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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9/21 18:46:07
Name 시나브로
Link #1 유튜브, football-lineups.com
Subject [스포츠] [해축] 지금 봐도 어마어마한 06-07 첼시 스쿼드 +여담 (수정됨)



발락, 램파드, 마케렐레, 세브첸코, 로벤, 드록바, 존 테리, 애슐리 콜, 카르발류, 페레이라, 조 콜, 에시앙, 체흐,

숀 라이트 필립스, 웨인 브릿지, 미켈, 디아라, 칼루, 제레미(Geremi)


원래 알던 건데 새삼 '이 정도였다니' 생각이 드네요.

발락, 셰바, 마케렐레, 로벤처럼 전성기 지났거나 안 온 시점이라 그렇지 자기 포지션 역대 최상위권 선수만 8명..


07-08에는 피사로, 아넬카, 알렉스

08-09에는 갓싱와, 이바노비치, 데쿠, 말루다, 콰레즈마(..)까지


전적(자체라기보다는 무패율?)도 엄청납니다 36승 15무 5패.

6월에 조금 다룬 08-09 리버풀과 똑같다시피 하네요. 35승 16무 5패

두 팀 다 의적 미들즈브러에게 지고 맨유에게 밀린 것도 똑같(...) 06-07 맨유는 7무 10패, 08-09 맨유는 13무 7패 기록했는데 승리와 무승부의 크나큰 차이, 1승의 승점 파워가 절감되네요. 호날두, 루니와 퍼거슨 하라버지의 실력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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及時雨
20/09/21 18:52
수정 아이콘
제레미가 저 중에서 터줏대감급에 나름 올 때는 첼시가 바라고 바라던 빅 딜이었는데...
얼마 뒤 로만이 오고서는 팀의 체급 자체가 달라져서 ㅠㅠ
시나브로
20/09/21 19:09
수정 아이콘
로만 오기 전 얘기 나오는 그 제레미랑 78년생 동갑인 피사로가 올해 은퇴했군요ㅠㅠ 그것도 저 나이에 분데스리가 브레멘에서 뛰다.

스연게에 피사로 은퇴 글은 왜 안 올려 주셨나요??! 크크
及時雨
20/09/21 19:10
수정 아이콘
한국 왔을때 이동국 기억 못하길래 시러졌습니다
시나브로
20/09/21 19:14
수정 아이콘
앗, 아아... 크크 근데 아무리 자기 일 집중하고 여러 동료들과 생활했다 해도 자기 어릴 때 커리어 초반 + 저 시대에 동양인 선수라는 특별함 있는데 그걸 기억 못하나 싶어요 제가 기억력 좋은 편이라 그런지
及時雨
20/09/21 19:16
수정 아이콘
워낙 오래 뛰긴 했죠 크크크...
대단한 선수긴 했습니다... 첼시에선 망했지만 크크크
하피의깃털눈보라
20/09/21 18:53
수정 아이콘
제레미 은지탑 참 좋아했던 선순데 크크 추억의 이름
살인자들의섬
20/09/21 19:00
수정 아이콘
은지탑 위닝할때 쓰던 추억의이름
20/09/21 19:09
수정 아이콘
견고한 스쿼드 그자체였는데 흑흑
20/09/21 19:14
수정 아이콘
시발라마 라인 그립읍니다..
시나브로
20/09/21 19:24
수정 아이콘
+ 디질래 라인

DJR = 드즈르(디귿, 지읒, 리을) = 디질래 (드록바, 조콜, 로벤)
20/09/21 19:14
수정 아이콘
(자랑 좀 하겠습니다) 쟤들(?)이 경기하는 것을 직접 본 내가 승리자....
Brandon Ingram
20/09/21 19:23
수정 아이콘
바르샤 경기도 본 전....
개발괴발
20/09/21 19:30
수정 아이콘
스페셜 원 인터뷰를 뉴스로 봤습니다 엣헴?
깊은심해
20/09/21 19:36
수정 아이콘
저 당시 위닝 할때 최고의 팀이였죠
아우구스투스
20/09/21 19:41
수정 아이콘
진짜 무시무시했는데 우승은 신기하게도 왠 영감님이 이끄는 붉은 팀이ㅠ
손금불산입
20/09/21 20:12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이 때 첼시도 방점을 딱 못 찍어서 언급이 덜 되는 것 같아요.
아라가키유이
20/09/21 20:23
수정 아이콘
0405 0607 베니테즈에게 4강에서 두 번이나 막힌게 대박이었죠
반니스텔루이
20/09/21 21:26
수정 아이콘
지성이형 맨유로 이적 안했으면 아마 첼시 응원하지 않았을까 싶은 0506 때 참 무서웠었는데 크크
20/09/22 09:3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이 라인업보다 04-05? 쪽을 더 선호합니다.
체흐 - 갈라스, 카르발류, 테리, 페헤이라 - 마케렐레, 에시앙, 램파드 - 로벤, 더프, 드록바
시나브로
20/09/22 15:18
수정 아이콘
그냥 멤버 좋아하는 건 당시 중계 보고 익숙하게 접해온 06-07에 더 마음이 가고, 저도 04-05 첼시의 탄탄함, 단단함, 무실점, 강력함 정말 좋아합니다. 무링요 스타일의 본색 같은.. 전적, 골득실도 훨씬 좋고

갈라스도 그냥 적당히 잘한다는 이미지였는데 무링요가 엄청 극찬하고 선호했었다는 사실 알고 다시 보였고.

에시앙은 04-05 멤버 아니고 05-06부터 있었습니다. 미드필더로 벤피카 출신 티아고 멘데스와 러시안 알렉세이 스메르틴(이런 선수가 있었군요..)이 대신 활약했네요.

04-05 멤버 중 구드욘센, 케즈만도 보니까 생각나네요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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