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12/04 17:42:24
Name Davi4ever
Link #1 유튜브
Subject [스포츠] [NBA][WWE] NBA 선수들의 프로레슬링 출전기 (수정됨)
구기종목 선수들의 프로레슬링 출전 중 가장 스케일이 컸던 건
바로 레슬매니아11 메인이벤트(!)에 출전한 NFL 스타 로렌스 테일러였죠.
그때가 1995년, WWE의 그 유명한 디젤강점기 (...) 역대극 암흑기였고
WWE는 고심 끝에 로렌스 테일러와 뱀뱀 비글로우의 경기를 메인이벤트로 선정하지만,
"역대 최악의 레슬매니아 메인이벤트"라는 타이틀을 지금까지도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 영원히 가져가지 않을까 싶어요.




레슬매니아11 메인이벤트 로렌스 테일러 vs 뱀뱀 비글로우

(악명높은 사조직 '클릭'이 뱀뱀 비글로우를 망신주기 위해
이런 선택을 했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억하실 또다른 기억은 바로 데니스 로드맨과 칼 말론이겠죠.
NBA 우승 트로피를 두고 2년 연속 맞붙었던 두 전설적인 파워포워드는
WCW에서도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
당시 데니스 로드맨은 NWO의 일원이기도 했죠.




배쉬 앳 더 비치 98  칼 말론 & DDP  vs  데니스 로드맨 & 헐크 호건


칼 말론은 진짜 프로레슬러라고 해도 될 만한 체격에 기술 구사력이네요...
역시 코트에서 팔꿈치 날리던 실력이 어디 가지 않는... (응?)





칼 말론은 골드버그가 헐크 호건을 꺾고 WCW 챔피언이 되던 역사적 순간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WWE에서는 샤킬 오닐이 빅쇼와 몇 번 대면한 적이 있죠.
2009년 RAW에서 빅쇼와 몸싸움 거하게 한 번 했고





2016년, 레슬매니아32 배틀로얄에 출전해 빅쇼와 다시 한 번 페투페를 했습니다.




정말 둘이 레매에서 1:1로 붙었어도 그림이 괜찮았을 것 같기는 한데,
결과가 빅쇼 패배였을 가능성이 높아서 이 정도가 나은 것 같습니다.
(레매에서 아케보노 메이웨더에게도 패했던 빅쇼 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12/04 18:05
수정 아이콘
말론 ddp는 깔끔하게 들어갔네..
Davi4ever
20/12/04 18:07
수정 아이콘
다이아몬드 커터 말씀하시는 거죠? 진짜 웬만한 선수들만큼 잘 쓴 것 같습니다 크크
20/12/04 21:04
수정 아이콘
오랜만이라 기술이랑 선수이름을 헷갈려했네요
꺄르르뭥미
20/12/05 08:12
수정 아이콘
NFL 피츠버그 스틸러스 쿼터백 빅벤이 오펜시브 라인들 다 끌고나왔던 장면도 기억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5551 [스포츠] 유도선수 아들한테 자기는 왕년에 400m 인터벌 59초로 뛰엇다고 잔소리하는.jpg [42] insane7991 20/12/10 7991 0
55550 [스포츠] [해축,NBA] 손흥민을 NBA 선수에 비유하면 누구일까. [53] 몽블랑집안7099 20/12/10 7099 0
55549 [스포츠] [MLB] 류현진 2년연속 리그 세컨드팀 선정 [15] 나의 연인5964 20/12/10 5964 0
55548 [스포츠] [해축] 20-21 챔스 16강 대진 확률표.jpg [21] 손금불산입4270 20/12/10 4270 0
55547 [스포츠] [해축] 3번째 챔스 해트트릭을 기록한 네이마르.gfy (6MB) [8] 손금불산입4357 20/12/10 4357 0
55546 [스포츠] [해축] 리버풀 챔스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된 살라.gfy [14] 손금불산입4930 20/12/10 4930 0
55545 [연예] 고등래퍼 4 프로듀서팀이 확정되었습니다 [35] 류수정7815 20/12/10 7815 0
55544 [기타] [영화] 박은빈, '마녀2' 합류! [18] 빨간당근10210 20/12/10 10210 0
55543 [스포츠]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최종전.gfy (용량주의) [14] SKY926539 20/12/10 6539 0
55542 [연예] 배성우, 음주운전 혐의 입건..."해서는 안될 일, 죄송하다" [73] 빨간당근11372 20/12/10 11372 0
55541 [스포츠] 한신, 로하스와 2년 600만달러 계약 + 알칸타라 영입 추진 [30] 무도사6202 20/12/10 6202 0
55540 [스포츠] 키움..허민.. 압박한..이유...jpg [44] 끄엑꾸엑10019 20/12/10 10019 0
55539 [스포츠] 20-21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최종 순위 [25] SKY926913 20/12/10 6913 0
55538 [스포츠] [해외축구] 라파 베니테즈 : 우리 팀은 멋진 캐릭터를 가진 팀이었다 [6] v.Serum5831 20/12/10 5831 0
55537 [스포츠] [2020 ACL] '맹수결전!' 울산 현대 vs 베이징 궈안 (8강) [8] 제왕출사4012 20/12/09 4012 0
55536 [연예] [음악] King Gnu - 三文小説 [7] 아라가키유이5768 20/12/09 5768 0
55535 [스포츠] 푸스카스 골 투표 하셨나요? [22] F.Nietzsche6565 20/12/09 6565 0
55534 [연예] 2020년 일본에서 가장 많이 들은 한국가수 노래 [19] 에브니저8491 20/12/09 8491 0
55533 [연예] 임팩트가 엄청났던 그 장면 [12] 오송역이맞지12436 20/12/09 12436 0
55532 [연예] [트와이스] 미나 첫번째 화보집, Yes, I am Mina. 사진,움짤(데이터주의) [6] 그10번6243 20/12/09 6243 0
55531 [스포츠] [해축]손흥민을 통해 알아보는 기대득점이야기 [24] Yureka7006 20/12/09 7006 0
55530 [스포츠] [야구]한신과 로사리오의 추억...세리그 투수의 특징 [2] 나데시코4601 20/12/09 4601 0
55529 [스포츠] [K리그] 대전 하나, 차기 감독에 이민성 U-23 수석코치 '확정' [11] 及時雨4026 20/12/09 402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