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12/23 15:45:08
Name 손금불산입
Link #1 SPOTV
Subject [스포츠] [해축] 리그컵에서 3년 넘게 생존하고 있는 맨시티.gfy (데이터) (수정됨)










2020-12-23-Arsenal-1-4-Manchester-City---League-Cup-2020-2021-Live.png

맨체스터 시티가 마지막으로 리그컵에서 패배한 경기는 2016년 10월. 그 이후 17-18 시즌부터 맨체스터 시티는 3번의 리그컵 대회를 모두 우승하며 계속해서 생존해오고 있습니다.

아니 그래도 시티형님들 아무리 에이스인 KDB를 쉬게했다지만 스타팅을 너무 빡세게 짜오신거 아니요... 박싱 데이도 눈 앞인데.

아스날에 대해서는 하려고 하면 할 말은 많긴한데, 일단 말을 아껴보겠읍니다. 일단 제가 경기를 안봤고, 저도 여러군데에서 뉴스나 루머들을 접하고 있지만 요즘 들어 유독 원인과 결과를 정해놓고 인과관계를 짜맞추는 듯한 뇌피셜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서(예를 들면 살리바가 귀앵두지와 친해서 배제되고 있다는 루머 등) 주말 경기를 보고 이야기를 하는게 나을 것 같아요.

하이라이트만 챙겨봤을 뿐이지만 그래도 딱 하나 이야기해보자면, 진짜 맘에 안들긴 합니다. 지난 소튼전에서 좀 긍정적인 시선을 보내주었던 이유는 그래도 열심히 뛰려는 모습이 보여서였는데, 하이라이트만 보면 정말 대충 뛰는 느낌이 나는 것 같아요.

감독의 부족한 능력에는 비판과 불만을 가질 수 있지만 선수는 일단 무조건 감독의 지시에 따라 최선을 다해 뛰어야 합니다. 이건 굳이 아르테타라서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에메리 때도 마찬가지로 적용이 되는 대원칙이죠. 그러니까 그 때 열심히 뛰던 오바메양과 귀앵두지가 당시에는 찬사를 많이 받았던 거고, 감독의 영어 발음이 구리다지만 그걸 비웃던 선수 몇몇들은 비판받아 마땅하고..

그런데 도대체 뭐가 맘에 안드는지 대충 뛰는 것 같네요. 실점으로 연결되는 결정적인 실책과는 별개의 이야기입니다. 일단 주말 경기를 두고 봅시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12/23 16:03
수정 아이콘
카라바오컵은 진짜 주고 시작해야하나...
위르겐클롭
20/12/23 16:04
수정 아이콘
팀이 암흑기여도 중심잡아줄 기둥하나만 있으면 어느정도 버틸만한데...
손금불산입
20/12/23 17:46
수정 아이콘
크크 생각해보니 헨더슨은 그럴 존재가 될 줄 진짜 몰랐습니다.
20/12/23 16:17
수정 아이콘
다른거에 집중하고 리그컵은 이제 그만먹어도될거 같은데.......
R.Oswalt
20/12/23 16:19
수정 아이콘
퍼스트 팀 골키퍼가 카리우스 했군요. 마르티네스 대체자로 영입한 선수라는데, 골키퍼한테 양발간지 달아봐야 뭐에 쓴다고... 분배 엉망이네요.
손금불산입
20/12/23 17:4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세컨 키퍼에 과투자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긴한데, 한두번 더 저러면 빨리 갈아치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12/23 16:41
수정 아이콘
이제 리그컵은 유로파도 아니고 컨퍼런스 리그라서..
임작가
20/12/23 19:55
수정 아이콘
저런 정면 블로킹를 머리뒤로 넘기는 키퍼는 처음 보네요. 안되는 집안의 전형을 보여주는것 같네요 진짜....
아우구스투스
20/12/24 00:40
수정 아이콘
한때 리버풀은 저런 모습을 보여준 골키퍼가 둘이나ㅠ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6122 [스포츠] [MLB→NPB] 에릭 테임즈가 요미우리로 갑니다. [13] 아르타니스6057 20/12/30 6057 0
56121 [연예] 방탄소년단 출연 '2021 NEW YEAR'S EVE LIVE', 31일 JTBC 편성 [공식] [10] 강가딘5849 20/12/30 5849 0
56120 [연예] [(여자)아이들] 미니앨범 4집 'I BURN' 타임테이블 [3] 피디빈4143 20/12/30 4143 0
56119 [스포츠] 네덜란드 21세기 베스트 11 수준.JPG [28] 김치찌개7238 20/12/30 7238 0
56118 [스포츠] EPL 희대의 난제.jpg [39] 김치찌개8313 20/12/30 8313 0
56117 [스포츠] 다음 중 주전으로 쓰고싶은 수비수 2명을 고르시오.jpg [33] 김치찌개5147 20/12/30 5147 0
56116 [연예] 2020년 mbc 방송 연예대상의 수상자는 (수상소감 추가) [37] 아르타니스10194 20/12/30 10194 0
56115 [연예] ’2020 MBC 가요대제전 : THE MOMENT’ 출연자 최종 라인업 [17] 피디빈6022 20/12/30 6022 0
56114 [스포츠] [KBO] 키움 허민 의장 직무정지 불복, 사법 판단 받겠다 [27] 손금불산입7809 20/12/29 7809 0
56113 [연예] 한지민 '유희열의 스케치북' 직캠 (+방송영상 모음) [9] Davi4ever9940 20/12/29 9940 0
56112 [기타] 패션계의 거물 피에르 가르뎅이 사망했네요... [11] 우주전쟁9520 20/12/29 9520 0
56111 [스포츠] [해축] 지단에게 일관된 출전 명단을 요구한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 [15] 손금불산입8984 20/12/29 8984 0
56110 [연예] 마! 이거시 미국 크리스마스 노래들이다! [19] 우주전쟁8557 20/12/29 8557 0
56109 [연예] 2020 미스 도쿄대학교.jpgif(약 데이터) [46] 아라가키유이13974 20/12/29 13974 0
56108 [스포츠] 빅리그는 직행보다 거쳐가는게 차라리 나은 거 같네요 [55] 及時雨10390 20/12/29 10390 0
56107 [연예] 자가 격리 끝난 사나 보고 싶어 뛰어가는 지효(사나 적음 주의) - 추가 [8] DKim8708 20/12/29 8708 0
56106 [스포츠] [NBA]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vs LA 레이커스 (포틀랜드 2연승) [14] 아르타니스4405 20/12/29 4405 0
56105 [스포츠] '국대 풀백' 김문환, 미국 MLS LA FC '전격 이적' [8] 及時雨4998 20/12/29 4998 0
56104 [스포츠] [해축] 한 달 만에 우승후보에서 경질설까지.gfy [22] 손금불산입8151 20/12/29 8151 0
56103 [스포츠] [MLB] 김하성, 본인은 토론토 선호했으나 샌디에이고 최종 선택 [10] 손금불산입7208 20/12/29 7208 0
56102 [스포츠] 김하성이 뛰게 될 샌디에이고의 전력을 정말 대충 알아보자 [7] 죽력고5408 20/12/29 5408 0
56101 [스포츠] [KBO] 이원석, 삼성과 2+1년 최대 20억 계약 [14] BitSae4869 20/12/29 4869 0
56100 [스포츠] KBO 역대 2군 기록을 공유합니다 [5] 삭제됨4062 20/12/29 406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