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76/0003675930


부산 아이파크의 김문환 선수가 미국 MLS의 LA FC로 이적하게 된다는 소식입니다.
당초 국내 유수의 구단이 협상 테이블에 앉았지만 이적료를 맞춰주지 못했는데, LA FC가 전향적으로 나서면서 김문환을 품에 안았다고 하네요.
밴쿠버 화이트캡스를 통해 MLS를 이미 경험해 본 황인범의 조언 또한 이적에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샐러리캡 제도가 있는 MLS지만, 김문환은 캡에서 제외되는 특별 계약 선수가 될 것으로 보여 연봉도 꽤 받을 듯 합니다.
홍명보-이영표-김기희-황인범에 이어 다섯번째로 북미에 진출한 한국인 선수가 될 예정.

LA FC는 2018년 MLS에 합류한 신생팀입니다.
창단 2년째인 2019년, 페넌트레이스 우승격인 서포터즈 실드를 들어올리며 좋은 출발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
올해는 서부 7위에 머무르며, 내년 시즌 도약을 위해 김문환을 영입한 것 같네요.
익히 알고 계실 법한 선수로는 주장을 맡고 있는 카를로스 벨라가 있습니다.
메인 스폰서가 유튜브인 것도 꽤 유명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