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모습으로 오디션에 참가했고 그 반응은 폭발적이었습니다.

귀여운 외모+ 노래실력+댄스실력이 상당해서 특히 JYP 일본 걸그룹의 에이스가 될 것으로 촉망받았습니다.


오디션 과정에서의 압박, 스트레스+치아 교정을 위한 발치 때문이라고 추측되는데 날마다 살이 빠져 마지막 데뷔멤버를 정할 즈음엔 아래와 같은 얼굴이 되고 말았습니다. 


오디션 최종멤버 선발 때 박진영이 미이히에게 한말이 "밥 많이 먹어. 너무 말랐어"라는 말이었죠. 그리고 멤버들 모두 활동을 위해 일본에 귀국하게 되는데 이때 미이히는 건강상의 문제로 잠시 활동을 중단하고 집에 돌아가게 됩니다. 위 사진과 같이 마르자 '너무 말라서 이러다 영원히 회복 안되는거 아니냐?'고 팬덤들이 절망했습니다.

많은 팬들이 안타까워했고 특히 일본에선 "뭐지? 뭐지?" 하는 반응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일본에서는 일본내 오디션 과정에서는 인기가 별로 없다가 나중에 한국에서 최종 오디션을 할 때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미이히 활동 중단에 대한 기-승-전-결을 잘 몰랐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미이히가 활동 중단 두달반만에 아래와 같은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가히 에이스의 귀환이라고 할 수 있죠.

그리고 데뷔 후 첫방송 엠스테 엔딩무대에서 이런 윙크를 똭~~~~

일본 걸그룹계(?)가 들썩이는게 당연하죠. 한국 팬덤은 기뻐하다 못해 감격하고 있는 중입니다. 

돌아온 미이히를 보면 천군만마란게 이런거구나 하고 느낍니다. 미이히 부재동안 미이히 파트를 다른 멤버가 부르지 않고 그 무대는 비워두고 각자 자기 춤만 췄을 때 허전해 보이던 무대가 미이히가 돌아와 결국 완전체가 되었습니다.

일본을 씹어먹고 세계로 나갈 JYP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