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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1/22 18:56:16
Name Stay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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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포츠] 박항서 감독과 베트남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네요.
올해 초 연봉삭감 이슈보다는(현재 연봉은 약  60만 달러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항서의 최측근인 이태훈(前 호앙 아인 잘라이 FC 감독), 정해성(現 호치민시티 FC 감독)에 대한
부적절한 좌천성 인사에 대해서 심기가 많이 불편한거 같습니다.

올 10월달 까지만 하더라도 2002년 4강 멤버인
김현태 실장과  최주영 트레이너를 영입하는 등 차기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위해
변화를 추구하는게 아니냐 하는 추측이 많았는데 예상못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일부 국뽕 유튜브나 커뮤니티에서
사실관계를 다소 과장하고 베트남 일부 팬들의 여론을 과장해서 전달하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기는 한데(전 개인적으로 아직 이 쪽에 무게를 싣는 편입니다만)
그럼에도 어느정도 연기가 나는 건 사실인거 같습니다.

월드컵 2차예선(성적에 따라 2023년 AFC 아시안컵 본선 직행가능)에서
베트남의 성적이 나쁘지 않은 상태인데(현재 5경기,승점 2점차 1위, 팀당 8경기)
최종예선에서 의미있는 결과를 남기고, 명예롭게 진퇴를 결정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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及時雨
20/11/22 19:09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프로팀 감독 충분히 하실 수 있는 분들인데 괜히 정치질 당하는 게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발적화
20/11/22 19:18
수정 아이콘
베트남 국뽕은 우리나라 국뽕과도 차원을 달리하는 수준이라 탈출할수 있을때 탈출하시는게...싶습니다...
조금만 못해도 대역죄인 만드는거 보면 덜덜덜 하네요.
20/11/22 19:28
수정 아이콘
베트남의 현실(전력,경제력)과 욕심(월드컵진출)의 격차를 고려해보면 결말은 파국일 게 뻔히 보이는 거라 재계약 하지말고 손절했어야 되는데 결단을 못해서 타이밍이 많이 꼬였죠.
20/11/22 19:36
수정 아이콘
솔직히 더 이룰수 있는게 없는데 여기서 더 계시면 남은건 욕뿐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진작 그만두실줄 알았는데...
리자몽
20/11/22 19:40
수정 아이콘
작년부터 베트남 상태보면 지금이라도 떠나는게 박감독님 스스로에게 도움될껍니다

더 있어봐야 욕 덜먹으면 다행이죠
김재규열사
20/11/22 19:51
수정 아이콘
정해성 감독은 기사 찾아보니 쫓겨날 뻔 하다가 선수들과 팬들의 요청으로 감독직 복귀했다던데요? 박항서 비판하는 일부 베트남 여론 기사는 2년 전에도 있던 얘기라서 그닥 새로운 얘기거리는 아니고요
StayAway
20/11/22 19:52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이태훈 감독은 全으로 정해성 감독은 現으로 따로 표기했습니다.
이태훈 감독은 다시 캄보디아로 갔더군요.
김재규열사
20/11/22 19:54
수정 아이콘
가장 최근 박항서 관련 기사는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109/0004311612
요건데 베트남 언론이 박항서 찬양한다는 내용이고요. 베트남어로 된 언론에 이상한 말이라도 나왔나요?
StayAway
20/11/22 20:03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rDMEIXcT2c8
이런저런 영상들이 많긴한데 이게 제일 쓸데없는 자막이나 국뽕 없이 현장분위기에 가까워 보이네요.
가장 최근에 진행된 국대훈련 소집때 박항서의 기자회견 태도가 유달리 차가웠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김재규열사
20/11/22 22:57
수정 아이콘
댓글 수준이 참담하네요.. 뭐 중국에 대한 반중감정도 그렇고 반베감정도 그렇고 참 답답합니다. 댓글 보니까 한국 기업들 베트남 뜨자는 말도 있는데 한국 베트남 교역 규모는 알고 저런 댓글 반응이 나오는지 참 답답합니다. 극히 '일부'의 감정이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20/11/22 20:03
수정 아이콘
그다지 논란은 없는 것 같습니다.
StayAway
20/11/22 20:05
수정 아이콘
그랬으면 좋겠네요.
wannaRiot
20/11/22 20:10
수정 아이콘
유튜브 베트남관련은 믿을게 못되죠,
일부를 다수가 그러는듯 자극적인 내용으로 몰아가는게 너무 많아요.
StayAway
20/11/22 20:16
수정 아이콘
본문에도 적었듯 저 역시도 혐오를 조장하는 내용이 상당히 많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일부의 여론인지 대체적인 여론인지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면이 있고 자극적인게 조회수가 잘뽑히니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김유라
20/11/22 20:20
수정 아이콘
괜히 박수칠 때 떠나야하는게 아니죠.

히딩크가 대한민국 최고의 명장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이유는 월드컵을 끝으로 사퇴했기 때문입니다.
히히힣
20/11/22 20:57
수정 아이콘
으즈
앙몬드
20/11/22 21:04
수정 아이콘
베트남 국뽕수준 보면 진짜 박수칠때 안떠나고 다 망가져서 떠날땐 어떤수준까지 갈지를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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