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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 22:28
이 노래 생각보다 안떠서 참 아쉽죠. 개인적으로 성시경 노래중에 가장 좋아하는 곡입니다 ㅠㅠ
러브레터에서 부른 라이브버전은 레전드죠.
20/11/11 22:36
이거 레알 저도 성시경 앨범에 실린 노래 중에서는 이게 원탑이고, 다른 가수 앨범에 참가해서 불렀던 곡으로 범위를 넓히면 세사람입니다 크크
20/11/11 22:46
(수정됨) 성시경이 원체 좋은 노래도 많고 수록곡도 퀄리티가 꽤 좋아서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개인적으로 목 피지컬과 외모 다 포함해서 언급하신 라이브있던 시절이 성시경 리즈시절이라고 생각해요.
20/11/11 22:35
https://youtu.be/dN9xPT2K2Hs
종신옹이 부른 이 노래는 작사가 윤종신 콘서트에서 불렀던 버전도 좋죠 크크
20/11/11 23:59
가사 진짜 좋죠. 윤종신 가사 특징중 하나가 이별의 시작과 끝을 표현하는 경우가 있다는거였는데
제가 아는 선에선 이 노래 성시경-한번더 이별 과 정준일-고요 (월간윤종신)이 있거든요. 이별이면 그냥 거기서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별도 시작이 있고 끝이 있을수 있구나라고 생각햇던 가사들이었어요.
20/11/11 23:55
가사가 참 아려요 이 곡은..
헤어진 연인을 완전히 잊는 곡인데 헤어진 연인 떠오르게 하는 아련한 곡...크크 다시 못 보는 너 남의 사람인 너
20/11/12 12:34
그냥 느낌이지만 확실히 윤종신 목소리는 뭔가 끈적하고 질척한 찌질함이 담겨 있어서 참 좋습니다.
가사 찌질함이야 뭐... 공일오비 시절 정석원과 거의 투탑..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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