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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1/13 19:16:59
Name 피쟐러
Link #1 네이버뉴스
Subject [스포츠] 두산, 베어스파크 매각 후 임대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10&aid=0000742560

모기업이 어려우니 어쩔 수 없는 결정이겠지만 팬 입장에선 안타깝네요 ㅠㅠ

내년에 진짜 팀 공중분해 되는거 아닌지 (쌍방울 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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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3 19:24
수정 아이콘
저럴거면 그냥 파는게 낫지 않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씁쓸합니다.
코로나때 안 팔고 코로나 종식 후 파는게 더 낫다는 판단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FA를 잡는건 쉽지 않고 (야구부장에서는 두산이 허오최 중 한명은 잡는다고 했지만, FA잡는게 팀의 의지가 있어도 경쟁이기에 어려울 수 있죠.)
두산의 전력이 올해 말이 피크일 가능성이 커서, 과연 지금 안파는게 나은 전략인가 싶어요.

원하는 가격에 안나오면, 다소 낮은 가격에라도 파는게 두산 기업과 팬 서로를 위한 길이라 봅니다.
발적화
20/11/13 19:27
수정 아이콘
카더라에 따르면 현재 프로야구판에 진입해 보려는 곳이 0 이라....
네이버후드
20/11/13 19:29
수정 아이콘
천억대에 사겠다했는데 이천억대 불러서 무산됐다는 이야기는 어디서 봤는데 모르겠네요
20/11/13 20:42
수정 아이콘
그건 키움에서 들었는데 이장석이 그렇게 불렀다고.. 두산도 그랬나요?
20/11/13 19:30
수정 아이콘
뭐 지금은 전부 몸집 줄이기 중이라 없는게 맞겠죠.. 김택진같은 사람이 또 나오는거 아니면은
산밑의왕
20/11/13 20:52
수정 아이콘
요새 같은 시기에 야구단 사면 진짜 미친놈이죠..
덴드로븀
20/11/13 19:47
수정 아이콘
아무도 안사가서죠 뭐...코로나가 아니었다면 또 모르지만 돈먹는하마를 누가...
티모대위
20/11/13 20:30
수정 아이콘
그러게말예요.. 하지만 코로나시국에 프로스포츠단은 짐덩이라는게 문제...ㅠ
약설가
20/11/13 19:25
수정 아이콘
적당한 구매자가 나오면 조금이라도 멀쩡할 때 팔아야지, 안그러면 몰리고 몰리다가 지금 감옥에 가 계신 어떤 분같은 사람에게 물릴 위험이 있죠. 다만 코로나 상황이 내년에도 지속되리라 예상되는데 구매자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20/11/13 19:27
수정 아이콘
상황자체가 너무 최악이네요
안그래도 어려울텐데 하필 코로나때문에 더..
20/11/13 19:30
수정 아이콘
베어스까지 다 갖춰서 세트로 파는 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20/11/13 19:36
수정 아이콘
코로나 때문에 타팀도 어려워서 방출 엄청한다고 하는데 임대라도 가능할지
20/11/13 20:02
수정 아이콘
조만간 카카오 강제등판 시킬듯 크크
태공망
20/11/13 20:05
수정 아이콘
제2의 김택진이 나오지 않는 한 매각되기는 불가능이지 않을까 싶네요
우에스기 타즈야
20/11/13 20:05
수정 아이콘
소비재 기업중에 야구 경영할려면 CJ나 신세계 급 아니면 IT에 네이버 카카오 정도겠네요.
하얀마녀
20/11/13 20:49
수정 아이콘
옛날 같으면 정부에서 청와대에 그룹회장 몇명불러다 앉혀놓고 요즘 야구단 인수할 사람이 없다고해서 말이야....보기에 영 안좋은데..... 라고 한마디 던지면 각하 저희가 하겠습니다 손 드는 사람이 나왔을 것 같은.....
Bronx Bombers
20/11/13 20:54
수정 아이콘
실제로 기아가 그렇게 떠맡겨 졌었고(호남 기반 정권에서 호남의 자존심이 공중분해 되버리면 지역 민심이....후덜덜), SK도 사실 순수하게 프로야구가 좋다거나 크게 이익이 될거 같아서 들어온건 아니었죠.
최강한화
20/11/13 21:06
수정 아이콘
백종원씨는 안되겠죠?
더본 베어스나..
StayAway
20/11/14 01:24
수정 아이콘
그 정도 기업사이즈로는 야구단 굴릴 돈이 안됩니다. ㅠㅠ
Liberalist
20/11/13 21:12
수정 아이콘
뭐, 염가 판매 아님 아무도 안 뛰어들겠죠. 야구단 끌어안아서 돈값만큼 뽑아낼 수 있는 기업이 어디 있다고...
핸드레이크
20/11/13 21:20
수정 아이콘
부영..제발
20/11/13 22:45
수정 아이콘
부영은 이제 놓아주셔야 합니다...회장이 빵에 가셨습...
꾸라사랑
20/11/13 23:01
수정 아이콘
엌크크크크크
핸드레이크
20/11/13 23:27
수정 아이콘
우리 회사 라서.....너무 잘 압니다 크크
인증됨
20/11/14 00:2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서울연고지유지 조건으로 걸면 꽤 탐나는 매물일텐데 코로나로 21시즌 적자 감수하고 매입할 팀이 진짜 아무도 없으려나요...
Bronx Bombers
20/11/14 01:00
수정 아이콘
요즘 드는 생각이 과연 '인수자에게 서울 연고지가 그렇게 매력적인 조건일까?'라는 겁니다.

서울과 지방의 차이라봐야 결국 관객수 차이인데, 프로야구가 워낙 국내에서 인기가 좋은 스포츠라 100% TV/인터넷 중계가 가능해 많은 관객 → 광고 효과 증대로 이어지지 않더라고요. TV로도 노출효과는 충분히 확보 되니까요. 그리고 이건 두산만의 문제긴 한데 두산이 TV나 인터넷 시청률 측면에서는 좀 떨어지는 구단이라......

그리고 요즘은 지방구단도 신구장이 많이 지어져서 관객수용능력이 많이 좋아졌죠. 실질 홈 관중 수는 옛날만큼 그렇게 큰 차이 안 납니다. 기아, 한화같은 인구 150만짜리 도시에도 대충 서울 관객의 7~80%정도는 관중이 들어오니까요. 오히려 지방구단은 그 지방 전체를 다 먹을 수 있는데 서울 구단은 팬 베이스 측면에서 불리한 것도 많습니다.
러프윈드
20/11/14 08:16
수정 아이콘
드래프트때 어마어마한 강점이 있긴 했었었는디... 쩝
뻐꾸기둘
20/11/14 11:46
수정 아이콘
서울 연고고 나발이고 회장이 야빠가 아니면 수익이 안 나는 애물단지에 불과하죠. 지금 가지고 있는 구단들도 별 타격 없이 손절할 수 있으면 나가고 싶은 구단이 태반일걸요.
뻐꾸기둘
20/11/14 11:48
수정 아이콘
분위기가 현대 말년처럼 되는 것 같은데 팬들 때문에라도 결말은 현대와 달랐으면 싶네요.

코로나 없었어도 두산이 투자 실패로 모기업 휘청여서 쉽지 않았을텐데 코로나까지 터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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