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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 19:38
좀 장수 못 하신 것 같아 충격이 있네요...
살인의 추억에서 경찰 반장 역, 용의 눈물에서 이방원 장인 역이 바로 생각났습니다. 정말 훌륭한 예술인이셨습니다. 송재호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20/11/07 20:34
헉..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누구 돌아가셨다고 할때 이름보면 모르는데 사진보면 너무나 익숙했던 분들이 떠나가실때마다 세월의 흐름을 느끼네요..
20/11/08 06:29
저도 그렇습니다. 방금도 속으로 '송재호가 누구야?' 하고 들어왔는데 기사링크 클릭하는 순간 육성으로 아우.. 소리 나왔어요. 고인의 연기가 눈에 선한데 말입니다. 세월은 무상하고 시간은 또 흐릅니다. 야속하네요.....
20/11/07 22:29
아이고 연기하셨던 작품들 보던게 엊그제 같은데... 알고 있던 원로 배우들이 노환으로 서서히 떠나는건 너무 슬픈일이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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