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10/23 09:37:45
Name 아라가키유이
Link #1 유투브
Subject [스포츠] [해외축구] 요즘 보면서 천재라고 느끼는 선수


주앙 펠릭스
수아레즈때문에 AT 경기 챙겨보고있는데
(그 전에도 중요한 경기는 봤지만) 정말 번뜩입니다.
AT 마드리드 시스템상 한 명이 번뜩이기 정말 어려운구조인데 펠릭스는 플레이하나하나가 남달라요.
팀을 이적하면 아예 떡상할 선수라보는데 시메오네가 있는한 커리어 챙기는건 매우 어려울듯
그리즈만이 시메오네 시스템의 완벽한 조각같은 느낌이었다면
펠릭스는 규격외인데 시메오네가 틀에 끼어놓은 느낌이 듭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0/10/23 09:41
수정 아이콘
레알이랑 바르샤 이번 시즌 폼들이 삐리한 것 같은데 이럴 때 at가 우승 했으면 좋겠네요
종이고지서
20/10/23 09:59
수정 아이콘
아틀래티코 팬질 15년정도 하고 있는데 아게로 포를란 팔카오 코스타 그리즈만 다 봐왔지만 천재성 + 창의성은 펠릭스가 넘버원인것 같습니다. 공을 잡기만 하면 재능이 철철 넘쳐 흐르는게 보이죠. 소싯적 그리즈만 처럼 피니시만 세밀해지면 크게 대성할것 같은데 그게 쉽게 해결될 문제는 아니라서 걱정이긴 하네요.
꿈꾸는사나이
20/10/23 10:15
수정 아이콘
저번 시즌 좀 비리비리해서 의구심 품은 사람들이 있었죠.
그래도 나올 때 보면 뭔가 번뜩이는? 그런 움직임은 보여줬었는데 재능은 재능인가봅니다.
20/10/23 10:30
수정 아이콘
요즘 보면 진짜 잘하던데 팀원들이 못 받아먹어서 문제더군요;
후 시대의 발롱은 몰라도 월베는 문제 없을 정도
아이고배야
20/10/23 10:36
수정 아이콘
어쩔 수 없네.
생긴 것도 그렇고, 런던의 왕이 되거라
及時雨
20/10/23 15:00
수정 아이콘
왕은 궁전에 사니까 크리스탈 팰리스로 가는건가요
마갈량
20/10/23 16:14
수정 아이콘
런던팀중 펠릭스가 갈팀이없죠
아스날 토트넘은 100m이상 나갈 몸값줄 돈이없고
첼시는 베르너 하베르츠가잇는데 세컨톱을 살필요가 없구요
답은 웨햄이다..
아이고배야
20/10/23 16:18
수정 아이콘
라카제트 (30m) + 토레이라 (20m) + 소크라티스 (-5m) + 무스타피 (15m) + 귀엔두지 (30m) + 최후의 no10 외질(10m)까지
1대6 트레이드으!!
마갈량
20/10/23 16:21
수정 아이콘
꼬마가 쓰레기정리를 왜 돈내고해두겟습니까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손금불산입
20/10/23 10:40
수정 아이콘
한준희 해설이 지난 시즌부터 늘 재능은 의심할 여지가 별로 없다고 말해왔었죠.
비빔밥
20/10/23 12:12
수정 아이콘
부상만 없다면 정말 언젠가는 크게 터질만한 선수라고 생각해요.
저는 원래 레알이랑 아스날 팬인데 주앙 펠릭스 보는 맛에 코로나 이후부터는 알레띠 경기는 웬만하면 풀경기를 다 봅니다.
장점이 정말 많은데 그중에서 슈팅은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호리호리해 보이는데 슈팅 임팩트가 정확해서 그런지 강한 슈팅을 하구요. 양발은 덤입니다.
다만 인사이드로 영리하게 골을 만들어내는 슈팅이 아쉬울때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직선적으로 뻗는 인스텝 슈팅을 선호해서 그런지 수비 맞거나 키퍼한테 막히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슈팅까지 가져가는 상황을 만드는 능력은 지금도 충분히 수준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은 공격전술이 거의 전무한 시메오네가 문제죠.
Lahmpard
20/10/23 17:06
수정 아이콘
하베르츠랑 비교했을 때 어떤 차이가 있는 선수인지 궁금하네요
종이고지서
20/10/23 18:10
수정 아이콘
하베르츠를 한 경기 밖에 못봐서 뭐라고 평은 못하겠고 펠릭스는 카카나 딩요처럼 플레이메이킹이 되는 공격수 스타일이죠. 드리블부터 터치나 패스는 딩요의 느낌이 간간히 들 정도로 아주 유려하고 창의적입니다. 아직 체력적으로 완벽하지 않아서 체력에 따른 기복이 있긴 한데 체력이 후달릴때도 공간만 열어주면 번쩍거리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수비수 입장에서는 한순간도 방심하면 안되는 골치 아픈 스타일이죠. 양발도 잘쓰는 편인데 손흥민 정도는 아니고 그 나이때 선수치고는 아주 좋은 편입니다. 아쉬운 점은 슛의 마무리가 세밀하지 않아서 쉬운거를 놓친다던가 아니면 강슛이 나가야하는데 소녀슛이 나간다던가 혹은 정확히 차면 되는데 강하게 차서 날려먹는다던가 하는 문제가 있네요. 피지컬적으로도 약간 아쉬운 감이 있긴한데 나이가 나이이니 만큼 차차 나아질거라고 봅니다.
시나브로
20/10/23 18:43
수정 아이콘
올려 주셔서 잘 봤네요. 과연 처음에 강점이라 나온 거 그대로네요. 플레이 영상 처음부터 네이마르가 절로 연상됐습니다.
20/10/23 21:09
수정 아이콘
이 선수하고 돌문의 홀란드가 미래 발롱도르 후보가 되겠네요
사나없이사나마나
20/10/23 21:40
수정 아이콘
이 선수 그렇게 잘하나요? 포르투갈 하이라이트만 봤을 때는 뭐하나...라고 생각했었는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2076 [스포츠] KBO 야구는 9회말 2아웃부터.gif (용량주의) [19] SKY925406 24/04/16 5406 0
82075 [스포츠] [KBO] 최정은 역시 스타네요. [11] TheZone4638 24/04/16 4638 0
82074 [올림픽] 2024 파리올림픽 성화 채화... 아시안컵 한국 첫경기 대기 [9] 승승장구2765 24/04/16 2765 0
82073 [연예] 아일릿 Magnetic, 빌보드 핫100, 91위로 진입 [11] 어강됴리3150 24/04/16 3150 0
82072 [스포츠] 일주일동안 19이닝 235구 던진 고교야구 선수 [17] 슬로5551 24/04/16 5551 0
82071 [연예] 코첼라에 나간 일본아이돌(ATARASHII GAKKO!) [23] 검성4218 24/04/16 4218 0
82070 [스포츠] 구단주와 사진을 찍은 오타니.jpg [17] 김유라6425 24/04/16 6425 0
82069 [연예] 박찬욱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동조자] 공개 [9] 어강됴리5136 24/04/16 5136 0
82067 [스포츠] [KBO] 최정 468호 홈런볼 득템했을때 혜택이 공개됐네요 [48] Davi4ever5931 24/04/16 5931 0
82066 [스포츠] [NBA] 파리 올림픽 출전 Team USA 11명 확정? [30] 매번같은3913 24/04/16 3913 0
82065 [스포츠] [MLB] 정후리 오늘 2안타 포함 3출루 1타점 동점 적시타 [26] kapH4876 24/04/16 4876 0
82064 [연예] 폴킴, 한지민 '한 정거장 더 가서 내릴래요' M/V [4] Davi4ever3364 24/04/16 3364 0
82063 [연예] [아이브] 미니 2집 <IVE SWITCH> 콘셉트 포토 #2 [17] Davi4ever2256 24/04/16 2256 0
82062 [스포츠] [KBO] 시즌초 타격 성적이 부진한 타자들 [27] 손금불산입4515 24/04/16 4515 0
82061 [스포츠] [KBO] 시즌초 철벽 불펜을 보여주고 있는 기아 [44] 손금불산입3913 24/04/16 3913 0
82060 [연예] 피프티피프티 새멤버 진행 상황 [19] 아롱이다롱이6052 24/04/16 6052 0
82059 [스포츠] [해축] 지금 PL 득점 1위가 누군지 아시나요.mp4 [21] 손금불산입3710 24/04/16 3710 0
82058 [스포츠] 롯데 자이언츠 170억 트리오의 변화 [10] 매번같은3132 24/04/15 3132 0
82057 [연예] 고영욱 근황 [51] Myoi Mina 9106 24/04/15 9106 0
82056 [연예] 개인적 김경호 최고의 라이브 영상 [13] 개인의선택3174 24/04/15 3174 0
82055 [연예] 자우림(紫雨林) 최고의 곡은? [87] 손금불산입3783 24/04/15 3783 0
82054 [연예] 할배 그룹 에어로스미스의 마지막 투어 스케쥴 [6] 매번같은3498 24/04/15 3498 0
82053 [스포츠] [KBO] 롯데 '170억 FA 트리오' 1군서 전멸, 유강남마저 내려갔다 [41] 2506499 24/04/15 649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