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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30 15:31
그나마 받아서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예전의 분위기라면 양의지가 유력했는데, 그래도 많은 사람들의 쓴소리로 조금씩 변해가기는 하나 봅니다. 로하스에게 4,5위 표를 주거나 아예 표를 주지 않는 사람들이 여전히 있다고 하더라두요.
20/11/30 15:32
놀라운점은 그나마 신인왕, MVP가 골글보다는 투표인단이 정제되어 있다는거죠.
골글은 수상자만 봐도 웃길때가 많지만 득표수까지 디테일하게 보면 진짜 한-심
20/11/30 16:31
순위 변동 없는 어이없는 표만 아니면 심적으로 이해가 갑니다.
어짜피 로하스가 확정이고 대충 이정후를 예로 들면 표가 적거나 하나도 안뽑힐 너 우리 쪽 기자인데 우리애 안 찍었네?? 하면서 찍힐 거니깐요. 지금 시대에 공개는 더 오바죠. 자기 일 아니라고 막말하는 듯.
20/11/30 17:42
공개투표는 찬성합니다만 비공개 투표해놓고 자기맘에 안든다고 누구냐!! 인민의 재판을 받아라!! 하면서 공개하라는 건 좀 아니죠.
공개투표하면 저럴 일 조차 없기 때문에 좋다고 봅니다.
20/11/30 17:50
납득가는 수준이면 다들 크게 뭐라 안합니다.
당장 작년만 해도 류현진 1위표 하나 받은거 가지고 디그롬빠들이 다굴빵 놓지는 않았고, 17NL MVP 박빙때 크브찍은거 가지고 욕한 사람은 없죠. 하지만 16시즌 AL 사이영처럼 벌렌더한테 5위표 한장을 안준다? 이건 욕먹어도 쌉니다. 클래식, 세이버 무엇 하나 기준 없는 잡투표한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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