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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9/28 00:08:15
Name 소주의탄생
Link #1 본인
Subject [연예] 비밀의 숲2 이번회차 다들 보셨나요?? (수정됨)
롤드컵 플레이 인 스테이지가 한창이라서 못보신분들이 많으실줄 알겠습니다만 전 넷플릭스로 뒤늦게 봤습니다만..
제 개인적인 감상평은 대박이다 입니다. 물론 많은 분들이 앞의 회차때문에 남은 회차 아무리 잘풀어도 중박이라는 평이 많습니다.
저도 거기에 어느정도는 동의하는 상황이었구요. 그런데 어제 오늘 회차를 지켜보면서.. 이 정도로 떡밥을 급하지 않고 그렇다고 너무 느긋하지도 않게 완벽한 완급조절로 풀어 낼 수 있나 싶었습니다.
그간의 고구마 회차들의 떡밥이 하나하나 회수되는 순간 그리고 그건 다음주 까지 이어질것 같은데 정말 대박입니다.
배우들의 연기력이야 다들 아실테니 스킵하고 스토리 전개가 진짜 완벽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라이프와 많이 비교 하시는데 라이프에 비교하는게 많이 미안해질정도의 이번주 토,일 회차였습니다.
12회차까지의 떡밥과 스토리를 4회만에 풀어내는게 쉽지는 않았을텐데 작가님은 다 생각이 있으셨나봅니다.
물론 전 이번주 회차는 숨도 못쉬고 봐서 이렇게 극찬을 했지만 다른분들의 생각도 궁금합니다 다들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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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8 00:11
수정 아이콘
떡밥 살짝 남기고 시즌3로 넘어갑시다
20/09/28 00:11
수정 아이콘
다음주 두 화 남았는데 다 회수가 될까 걱정이긴 합니다. 네 화 정도는 필요해보이는데...
추적왕스토킹
20/09/28 00:11
수정 아이콘
한조그룹 이야기는 왜 넣은건지 모르겟슴
서쪽으로가자
20/09/28 00:18
수정 아이콘
상무 - 별장 - 우태하 - 최빛 등등이 얽혀있는 얘기이고,
잘하면 동부지검장까지도 뭔가 얽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09/28 00:13
수정 아이콘
세곡지구대 건으로 몇 편을 끌어놓고
"유서 친필 맞대요" 로 끝나는 것 보고 할 말을 잃었습니다...
이 외에도 많구요 ㅜㅜ
20/09/28 00:38
수정 아이콘
끝난줄 알았던 통영 자살건 끌고오는 것을 보면... 세곡도 끝까지 봐야 끝났는지 알 듯...?
lifewillchange
20/09/28 00:18
수정 아이콘
라이프는 강당씬이라도 남겼지 이번 시즌2는 뭐가 기억에 남을지도 모르겠네요... 맥거핀만 잔뜩 넣고...
20/09/28 02:05
수정 아이콘
그 맥거핀들이 사실은 이 드라마의 본질이고 한조같은 어떤 거대 권력이나 음모스러운 분위기가 맥거핀있다고 봅니다. "침묵을 원하는 자, 모두가 공범이다"가 부제이죠. 시즌 1이 거대 악과 싸우는 얘기였다면 시즌 2는 우리 주변의 보통의 작고 평범한 악들에 대한 얘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딱총새우
20/09/28 00:19
수정 아이콘
[스포주의]
작가가 하고싶은 얘기가 많고 모든 연결고리를 생각하다 보니, 오늘까지 오는 과정이 루즈했다고 생각합니다. 중간에 4화정도 줄였으면 딱좋았을 것 같아요. 그리고 서울살던 새내기 대학생이 사전답사도 없이, 초범인데 깔끔하게 친구들 둘을 파도에 휩쓸려 죽게했다? 현실성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경심
20/09/28 00:27
수정 아이콘
파도가 아니고 약?술?먹이고 손으로 눌러서 익사 입니다
딱총새우
20/09/28 00:57
수정 아이콘
손에 묻은 피가 그런 의미였군요. 제가 잘못 파악했네요.
20/09/28 00:19
수정 아이콘
비밀의숲2 보다는 라이프2가 더 어울린다고 생각하네요..

검찰과 경찰 둘다 추한면을 까발린다는건 이해하는데 그걸 어떤식으로 결말지을지는 음..
체르마트
20/09/28 00:21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재미 없다고 하긴 하는데
저는 1만큼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오늘도 재밌었네요.

또 한 주를 기다려야 된다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ㅠ_ㅠ
Rule Breaker
20/09/28 00:25
수정 아이콘
일부 시즌 1 과몰입 애청자(네..접니다) 빼고는 나름 재밌게 볼 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어제 오늘 몰입감 높았어요
살인자들의섬
20/09/28 00:28
수정 아이콘
가짜목격자 연기 잘하더궁요
서쪽으로가자
20/09/28 01:13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크크크
사마의사소
20/09/28 07:31
수정 아이콘
“아 저 그냥 잡범이에요”

뭘까요?
배후에 우태하? 혹시 이연재?
20/09/28 00:36
수정 아이콘
개꿀잼이었습니다...!! 너무 아쉬워요 곧 끝이라는게
shooooting
20/09/28 00:42
수정 아이콘
너무 빨리 끝나서... 너무 아쉬워요 ... 좀 32회 이렇게 했으면 좋았을텐데...
퍼시픽뉴캐슬
20/09/28 01:00
수정 아이콘
다들 연기가 상수이니, 어느정도 루즈해도 이해됩니다. 남은 2화에 어떻게 다 담아낼지 궁금하지만
재미있어요
거친풀
20/09/28 01:18
수정 아이콘
잼있게 봤습니다. 이걸 막판에 이렇게 휘몰아치네...하며 쉬없이 봤습니다.
이제 남은 회차 대략 3시즌 갈거 깔구 가지 않을까 싶더군요.
담주 기대 돼네요
20/09/28 01:47
수정 아이콘
그냥 취향에 맞으시는듯... 저는 이럴거면 검경협의회는 왜 넣었나 생각만듭니다.
Jon Snow
20/09/28 02:00
수정 아이콘
배우들이 연기를 잘하는건가요?
우태하랑 최빛만 보면 채널 돌리고 싶던데..
엘롯기
20/09/28 02:04
수정 아이콘
제발 본방에 자막 좀 넣읍시다.
드워프는뚜벅뚜벅
20/09/28 02:56
수정 아이콘
전 처음부터 너무 재밌게 보고 있어요 크크 시즌1 재밌게 보고 그 만족감 덕인지 몰라도 앞부분 내용들도 지루함 없이 좋더라구요
20/09/28 07:08
수정 아이콘
세곡지구대 뇌절이 에바였습니다. 중박도 못간다고 봅니다. 사람들이 고구마만 몇달간 먹다가 이번주에 사이다 한번 마시게해줘서 다들 너무 찬양하는데..
20/09/28 08:46
수정 아이콘
저는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크크크
fallsdown
20/09/28 13:54
수정 아이콘
세곡지구대로 몇화 잡아먹지만 않았어도 훨씬 좋았을텐데.. 그래도 지난주 회차는 괜찮더군요
팔라디노
20/09/28 15:04
수정 아이콘
중간중간 마치 60부작인양 질질끌던거랑..
우태하배우님 대사가 너무 안들리는게 좀.. 그랫네요 흑흑
이라세오날
20/09/28 19:21
수정 아이콘
1처럼 중간에 흔드는 과정은 필요했겠지만 2는 그게 너무 자연스럽지 않고 튀어 보였어요 수습은 잘 하고 있는데 결국 곁가지를 어떻게 본류로 집어넣을지 다음주에 봐야겠네요
지금까지의 진행이면 개인점수는 3/5점은 넘지 않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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