8628 24/04/25 862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