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10/29 02:04:29
Name 시나브로
Link #1 유튜브
Subject [스포츠] 김태균 20년 야구 인생 6분 요약 (과연 15억이 아까운 선수였을까?!)



푸하하 신인 박한이, 김주찬, 김태균...

저 때 야구 보지도 않았지만 제가 무슨 앨범 뒤적이며 미소 짓는 할아버지가 된 것 같아요.

우리팀이 스타 플레이어 진짜 없었는데 김태균, 이범호 원투펀치 쌍두마차에 류현진 때문에 참 든든했었습니다.

그냥 '2009년 한화이글스' 검색해 봤는데 셋이 엄청 잘하는 이 경기가 나오네요 2009년은 아니지만




못 보신 분들을 위해 저번에 올린 은퇴 기자회견 글 링크도 첨부합니다.

https://pgr21.com/spoent/54132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VictoryFood
20/10/29 08:01
수정 아이콘
연봉 15억도 실상은 계약금을 줄 수 없어 4년 60억으로 싼 계약이었죠.
김소현
20/10/29 08:45
수정 아이콘
사실상 4년 60억이라 생각하면 혜자계약이었죠
20/10/29 08:46
수정 아이콘
맨날 15억으로 까는데 계약금도 없습니다
그럼 총액 4년60억짜린데 이가격도못하는선수라고하는건 그냥 까고싶은사람들이
까는거뿐이라..
20/10/29 09:47
수정 아이콘
12~15 60억 war 합계 19.76
16~19 86억 war 합계 10.42
20 10억 war -0.53

초창기 연봉 15억은 뭐 이미지가 그래서 그렇지 성적은 확실했죠.
다만 그 뒤의 FA들은 음음....
20/10/29 09:57
수정 아이콘
저 기록이 한화를 상대하지 않고 얻은 기록이라는걸 염두에 둬야죠.
겨울삼각형
20/10/29 10:33
수정 아이콘
김태균은 데뷰한 2001년이 진짜 충격적이었죠.
고졸신인 19살 타자가 6월경에 대타출전으로 나왔는데,

조금 과장 보태서 대타로 나올때마다 홈런쳤습니다.
(이게 똑딱이라고 놀리게된 이유중 하나죠..)

결국 시즌말 플옵에선 한화의 4번타자가 되었죠.

2001년 최종적으로 245타수만에 타율335 20홈런 56타점 ops 1035


물론 그 뒤에 김태균은 사실 장타자가 아니라 교타자인걸 알게되었지만..(통산 타율 3위, 사사구 2위)
시나브로
20/10/29 12:57
수정 아이콘
이야 기록 보고도 안 믿기네요 당연히 맞다고 여기면서도 '정말 저렇게 했을까?' 동시에 크크 풀시즌 소화한 것도 아니고 쌩 고졸신인이 3할에 10홈런 쳤다고 해도 매우 놀랐을 텐데.

은퇴 기자회견에서 늘 한화 입단해서 잘하는 걸 목표로 삼고 꿈꿨다고 했는데 정말 꿈의 힘이 아닌가.

3할 3푼 5리에 20홈런이었다니 10대 후반부터 S급이었던 축구선수 음바페 느낌이네요 덕분에 알아 갑니다!
Silent-Movement
20/10/29 10:51
수정 아이콘
내겐 최고의 선수였음
헛스윙어
20/10/29 10:54
수정 아이콘
김주찬 김태균 신인왕 대결할때 지금은 사라진 epsorts란 사이트에서 열심히 키워질했던게 생각나네요... 김태균 선수가 결국 타서 싫어했죠...
及時雨
20/10/29 13:28
수정 아이콘
일본을 차라리 안 갔더라면 좋았을텐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4370 [스포츠] 감독 그만두고 야구 공부 진짜 열심히 한 것 같은 선동렬의 야구학 요약.txt [51] insane10304 20/10/30 10304 0
54369 [스포츠] [야구] SK 차기 사령탑, 선동렬 전 대표팀 감독 유력 [38] 이정재6727 20/10/30 6727 0
54368 [연예] 태연 - '운명보다 한걸음 빠르게' (그랑사가 OST) M/V (+일본 미니앨범 2집 공개) [7] Davi4ever5344 20/10/30 5344 0
54367 [스포츠] [당구] PBA 프로선수들의 한국4구 체험기 [2] Croove4242 20/10/30 4242 0
54366 [스포츠] [K리그] '충격' FC서울 센터백 김남춘 사망 [21] 及時雨9600 20/10/30 9600 0
54365 [스포츠] [해축] 한준희가 뽑은 아시아 축구선수 역대 Top 10 [85] 손금불산입8936 20/10/30 8936 0
54364 [스포츠] [해축] 투헬 "답답하면 니들이 감독 하든가" [1] 손금불산입4281 20/10/30 4281 0
54363 [스포츠] [토크스포츠] 첼시의 여름이적시장 최고의 영입은 [3] 실제상황입니다3498 20/10/30 3498 0
54362 [연예] 비, '스승 박진영'과 듀오 결성…역대급 컴백 [15] 끄엑꾸엑7209 20/10/30 7209 0
54361 [스포츠] [해외축구] [골닷컴] 클롭: 리그측은 선수들이 갈리든말든 신경안쓰나봐 [14] 아라가키유이5615 20/10/30 5615 0
54360 [스포츠] 1992년 잉글랜드 빅5는 어떻게 새롭게 프리미어리그를 탄생시켰는가 (1) [8] Yureka5256 20/10/30 5256 0
54359 [스포츠] 탁구계의 아이돌 안재현선수(배우아님) [14] 자리끼6198 20/10/30 6198 0
54358 [기타] [드라마] '허쉬' 티저 예고편 [12] 빨간당근6593 20/10/30 6593 0
54357 [스포츠] [해축] 10명을 바꾸고 경기를 시작한 아스날.gfy [7] 손금불산입4479 20/10/30 4479 0
54356 [스포츠] [KBO] 염경엽 감독, SK 떠난다…“팀에 부담주지 않겠다” [31]  아이유5952 20/10/30 5952 0
54355 [스포츠] [해축] 11명을 전부 교체하고 싶었다.gfy [20] 손금불산입5840 20/10/30 5840 0
54354 [연예] SM 신인걸그룹 에스파 4번째 멤버 공개 [25] 발적화7154 20/10/30 7154 0
54353 [스포츠] 초등학교 5학년생들의 탁구 실력이 이 정도?? [12] 아롱이다롱이7308 20/10/30 7308 0
54352 [스포츠] 조용히 은퇴한 이택근 [13] 류수정9811 20/10/30 9811 0
54351 [스포츠] [KBO/LG] 이제 믿을건 미신 뿐(...) [22] 무적LG오지환5731 20/10/30 5731 0
54350 [스포츠] [야구] 상대전적을 대입해서 구한 2-5위 확률 [10] 이정재5473 20/10/29 5473 0
54349 [스포츠] [KBO] 두산 유희관선수, 8년 연속 10승 달성 [50] 식스센스8313 20/10/29 8313 0
54348 [스포츠] 배윤진이 100미터 우승하고도 운 이유... [6] 우주전쟁8961 20/10/29 896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