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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1/14 19:49:21
Name Davi4ever
Link #1 네이버
Subject [연예] 이적 & 김진표에게 패닉 시절 영상을 보여줬을 때 반응 (수정됨)
어제 스케치북에는 이적과 김진표가 동반 출연했습니다.
두 뮤지션이 한 무대에 선 게 무려 15년만이라고 했는데요.
이 둘이 함께 왔는데 옛날 영상을 안 보여주면 섭섭하겠죠?




(썸네일 만드신 분 이적과 안 좋은 일 있으셨던 듯)
그들도 잊고 있었던 댄스그룹 패닉의 추억!



자 이제 다시 진지해질 시간입니다.




이적 - 당연한 것들





이적 & 김진표 - 돌팔매





이적 & 김진표 -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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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20/11/14 19:58
수정 아이콘
지금 보니 충격적이네요. 근데 왼손잡이보다 실제 패닉 1집 타이틀곡인 아무도 무대가 더 합니다.
무려 이적의 골반춤도 있었다고요.
Davi4ever
20/11/14 20:00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둘의 멘탈 보호를 위해 왼손잡이 정도로 절충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크크크
햇여리
20/11/15 00:01
수정 아이콘
이거 말씀이신가요? 크크크크
https://www.youtube.com/watch?v=3s6M3471kUI
암스테르담
20/11/15 12:57
수정 아이콘
링크 맞네요. 다시 봐도 이적이 힘겹게 골반춤을 끙차끙차 크크크
The HUSE
20/11/14 20:01
수정 아이콘
추억 돋네요
Yi_JiHwan
20/11/14 20:01
수정 아이콘
제 생일에 이적님의 소극장 공연이 있어서 제게 주는 생일 선물로 갔던 그 이대의 열기를 아직 잊지 못합니다. 2014년 4월 19일부터 완전히 매료돼고 이번 신보도 잘 듣고 있습니다.
유지애
20/11/14 20:08
수정 아이콘
뒹구는거 웃기네요 크크크크크
거짓말쟁이
20/11/14 20:16
수정 아이콘
김진표씨한테는 미안하지만 패닉 앨범은 김진표 랩이 정말 군더더기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특히 후기 앨범...로시난테...
StayAway
20/11/14 21:29
수정 아이콘
1, 4집은 이적의 비중이 많은 편이었죠.
2, 3집에서 둘의 밸런스가 딱 적정했다고 생각합니다.
20/11/14 21:31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로시난테는 솔로앨범으로 냈으면 훨씬 더 좋았을텐데요.
담배상품권
20/11/14 22:46
수정 아이콘
전 로시난테에서 랩 좋았는데요. 눈 녹듯도 좋았구요.
20/11/14 23:45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습니다. 90년대식 억지로 각운 맞춘 랩가사의 얄팍함이 이적 파트의 깊이와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고 느낍니다.
제이콜
20/11/15 00:30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데 이게 나오고 너무 나중에 들어서 그런건지 당시에도 그런건지 모르겠어요
90년대 이후로 보컬은 스타일은 좀 바뀌었어도 엄청나게 발전하거나 한게 없는거같은데 사실 랩은 90년대 랩이랑 지금 랩이랑 한국기준으로는 천지개벽 수준이라서
20/11/15 17:38
수정 아이콘
3집이긴 하지만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는 김진표 억지 라임의 마스터피스라고 생각합니다.억지 라임으로도 이런 가사를 쓸 수 있다 를 보여주는.
비오는풍경
20/11/14 20:31
수정 아이콘
왼손잡이 그냥 락 넘버인줄 알았는데 저런 댄스가 있었군요
근데 저게 댄스인가요?
20/11/14 20:41
수정 아이콘
기억이 맞으면 왼손잡이 원곡이 2분약간 넘는 짧은곡이라 무대용으로 랩이랑 연주가 추가 되면서 저런 댄스까지 추가 된걸로...
김첼시
20/11/14 21:32
수정 아이콘
아 자료화면 너무 웃긴데 크크크크
개맹이
20/11/14 21:55
수정 아이콘
아무도가 데뷔곡인데 처음볼 때 터보짭인줄 알았어요 댄스곡인데 댄스가 안되는...
20/11/14 22:01
수정 아이콘
야수교에서 많이 들었는데 서랍 바다 크크
20/11/14 22:15
수정 아이콘
첫 영상 너무 웃기네요
及時雨
20/11/14 22:44
수정 아이콘
5집이 나올라나...?
모지후
20/11/15 16:03
수정 아이콘
이문세쇼에서 달팽이 부른 것도 있는데 그건 안나왔네요 크크
20/11/15 18:38
수정 아이콘
패닉과 솔로 앨범은 물론이고, 카니발 긱스 노바소닉까지 챙겨듣는 라이트한 패닉 팬인데, 돌팔매는 충격적으로 실망스럽더군요 ㅠ 노래의 주제 자체도 좀 촌스럽고, 그 메세지를 전하는 가사도 너무 유치하구요. 공익광고 주제가에나 어울릴 것 같은 노래였어요 ㅠ 예술가는 확실히 나이들고 등따수워지면 예전같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긴 창작이라는게 얼마나 고통스러운 작업인데, 집사부일체보니까 무슨 북한 선전 영화 속에서나 볼 법하게 행복해 보이던데 예전의 그 맛을 내긴 힘들겠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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