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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0/06 11:53:02
Name 우주전쟁
Link #1 위키피디아
Subject [연예] 일부 사람들은 비틀즈보다 더 위대하다고 보는 밴드... (수정됨)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

800px-Pink_Floyd%2C_1971.jpg


록의 본고장 영국 런던에서 1965년에 결성된 밴드로서 초기는 사이키델릭 록, 나중에는 프로그레시브 록으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평론가들에게는 아주 높은 평가를 받는 밴드고 상업적으로도 성공했지만 이름값에 비해 진입장벽이 좀 있다고 하네요. 한 번 듣고 확 꽂히는 곡들은 아니라고 합니다. 저도 완청 앨범이 하나도 없어서 어제 처음으로 꾹 참고 Wish You Were Here 끝까지 들어봤습니다. 한 번 파볼까 말까 고민 중이네요...


롤링스톤지 선정 핑크 플로이드 3대 앨범

Wish You Were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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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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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ark Side of the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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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 11: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본문 제목에 딴지 걸기 힘든 몇 안되는 밴드 중의 하나기는 하죠 크
샤한샤
20/10/06 11:56
수정 아이콘
1,3은 정말 귀가 닳도록 들었고 2는 별로 안들었습니다.
조용필이 좋아하는 밴드라는 글을 어디서 보고 찾아서 듣기 시작한게 핑플 덕질의 시작이었네요
바로너
20/10/06 12:02
수정 아이콘
저도 1,3 주구장창 들었네요
살인자들의섬
20/10/06 12:07
수정 아이콘
저는 3만 주구장창 들은듯
20/10/06 12:17
수정 아이콘
Animals 대신 The Wall이 들어가는게 어떨까싶은
샤한샤
20/10/06 15:07
수정 아이콘
저도 더 월이었으면 123 다 귀가 닳도록 들었어요 라고 할텐데 하고 아쉬웠네요
20/10/06 12:21
수정 아이콘
진입장벽이 좀 있다고 하네요 --> 저는 그래서 실패 했습니다.
한번 듣고 내 취향 아님 하고 버렸네요..
아케이드
20/10/06 12:22
수정 아이콘
그 일부 여기 한명요...
20/10/06 12:31
수정 아이콘
나이먹을수록 새 앨범에 손이 안가는게... 말씀처럼 한 앨범 들으려면 정말 '참아야'될 정도로 적응기간이 필요하다보니 ...
차라리 듣던 가수의 신보들은 그냥 익숙한 목소리와 연주로 들을만한데
이런 명반같은거 도전하려면 최소 3바퀴는 돌려야 이제 귀에좀 감기는데 거기까지 가는 과정이 엄청 괴롭죠
tannenbaum
20/10/06 12:36
수정 아이콘
세번째는 빌보드200최장 차트인 기록이 보장하듯 완전 쩔었죠.
10년 훨씬 넘게 차트에 있었고요.
차아령
20/10/06 12:51
수정 아이콘
진입장벽이 좀 높은 밴드죠.. 한창 락음악 빠졌을때 이것 저것 명반 찾아듣다가 유일하게 포기한 앨범이 wish you were here..
모쿠카카
20/10/06 12:53
수정 아이콘
우스갯소리로 죠죠 스탠드명으로 나온 음악들만 들으면 서양 명곡 다 알 수 있다고 하던데 크크크
20/10/06 12:5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더 진입장벽 높은 음악들을 먼저 많이 접해서 그런가. 명성듣고 처음 들었을 때 너무 대중적인 느낌이라 약간 실망했었는데 크크
Lainworks
20/10/06 13:28
수정 아이콘
3은 한창 락부심 쩔읐던 대2때 들었는데 너무 쩔어서 어마어마 들었었네요. 이런 노래라는것도 있구나 하면서
20/10/06 13:33
수정 아이콘
그나마 저 앨범들은 시드 배럿 시절에 비해선 무난합니다.
우주전쟁
20/10/06 13:39
수정 아이콘
이 분이 천잰데 조현병으로 불우한 인생을 사셨다는 그 분이군요...초기 핑클 플로이드를 정립하신 분...
알료샤
20/10/06 13:37
수정 아이콘
핑크 플로이드를 외국 밴드 중에선 제일 좋아하는 터라 반갑네요. meddle 앨범도 좋습니다. animal 앨범은 첨엔 잘 안 들었는데 요새는 자주 듣는 편입니다.
김성수
20/10/06 13:47
수정 아이콘
저도 최애입니다. 처음 듣자마자 노래가 너무 좋아서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던 밴드였습니다.
냉정한테리블
20/10/06 17: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위대한 프로그레시브 록밴드. 음악적 성취로야 비틀즈에 밀릴 구석이 없는 팀. 다만 한국에선 이상하리만치 대중적 인지도가..(핑크플로이드보다 다크사이드.. 앨범의 저 자켓사진이 더 유명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20/10/07 07:43
수정 아이콘
어... 왜 The Wall이 없는지 잘 이해가 안가네요
데릴로렌츠
20/10/07 09:15
수정 아이콘
실제로 영국 모 음악전문지에서 앨범수익, 유료콘서트 관객수, 검색순위 등등
객관적 수치화가 가능한 자료를 바탕으로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밴드 순위를 매긴적이 있는데,
비틀즈 보다 높은 2위 였습니다. 1위는 레드 제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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