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10/02 23:07:14
Name Davi4ever
Link #1 유튜브
Subject [스포츠] [KBO] 윤석민이 말하는 '윤복서' 사건 뒷이야기 (수정됨)


(윤복서 관련 내용은 6분 33초부터 있습니다.)

정리하면,

2010 시즌에 팀 분위기는 1위하면서 좋았는데 자신은 계속 패하는 상황이 있어서 부담감 커짐 ->
어느날 승리투수 요건 갖추고 내려갔는데 경기 안 끝난 상황에서 기자가 승리 인터뷰 요청->
경기 끝나고 하겠다고 거절, 그 경기 패배->
그 다음에 또 경기 안 끝났는데 멘트 요청->또 거절, 기자가 오히려 화냄 (이 경기는 이김) ->
그리고 찾아온 그날->투구수 많았지만 자진해서 9회까지 등판->경기 마무리하지 못하고 내려옴->
내려왔는데 또 승리멘트 요청->폭발, 주위에서 말림->밖으로 나왔는데 마무리하러 나온 서재응이 끝내기 허용->
결국 주먹으로 라커룸 문 치고 손가락 골절 ->
선배가 블론세이브한 것에 대해 화낸 거 아니냐+이후 장기간 팀 연패 이어지며 팬들의 비난


승부욕을 보인 것치고는 너무 과한 행동 아니었나 싶었는데 이런 스토리가 있었네요.
앞에는 자신의 부상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도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상부위가 너무 안 좋기도 했고... 혹사와 잦은 보직변경은 확실히 선수에게 많이 안 좋은 것 같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Q=(-_-Q)
20/10/02 23:10
수정 아이콘
기레기가 기레기 했네요...
최종병기캐리어
20/10/02 23:10
수정 아이콘
기레기가 기레기 했네요...(2)
진인환
20/10/02 23:12
수정 아이콘
선발등판할때 투수는 엄청 예민해서 주변에서 조심한다고 하던데
방과후티타임
20/10/02 23:26
수정 아이콘
경기 안끝났는데 승리멘트 요청은 거의 미친거 같은데요...
정지연
20/10/02 23:34
수정 아이콘
역시 그 직업
치열하게
20/10/02 23:44
수정 아이콘
다른 투수들도 그렇고 그 윤석민 선수도 선발 불펜 가리지 않고 팀에서 찾을 땐 좋았다고 말하는 걸로 봐선 또 그 후엔 그게 본인 부상에 영향이라고 말하는 걸 보면 선수가 아니라 팀 자체에서 혹사는 막아야 하겠습니다. 선수 본인들은 당장 이번에 안나가면 자기 자리 없어질까 어떻게해서든 나가려고 할테니까요.
박근혜
20/10/03 09:09
수정 아이콘
뭔가 마약같은 느낌?

스포츠 선수로서의 뽕을 주지만 해서는 안되는..
shooooting
20/10/02 23:45
수정 아이콘
기자들은 뭐 믿을 구석이 엄청 많나 ? 저렇게 선수들에게 해봐야 좋을게 없을텐데...
R.Oswalt
20/10/02 23:48
수정 아이콘
기레기 일찍 퇴근하려고 수 쓰다가 수틀리니까 참 크크크
할수있습니다
20/10/03 00:12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애시당초 시합중에 선수의 동선에 기자가 접근할 수 있다는거 자체가 좀 웃기네요. 보안팀은 뭐하고 주무나 프런트는 뭐하는거죠?
아무리 구단담당 기자라지만 덕아웃 뒤쪽이나 아이싱하는 의무실 같은곳까지 접근이 가능했다는 이야기같은데. 지금은 어떻게 변했나 모르겠네요.
키스도사
20/10/03 09:57
수정 아이콘
지방구단들은 언론사랑 관계가 좋아야해서 저런 일들이 있었나 보더라구요. 예전에 롯데도 선수들 라커룸에서 우동먹는 모습을 찍은 사도스키의 유튜브 영상으로 찍어서 “이게 뭐냐?”라는 반응 보이기도 했고 구단 원정버스에 지역발솔 모 해설자가 함께 동승하기도 했거든요.
20/10/03 00:38
수정 아이콘
팀사정에 따라 워낙 자주 보직을 바꿔가며 고생했던 선수라 그런지 저는 이래저래 까긴 깠어도 먹튀라고는 못까겠더라구요. 그냥 그동안 고생했으니 구단에서 퇴직금 챙겨줬다는 생각입니다. 국내복귀시즌에 잘 던졌는데 김기태씨가 무식하게 갈아서 망가진 것도 크죠.
Lovelius
20/10/03 13:29
수정 아이콘
저도 윤석민 90억은 퇴직금 챙겨줬다고 생각합니다. 기아에 있을 때 선발, 중간, 마무리 상관 없이 너무 굴려서..
치토스
20/10/03 11:40
수정 아이콘
저 기자 실명 공개 했으면 좋겠는데, 진짜 무슨 정신병자도 아니고 크크
멀면 벙커링
20/10/03 13:30
수정 아이콘
저런 짓거리하는데 그 직업가지고 한소리하면 언론의 자유 침해한다고 빼애애애액 거리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3813 [스포츠] [KBO] NC가 정규시즌 1위를 놓치는 시나리오 [23] 손금불산입5147 20/10/11 5147 0
53812 [스포츠] [KBO/LG] 켈리와 아이들이 해냈다!(데이터 주의) [45] 무적LG오지환4230 20/10/11 4230 0
53811 [스포츠] [KBO] 끝내주는 남자.gfy [7] 삭제됨4373 20/10/11 4373 0
53810 [스포츠] [KBO] 2점 레이업슛 [26] 사람은누구나죽습니다6236 20/10/11 6236 0
53809 [연예] 유튜브에 올라온 비가 추는 BTS 2PM 커버댄스 [4] SNMA6359 20/10/11 6359 0
53808 [스포츠] KBO 한화 이글스 이번주 5승 2패.gif (용량주의) [24] 삭제됨5030 20/10/11 5030 0
53807 [스포츠] [해축] 코로나로 EPL 클럽들이 손해보는 액수 [3] 손금불산입4857 20/10/11 4857 0
53806 [연예] '골목식당' PD 덮죽 표절사태 도울 준비 중 [25] Madmon10306 20/10/11 10306 0
53805 [스포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두 달 만에 프로스포츠 ‘직관’ [4] 위르겐클롭5791 20/10/11 5791 0
53804 [스포츠] [KBO]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는 삼성에게 불리하다 [23] 손금불산입5498 20/10/11 5498 0
53803 [연예] [펌] 케이팝의 아이돌 육성 체계를 최초로 만든 프로듀서 [18] VictoryFood8653 20/10/11 8653 0
53802 [연예] 현대자동차 주식 4.5만원에 매입했던 투자경력 13년 김종민의 엄청난 혜안.jpg [22] insane11948 20/10/11 11948 0
53801 [연예] [AKB48] 아송페 무대영상입니다.(First Rabbit) [13] LiXiangfei6984 20/10/11 6984 0
53799 [스포츠] [해축] 메시와 호날두의 국가별 A매치 골 기록 [15] 손금불산입5343 20/10/11 5343 0
53798 [연예] 기승전19금으로 흘러가는 장르3행시.jpg [14] 손금불산입11325 20/10/11 11325 0
53797 [스포츠] [KBO/용량주의/롯데] 포스트 시즌 진출 실패해도 성공적인 시즌 같네요.gif [33] Alan_Baxter6732 20/10/11 6732 0
53796 [연예] [트와이스] 정규 2집 <Eyes wide open> 트랙리스트 [16] VictoryFood4771 20/10/11 4771 0
53795 [스포츠] [야구] 포스트시즌 일정 예상해봅니다.(수정) [12] 식스센스4072 20/10/10 4072 0
53794 [스포츠] [MLB] 살인빈볼의 기억을 잊지않고 완벽하게 복수성공.gif (데이터) [15] 나의 연인7210 20/10/10 7210 0
53793 [스포츠] [KBO/LG] 주인공은 바로~(데이터 주의) [53] 무적LG오지환4005 20/10/10 4005 0
53792 [스포츠] [KBO] 스트라이크 판정에서 가장 손해를 많이 본 투수는? [44] 손금불산입6464 20/10/10 6464 0
53791 [연예] [이날치] 이날치 노래모음 풀버전 HD [9] 빼사스7272 20/10/10 7272 0
53790 [연예] 역대 K-Pop 빌보드 핫 100 진입곡 정리... [16] 우주전쟁6639 20/10/10 663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