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11/01 16:08:00
Name 손금불산입
Link #1 spotv
Subject [스포츠] [해축] 부진의 늪에 빠진 바르셀로나.gfy (수정됨)




123137461 102852664928373 2140222291653831615 nScreenshot 2020 11 01 Deportivo Alaves vs Barcelona, live scores, H2H, lineups, live ticker and stat

바르셀로나의 재조정 시간이 길어지는 것 같네요. 물론 그러라고 쿠만을 앉혀둔거라 생각하기에 좀 더 여유를 두고 봐줘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팬들의 인내심이 버텨줄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긴 합니다.

6경기 승점 8점 페이스는 라 리가가 승점 3점 제도를 도입한 이후 바르셀로나가 기록한 최악의 페이스라고 합니다. 02-03 시즌에 똑같이 8점을 기록한 적이 있다네요.

리오넬 메시는 모든 경기 기준으로 지난 41경기에서 45번의 직접 프리킥을 시도했으나 단 1골만 성공시켰다고 합니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2경기 2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활약 중이지만, 라 리가에서는 6경기 1골 2어시스트에 그치고 있네요. 최근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렇게보면 메시가 부진에 빠져있는 것 같아 보이긴 하는데, 경기별 세부 스탯은 아직도 훌륭합니다. 이번 알라베스 전에서 드리블 돌파 13회를 성공시키며 지난 5년간 최다 성공 횟수를 기록했다고 하네요. 엘클라시코 때도 몸놀림 자체는 꽤 가벼워 보이던...

11월에 1경기 덜하고 1위와 승점 8점차라면 바르셀로나가 제 페이스를 찾았을 때 크게 무리가 되지는 않을 승점차라고 생각은 하지만, 회장 선거 쪽으로 시끌시끌하고 메시도 거취를 불분명하게 하고 있는지라 어수선한 분위기는 쉽게 잡히지 않는 것 같네요.

한편, 펩 과르디올라는 맨체스터 시티 경기 후의 인터뷰에서 '아직도 바르셀로나를 사랑하지만, 감독으로서 내 바르셀로나 커리어는 끝났다.'라고 인터뷰했다고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0/11/01 16:16
수정 아이콘
오늘 많이 못하긴 했다는데 최근에 준수했던 것까지 싸잡아서 못했다고 까이는 거 보니 안타깝더라구요. 그래도 그리즈만이 드디어 한골 넣어서 다행입니다. 경기력도 좋았다는 것 같고 좀더 살아났으면 좋겠네요
아라가키유이
20/11/01 16:48
수정 아이콘
펨코보는데 진짜 치가 떨릴정도로 싸잡아서 까더라구요. 거기 아무나랑 축잘알 배틀하고싶을정도로..
손금불산입
20/11/02 16:01
수정 아이콘
거긴 디씨 축갤(그런게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같은 곳 아닌가요 크크 아무 사람이 아무말을 아무렇게나 하는 곳...
아케이드
20/11/01 16:48
수정 아이콘
테어 슈테겐 저 추태는 뭔가요;;;
아라가키유이
20/11/01 16:49
수정 아이콘
슈테켄 부상이라 네투입니다..
아케이드
20/11/01 16:50
수정 아이콘
아 그랬군요...
20/11/01 17:01
수정 아이콘
슈테켄 아닙니다. 네토였나 후보 키퍼일거예요
무무보리둥둥아빠
20/11/01 16:51
수정 아이콘
골키퍼가 달려오는 공격수 제칠라다 빼앗기는거는 봤어도 등돌리고 빼앗기는건 또 처음봅니다 흐흐흐흐;;;;;
하늘운동
20/11/01 16:55
수정 아이콘
파산할수도 있다는건 확정된 이야기는 아니죠?
손금불산입
20/11/01 16:57
수정 아이콘
재정적 타격이 우려되는건 맞는 것 같은데 파산 같은 극단적인 상황은 정황상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진짜 파산각이 보이면 발렌시아처럼 선수 막 팔아제꼈을 거에요.
아케이드
20/11/01 17:02
수정 아이콘
정말 파산각이었다면 메시를 팔았겠죠...
醉翁之意不在酒
20/11/01 17:04
수정 아이콘
메시가 올라가면 공이 안오고 메시가 내려오면 앞에서 골 넣을 놈이 없고. 딱 지난 월드컵 예선때 아르헨티나 국대네요
약설가
20/11/01 17:39
수정 아이콘
구단 자체를 인질로 선수들을 협박하는데 선수들도 즐겁게 뛰기는 힘들지 싶습니다. 그렇게 숫자와 계약서 좋아하는 양반들이 정해진 연봉은 또 깎아달라고 해요. 밤톨이가 나가면 뭐하나요. 쿠만은 무능한 주제에 칼춤 추려고 노려보고 있는게 빤히 보이는데요.
20/11/01 18:12
수정 아이콘
드리블 성공하는 만큼 뺏기기도 해서 드리블 횟수는 의미없어보이내요. 뺏기면 다시 찾아오는 애도 아니고 드리블로 팀 공격포인트 얻는것도 요즘은 없는데.
요즘 프리킥도 위협적이지 않는데(오늘은 정말 드믈게 위햡적이였지만) 좀 차지말고..
후반 조커로만 나오면 좋겠구만.
아라가키유이
20/11/02 00:43
수정 아이콘
오늘 성공 13에 뺏김 5입니다만..
교대가즈아
20/11/01 18:59
수정 아이콘
메시 프리킥은 어쩔 수 없는게, 직접프리킥 각만 나왔다하면 골대를 틀어막아버려서 어쩔 수가 없죠..

성공률 확연하게 올라간 시점부터 각 팀마다 프리킥 대응법 들고 오더니 요즘은 25m 이내면 그냥 골대에 2명 박고 시작합니다.
벽 3~4명 + 골대 양 사이드 2명 이렇게 마크하고 방어하는데 여기서 넣으면 진짜 유도탄 수준인거죠 뭐..

전인호랑 카를로스가 와도 저렇게 수비하면 못 넣습니다..
醉翁之意不在酒
20/11/01 20:53
수정 아이콘
수아레스가 있을땐 그걸 역이용하는 플레이도 나오던데 이젠 수아레스도 없고 메시도 맘이 식었는지 시도조차 안하니까
blacksmith01
20/11/01 19:56
수정 아이콘
어처구니없이 한 골 헌납했었군요;;
뻐꾸기둘
20/11/01 21:06
수정 아이콘
멸망하고 있던 팀 메시가 몸 갈아서 2년정도 침몰 늦춰준건데(발베르데가 있는 자원 영끌을 상당히 잘 하기도 했고) 그 기간을 그냥 날려버려서...

이젠 감독 하나 바뀐다고 해결될 수준을 넘어셨죠. 거기다 감독이 쿠만이면 뭐, 높은 확률로 쿠만이 욕은 욕대로 먹으면서 내보낼 사람 다 내보내고 성적부진으로 잘리면 그 다음에나 반등을 기대해볼 수 있겠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4502 [연예] 이승철,태연과 35주년 기념 스페셜 싱글발표 [3] KIMTAEYEON5099 20/11/03 5099 0
54501 [스포츠] [해축] 유럽 리그 한국인 선수들 입지 근황 [27] 손금불산입6790 20/11/03 6790 0
54500 [연예] 아라시 "K-POP 뿌리는 일본 쟈니스..질투하지 않아" [84] 청자켓11397 20/11/03 11397 0
54499 [스포츠] ??? : 여러분 최고의 타자를 영입했습니다 [40] 하얀마녀10283 20/11/03 10283 0
54498 [스포츠] [해축] No.10에 의존하는 맨유의 다이아몬드 [11] 손금불산입6876 20/11/03 6876 0
54497 [스포츠] [KBO] 2020 시즌 상위권 국내타자 최종 성적표 [42] 손금불산입4972 20/11/03 4972 0
54496 [스포츠] [MLB] 류현진 2020 AL 싸이영 최종후보 선정 [41] 파란아게하9662 20/11/03 9662 0
54495 [연예] [러블리즈] 드라마 국장자리 탐내는 꼰지애 [5] 강가딘5735 20/11/03 5735 0
54494 [연예] 한류 스타들의 만남...T1, 방탄소년단 리얼 버라이어티 '달려라 방탄' 특별 출연 [13] 로즈마리7039 20/11/03 7039 0
54493 [스포츠] [K리그] 조세 모라이스 감독은 전북 현대를 떠납니다. [31] 저스디스6919 20/11/03 6919 0
54492 [스포츠] [KBO] 그와중에 엄청나게 욕 먹고있는 한분... [40] 나의 연인10896 20/11/03 10896 0
54491 [스포츠] [KBO/LG] 경기를 이렇게 오래 했는데 크크(데이터 주의) [24] 무적LG오지환5156 20/11/03 5156 0
54490 [스포츠] [KBO] 박용택의 경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13] 나의 연인5797 20/11/03 5797 0
54489 [스포츠]  키움이 탈락한 것은 공정성 때문입니다. [36] 슈터10231 20/11/02 10231 0
54488 [스포츠] [KBO]2년전 11월 2일과 오늘 [4] juri.t4392 20/11/02 4392 0
54487 [스포츠] 39살에 13회말 대주자 도루하는 82년생 정근우.GIF [13] insane7169 20/11/02 7169 0
54486 [스포츠] [KBO] 박동원 카운터 [28] 함바9191 20/11/02 9191 0
54485 [스포츠] 박동원이 또.gif [52] 청자켓10556 20/11/02 10556 0
54484 [스포츠] (크보) 뜨겁디 뜨거운 잠실 와카 현황 [381] 길갈13288 20/11/02 13288 0
54483 [스포츠] [mlb]조금은 놀라운 새감독이 선임된 어떤팀과 새감독을 선정하는 후보들 중 하나가 역겨운 어떤 팀... [22] 혈관5392 20/11/02 5392 0
54482 [연예] [트와이스] [KBO] 특이점이온 트와이스팬페이지 근황 [10] 발적화6366 20/11/02 6366 0
54481 [연예] [아이즈원]스압주의! 에노지켐 EP.76 + 아케이드 + 할로윈 + 퀴즈위의 아이돌 [27] 광배맛혜원5965 20/11/02 5965 0
54480 [스포츠] 카카오 : 아, 생각 없다고 [61] 닭강정11165 20/11/02 1116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