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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9/24 17:52:37
Name RFB_KSG
Link #1 펨코, 네이버 뉴스
Subject [스포츠] [K리그1] FC 서울 김호영 감독대행 사임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77/0000264825

최용수 감독의 사임 이후, 약 두 달 간 감독 대행을 하던 김호영마저 사임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FC서울 프런트 측에 김호영 대행이 파이널 라운드 시작 전에 정식 감독 승격 여부를 결정해달라고 했지만
FC 서울 측은 급하게 결정하기 힘들다며 시즌 끝나고 결정하기로 했는데 결국 그게 사임까지 간 건가 보네요.

어쨌든 파이널 A 진출은 실패했지만 수원과 함께 나란히 강등권 이미지였다가 간신히 승점 20점대 중반으로 올라가며 격차를 꽤 벌렸던 김호영 대행 입장에서는 자신의 미래가 보장되지 않으니 미련없이 그만 둔 듯 합니다.

하지만 구단 입장에서는 어쨌든 강등 위험이 사라진 것도 아니고, 사실 분위기도 좋다가 마지막 몇 판에 겨우 1승 밖에 못 챙기면서 아챔권까지는 아니더라도 강등 걱정이 없던 파이널 A 진출에 실패한 점도 고려해야 했을 지도 모릅니다.


무엇이 되었든간에 FC 서울은 당장 정식 감독이 없는 상황에서 이틀 뒤 같은 파이널 B인 수원과의 슈퍼 매치를 해야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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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4ever
20/09/24 17:58
수정 아이콘
정식 감독이 결정되기 전에 감독대행이 그만두는 건 흔한 일은 아닌 것 같은데... 맞나요?
20/09/24 19:24
수정 아이콘
흔하진 않죠. 보통 정식 승격이 되지 않고 다른 감독이 선임되면 팀을 떠나니까요. 올시즌 수원 주승진 대행이나 2년전 서울 이을용 대행처럼..
시나브로
20/09/24 18:00
수정 아이콘
왕년의 주인공 서울, 성남, 수원이 7, 9, 11위군요.
붉은벽돌
20/09/24 18:54
수정 아이콘
성남은 강등까지 당했던지라... 강등 이후에 금방 승격한게 다행이고 앞으로도 강등 면하는게 목표인 팀이죠 지금은ㅜㅜ
시나브로
20/09/24 18:57
수정 아이콘
ㅠㅠ 세세히는 모르고 유니폼도 달라지고 명맥만 이은 다른 팀 느낌. 성남의 리그 절대강자, 지배자 이미지를 잊을 수 없어요 크
붉은벽돌
20/09/24 19:03
수정 아이콘
일화가 손뗄때 해체막고 시민구단 전환하려고 노력 많이했었죠. 매해 스쿼드 갈아엎어지는거 보느라 속상하긴 하지만 7개의 별은 그대로 남아 있고 팬심도 그대로입니다 크크 그리고 유니폼만큼은 로또 노빨보다는 엄브로 블랙&화이트가 압승이구요
及時雨
20/09/24 19:15
수정 아이콘
삼 정 톤
붉은벽돌
20/09/24 19:28
수정 아이콘
혼자 수비도하고 공격도하고 어시도 하고 골도 넣는 전설의 선수 삼정톤! 경기장에 11명의 삼정톤이 뛰고 있습니다 크크크
及時雨
20/09/24 19:31
수정 아이콘
대구 쉬메릭 선수와 함께 리그 최고의 활동량을 자랑하던 과거...
그립지 않습니다...
20/09/24 18:16
수정 아이콘
대행의 대행인데, 서울은 대행 세울만한 코치가 있나요? 네임밸류면 코치진에서는 김진규, 오산고(U-18) 감독인 차두리가 있긴 한데...
어쩌다가 슈퍼매치가 구멍가게 프런트진의 자강두천 매치가 되고 있네요.
20/09/24 21:46
수정 아이콘
그 리스트에서 P급 라이센스를 가진 코치가 없어서..
어쨌거나 치뤄질 아챔을 고려하면 아챔때문에 출국하기전에 P급 라이센스를 가진 감독을 선임해야할껍니다.
피해망상
20/09/24 18:18
수정 아이콘
팀 내부에서 사실상 떠날 사람 취급했다는 얘기가 있어서, 저게 사실이면 걍 김호영이 판단 잘해서 나간거죠.
及時雨
20/09/24 18:37
수정 아이콘
강등싸움에 큰 변수네요
20/09/24 19:15
수정 아이콘
인천 올해도 잔류하나
망디망디
20/09/24 19:25
수정 아이콘
저긴 프런트가 영...
타마노코시
20/09/24 19:35
수정 아이콘
파이널B팀들은 다들 불안요소 투성이네요.
그나마 잡음이 안나오는 성남은 무난히 잔류각일 것 같고, 서울은 벌어놓은 승점이 있으니 버텨서 잔류각일텐데 정말 수원-인천은 파이널라운드 들어오기 전에 잡음들을 그나마 해소해서 잔류하려나요..
오히려 전 부산이 불안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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