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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0/02 14:48:33
Name VictoryFood
Link #1 네이버뉴스
Subject [연예] 2020 트롯 어워즈 수상자 명단 - 이미자 대상, 임영웅 6관왕 (수정됨)
이미자, ‘2020 트롯 어워즈’ 대상…임영웅, 인기상 등 6관왕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19&aid=0002431871

△ PD가 뽑은 라이징 스타상 : 영탁
△ 트롯 100년 작가상 : 정풍송
△ K트롯테이너상 : 임영웅
△ 글로벌 스타상 : 임영웅
△ 10대가 뽑은 트롯 가수상 : 임영웅
△ 디지털 스타상 : 임영웅
△ 인기상 :임영웅 송가인
△ 신인상 : 임영웅 송가인
△ 남자 베스트 가수상 : 진성 조항조 박현빈 신유
△ 여자 베스트 가수상 : 김용임 김혜연 금잔디 홍진영
△ 트롯 100년 가왕상 : 송대관 현철 태진아 김연자 김수희 하춘화 남진 나훈아 설운도 주현미 장윤정
△ 공로상 : 남진
△ 트롯 100년 심사위원 특별상 : 장윤정
△ 트롯 100년 대상 : 이미자

티비조선에서 트롯붐을 이어나가겠다며 개최한 트롯 어워즈 결과입니다.
1926년의 윤심덕 사의찬미로부터 100년이 지난 트롯을 개괄하는 시상식을 열겠다는 장대한 포부였죠.
시청률도 22%나 나와서 역시 트로트의 위력을 보여줬습니다.

그런데 임영웅에게 무려 6개의 상을 몰아주면서 시상식을 미스터 트롯 곁다리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신인상을 뺀 나머지 5개 상은 모두 투표나 유튜브 조회수로만 주는 상이었으니 수치로만 보면 임영웅이 받는게 당연한 거였습니다.
그런데 투표로 상을 주면 어쩔 수 없이 인기상이 될 수 밖에 없는데 저렇게 수상분야를 만든 것 자체가 임영웅에게 주겠다는 의도였겠죠.
그래서 티비를 보는 시청자도 민망하고 상을 받는 임영웅도 수상 소감에서 죄송하다 할 수 밖에요.

그것만 빼면 재밌었던 시상식이었습니다.
특히 대상 수상자인 이미자씨는 80의 나이임에도 쩌렁쩌렁한 소리로 축하무대를 펼쳐서 감동을 주셨죠.

한국 대중가요의 시작은 1921년에 나온 희망가 로 보는 게 일반적이니 진짜 100년이 되었습니다.
트롯 100년이 아닌 대중가요 100년을 개괄하는 방송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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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 14:55
수정 아이콘
내년에도 하면 임영웅 대상 줄듯.올해는 눈치좀 본거고.
-안군-
20/10/02 15:08
수정 아이콘
나름대로 정통성을 만들어가려고 애쓰네요
20/10/02 15:13
수정 아이콘
대상 받을 줄 알았는데 의외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0/10/02 15: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대상 안준게 어딥...유튭이나 투표면 현시점에선 영웅 이기는게 어떤 의미로는 더 말이 안되니까요
뭔가 무게감 있는 상들은 상대적으로 아니기도하니 신경은 쓴거같기도...
20/10/02 15:39
수정 아이콘
아이고 의미없다
시간이지나면
20/10/02 16:19
수정 아이콘
내년에도 이어간다면 사실상 미스/미스터 트롯 멤버들 상 챙겨주기 정도일 뿐일것 같네요.

어무니 때문에 보긴 했는데 그냥 추석특집 트로트 가수들 무대라고 생각하고 봤습니다. 근데 미스트롯 멤버들은 한명도 안온거 같더군요
불굴의토스
20/10/02 18:38
수정 아이콘
△ PD가 뽑은 라이징 스타상 : 영탁
△ 트롯 100년 작가상 : 정풍송
△ K트롯테이너상 : 임영웅
△ 글로벌 스타상 : 임영웅
△ 10대가 뽑은 트롯 가수상 : 임영웅
△ 디지털 스타상 : 임영웅
△ 인기상 :임영웅 송가인
△ 신인상 : 임영웅 송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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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보면 신인상을 제외하고는 상의 차이가 뭔지 잘 이해가 안되네요.
시린비
20/10/02 19:00
수정 아이콘
미스트롯은 좀 찬밥신세 아니었나 싶네요
트로트 역사돌아보는 영상에서도 어머나에서 그쪽살짝 훑고
바로 2020미스터트롯가던데.. 미스트롯은 영상하나없이
20/10/02 20:03
수정 아이콘
미스트롯은 왤캐 안챙기나 싶었는데 투표수 차이 보니까 화력 차이가 말도 안되더군요..

1700만 대 50만? 그 정도;
지니어스
20/10/02 21:56
수정 아이콘
시상식은 너무 갔다는 생각이 드네요. 미스터트롯 멤버들 활용의 연장선이라는 생각 밖에
강미나
20/10/03 12:22
수정 아이콘
대상 베스트상은 다 선배들 주고 임영웅은 인기상이나 그 연장으로만 많이 받은거라 밸런스가 잘 맞았던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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