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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 20:41
요즘 유튜브뮤직으로 쇼미 나온 래퍼들 한명씩 돌고 있는데
쿤디판다, 머쉬베놈 돌았고 다음엔 원슈타인 정주행해봐야겠네요. 풍월량 닮은 원슈타인 화이팅
20/11/08 22:26
인상깊었던 쇼미 출연자 단평써보면,
원슈타인은 음악 기초가 진짜 탄탄한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마미손 보는 안목과 결단력 장난 아니군요. 독특하면서도 잘합니다. 이게 얼마나 어렵고 듣기 힘든 칭찬인지는 어떤 서바이벌 프로 봐도 바로 느끼실겁니다. 이 프로그램 최대 수혜자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쿤디판다 랩 1초 듣고도 아 왜 비와이 소속 아티스튼지 이해가 가능해요. 싫어할 이유가 없습니다. 강점이 비슷해요. 정말 잘하고 경연 최적화 스타일입니다. 별 이슈는 없지만 그냥 개인적으로 응원하는 래퍼는 김모노랑 허성현입니다. 김모노는 인간사 다 떼고 봐도 그루브감이 취향저격입니다. 허성현은 아예 분량을 못 받은 참가자 중 하난데 깜짝 놀랐습니다. 이번 쇼미 보면서 톤이 섹시하다라고 느낀 유일한 참가자에요. 사이퍼 미션에서 스치듯 지나가고 인터뷰랑 공연음성이 섞여있는데 그래도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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