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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1/17 20:18:18
Name 손금불산입
Link #1 여기저기 뉴스
Subject [스포츠] [해축] 잇따르는 선수들의 코로나 확진 소식들 (수정됨)
최근 10일, 그러니까 유럽 주요리그 마지막 매치데이부터 현재까지 새롭게 코로나 테스트 양성 판정을 받은 유명 선수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에딘 제코 (AS 로마)
카세미루 (레알 마드리드)
에덴 아자르 (레알 마드리드)
벤 예데르 (모나코)
모하메드 살라 (리버풀)
마르첼로 브로조비치 (인터 밀란)
알렉스 텔레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맷 도허티 (토트넘)
루이스 수아레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모하메드 엘네니 (아스날)
알렉산다르 콜라로프 (인터 밀란)

텔레스 같은 경우에는 검사 자체가 잘못되었던 건지 다시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뉴스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유럽에서 휴양지로 놀러다니고 부주의하게 사람들과 접촉하다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들의 뉴스를 접하면서 결국 개인 방역에 소홀히 하지 않으면 코로나에 걸릴 일도 없을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 한국 대표팀에서 그렇게 철저하게 방역 대책과 지침 등을 세웠음에도(기사에 따르면 방에 모여서 선수들끼리 마피아...놀이를 할 때도 마스크는 끼고 있었다고 합니다.) 확진자가 여럿 발생한 걸 보면 유럽에서의 코로나 리스크는 제가 생각하는 정도를 넘어선 것 같네요.

부상도 부상이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관리를 잘 하는 것도 이번 시즌 성적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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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트
20/11/17 20:29
수정 아이콘
.. 조현우 이번에 이중마스크 짤 보고 도대체 더 어떻게 방어하라는건가 싶더군요;
저래도 걸려..??? 하고
20/11/17 20:46
수정 아이콘
사실 마스크는 본인 걸리는거 막는거 보다 감염자가 썼을때 남들한테 전파하는거 막는 효과가 훨씬 커서
남들 다 안쓰는데선 자기 혼자 마스크 아무리 열심히 써도 큰 효과 보기 힘들죠...
채식부꾸꼼
20/11/17 20:31
수정 아이콘
이런데도 스포츠리그가 계속되야하는 상황이라는게 안타깝습니다. 돈이란게 무서워요
손금불산입
20/11/17 20:37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 마이너리거들 쫄쫄 굶는 소식, 그리고 그 선수들을 금전적으로 도와준 추신수가 현지에서 큰 감사와 호평을 받고 로베르토 클레멘테 상까지 노미네이트된 걸 보면 우리가 받아들이는 것보다 스포츠 업계도 엔터테인먼트 이상의 산업이라는 점을 무시할 수 없는 것 같기도 하고요.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약설가
20/11/17 20:45
수정 아이콘
본인의 부주의가 얼마나 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팬들 입장에서 아자르는 가지가지 한다는 말이 나올만도 하겠습니다
Bruno Fernandes
20/11/17 21:06
수정 아이콘
텔레스는 음성니와서 경기하러 우루과이로 간다네요
20/11/17 21:14
수정 아이콘
저위험국에서 입국시 자가 격리가 면제 되는 나라들이 있는데 A매치 끝나고 복귀시에 전파가 어떻게 될런지..
담배상품권
20/11/17 21:54
수정 아이콘
더 짜증나는건 a매치를 3경기나 치루는 멍청한 일정입니다.
국대경기 친선경기, 네이션스 리그 따위를 할 땐가요? 멍청한 유럽놈들.
루카쿠
20/11/18 08:42
수정 아이콘
리그 중단각 아닌가요 이정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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