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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9/17 17:49:06
Name Davi4ever
Link #1 나무위키
Subject [연예] 주인공의 존재감을 넘어섰던 드라마 캐릭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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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예 (태조 왕건 / 배우 : 김영철)   2000년 KBS 연기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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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실 (선덕여왕 / 배우 : 고현정)  2009년 MBC 연기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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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필연 (자이언트 / 배우 : 정보석)  2010년 SBS 연기대상 남자 우수연기상+분노상(...) 수상
*당시 대상은 '대물'의 고현정이 수상해서 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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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민정 (왔다 장보리 / 배우 : 이유리)  2014년 MBC 연기대상 수상



연기를 잘한 걸 넘어 + 주인공의 존재감을 넘어서고 + 작품이 흥행했으며 +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캐릭터라면
이 정도가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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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_Seokguram
20/09/17 17:51
수정 아이콘
신세계 중구 형님이 떠오르네요...
Davi4ever
20/09/17 17:57
수정 아이콘
앗 드라마만 염두에 두고 쓴 글이라서... 중구 형님께 죄송하네요 ㅠㅠ
Cafe_Seokguram
20/09/17 18:16
수정 아이콘
중구 형님은 드라마 아니니까 너른 아량으로 이해해주실 겁니다...크크크
시원한녹차
20/09/17 18:27
수정 아이콘
살려는 주실 듯....
박민하
20/09/17 17:52
수정 아이콘
인어아가씨가 있을줄 ...
Davi4ever
20/09/17 17:58
수정 아이콘
악녀 쪽 존재감에 있어서는 은예영을 신애리가 넘어서고, 신애리를 연민정이 넘어서고,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거라 당연히 생각이 다를 수 있습니다 ^^;;;
구라쳐서미안
20/09/17 17:52
수정 아이콘
최근작품으로 여기에 비밀의숲의 이창준을 추가하고 싶네요.
Davi4ever
20/09/17 18:00
수정 아이콘
상대적으로 최근 작품이라 제가 간과했던 것 같네요 ㅠㅠ
개인적으로는 대상 또는 대상 후보까지 언급됐던 캐릭터들로 좁혀 봤습니다.
구라쳐서미안
20/09/17 18:01
수정 아이콘
아 대상후보급이면.. 인정이죠. 흐흐.
지구특공대
20/09/17 17:54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추노의 천지호요.
존재감이 엄청났었죠.
Davi4ever
20/09/17 18:01
수정 아이콘
웃고 싶을 때 천지호가 황철웅에게서 런하는 장면을 다시 보고,
울고 싶을 때 천지호의 최후 장면을 다시 보고는 합니다.
멀면 벙커링
20/09/17 17:55
수정 아이콘
'오자룡이 간다'란 제목을 '진용석이 간다'로 바꾼 진용석도 빼면 섭하죠
스웨트
20/09/17 17:55
수정 아이콘
진짜 조필연은...

만약에 대상 수상한다음
“이강모!! 잘 봤느냐! 나의 승리다! 나의 승리란 말이다! 하하하”

해줬으면 진짜 레전드였을텐데...
자이언트 진짜 너무 재밌게 봄요 ㅠㅠㅠ
Davi4ever
20/09/17 18:02
수정 아이콘
그때 이범수-정보석 공동대상 이야기도 나왔는데,
단독을 받았어도 충분히 인정할 만한 포스였어요.
라투니
20/09/17 18:11
수정 아이콘
"고현정이 대상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없애야지."
파쿠만사
20/09/17 18:33
수정 아이콘
아직도 기억하는 명대사중 하나가 "죄는 짓는게 아니라 만드는거야"
20/09/17 17:59
수정 아이콘
사극 두 작품은 극에서 퇴장하기 전까지 주인공이였던 느낌이었어요.
Davi4ever
20/09/17 18:03
수정 아이콘
퇴장할 때 드라마가 끝나는 느낌마저 줬던 두 캐릭터...
及時雨
20/09/17 17:59
수정 아이콘
궁예는 올타임 레전드...
음란파괴왕
20/09/17 17:5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별은 내가슴에의 안재욱, 베토벤 바이러스의 김명민, 골든타임의 이성민을 추가하고 싶어요.
langolier
20/09/17 18:02
수정 아이콘
어? 그분들이 주인공 아니었나요?
Davi4ever
20/09/17 18:07
수정 아이콘
김명민은 주인공이 맞고, 안재욱은 원래는 주인공이 아니었지만 (차인표 주연) 인기가 많아져서 사실상 주인공이 된 케이스고...
골든타임 이성민은 엄격하게 분류한다면 서브남주로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이선균이 있었으니까요.
20/09/17 18:10
수정 아이콘
김명민은 이지아 장근석 이둘의 러브라인을 뺏어온 크크
20/09/17 21:20
수정 아이콘
이분야 레전드는 안재욱이죠. 드라마 중간에 주연을 바꿔버린(그 주인공이 군대 제대후 첫 작품이었던 차인표) 전무후무한 일이 일어났었죠.
Jon Snow
20/09/17 18:01
수정 아이콘
선덕여왕을 안봤는데 고현정이 선덕여왕이 아니었군요..
Davi4ever
20/09/17 18:05
수정 아이콘
넵, 선덕여왕은 이요원 배우였습니다.
langolier
20/09/17 18:01
수정 아이콘
정도전에서 이인임이 기억에 남네요. 이인임 죽고나서 재미가 좀 줄어들었죠.
Davi4ever
20/09/17 18:09
수정 아이콘
사극에서 보통 평면적인 악역 캐릭터로 나오던 이인임의 이미지를 열연으로 바꿔 버리셨죠.
20/09/17 19:04
수정 아이콘
박영규 배우가 모처럼 코믹이 아닌 정극으로 얼마나 잘 하는 지 보여줬었죠.
마스터카드
20/09/17 20:27
수정 아이콘
222 저도 딱 정도전 생각났습니디. 보다보면 이인임 원맨쇼인가라는 생각까지 들었네요
Star-Lord
20/09/18 11:48
수정 아이콘
대하사극 이인임...
신류진
20/09/17 18:03
수정 아이콘
무려 주인공을 바꿔버린 드라마입니다.


[별은 내가슴에] - 안재욱 (강민 역)
Davi4ever
20/09/17 18:04
수정 아이콘
안재욱은 진짜 신드롬이었죠. 원래 이 드라마 차인표 군복무 마친 후 복귀작으로 화제가 된 거였는데...
R.Oswalt
20/09/17 18:06
수정 아이콘
케이블 채널만 봐도 자이언트 죽어라 재방 틀지, 대물 안 틀죠. 올타임 레벨의 포스였는데 그걸 이 악물고 안 주다니 정말 대단한 선택 크크
20/09/17 18:06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추천 중 요즘 드라마 중에선 [슬기로운 감빵 생활] 해롱이 유한양
캐릭터의 결말까지 완벽했습니다.
Davi4ever
20/09/17 18:15
수정 아이콘
네, 결말이 해피하지 않았던 게 그때는 아쉬움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더 여운이 남는 것 같습니다.
앙몬드
20/09/17 18:13
수정 아이콘
글 제목 보자마자 조필연부터 찾은
동네꼬마
20/09/17 18:13
수정 아이콘
미실은 사실상 미실 죽을때까지는
그냥 선덕여왕이 아니라 미실이죠
자몽맛쌈무
20/09/17 19:52
수정 아이콘
미실 죽은후에는 비담 크크
20/09/17 18:21
수정 아이콘
아내의유혹도 있슴니다
용노사빨리책써라
20/09/17 18:31
수정 아이콘
정도전은 이인임-이성계-정몽주-이방원으로 이어지는 4부작이죠
20/09/17 19:08
수정 아이콘
용의 눈물도 이성계, 정도전, 양녕으로 이어진 태그매치 3부작이었죠. 차이라면 주인공 이방원이 그 자리를 맞서 지켰다는 것.
집행유예
20/09/17 19:21
수정 아이콘
제목보자마자 이 댓글이랑 같은 내용 쓰려고 들어왔습니다 크크
물맛이좋아요
20/09/17 18:34
수정 아이콘
미실부터 찾았습니다.
0126양력반대
20/09/17 18:42
수정 아이콘
드라마는 아니지만, 전 보자마자 빵꾸똥꾸가 생각났습니다.
안프로
20/09/17 18:57
수정 아이콘
전 넝쿨당 윤여정쌤
20/09/17 19:14
수정 아이콘
전 저기에 리멤버의 남규만
이정재
20/09/17 19:14
수정 아이콘
야인시대 2부 진주인공
갑자기왜이래
20/09/17 19:26
수정 아이콘
블리드 카가
20/09/17 19:46
수정 아이콘
용의 눈물-유동근
20/09/17 19:47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2010년에 자이언트 조필연 대상 안 준거는 주작이죠. 대물? 그게 뭔지 기억이나 나나 지금?
Winterspring
20/09/17 19:53
수정 아이콘
궁예는 아직까지도 캐릭터가 확고...물론 김희철의 몫도 어느정도 있었다고 봅니다 크크
지니팅커벨여행
20/09/17 22:02
수정 아이콘
저는 드라마를 띄엄띄엄 봐서 그런지 태조왕건 하면 김형일이 먼저 떠오르더라고요.
아 물론 관우 하면 역시 김형일이 생각납니다.
바다로
20/09/17 20:48
수정 아이콘
저도 안재욱 생각이 나는군요
20/09/17 20:50
수정 아이콘
별은 내가슴에 안재욱이 가장 먼저 생각났네요
헤이즐넛주세요
20/09/17 21:05
수정 아이콘
응답하라 1988의 류준열...
Sensatez
20/09/18 15:22
수정 아이콘
남편 누구인지 밝혀지기 전까지는 박보검 류준열 둘 다 주인공이었다고 봐야죠.
이야기상자
20/09/17 21:09
수정 아이콘
크 이창준 이인임이 이미 나왔으니
저는 조심스레 허준의 유의태를 이야기해봅니다
어렸을 때 봐서 그런지 유독 인상적으로 기억에 남네요
킹치만
20/09/17 22:00
수정 아이콘
별은 내 가슴에 생각하며 들어왔는데 크크 이미 많이 나왔네요. 연개소문의 수양제 밀어봅니다.
20/09/17 22:28
수정 아이콘
궁예는 원래 그렇게 오래갈 캐릭터가 아니었다고 인터뷰했던 김영철씨 말이 생각나네요
추가 출연하면서 돈도 올렸다는
20/09/17 22:29
수정 아이콘
뭬야의 경빈밖시가 나올 줄 알았습니다ㅠ
유연정
20/09/17 22:49
수정 아이콘
대부분 생각했던 역들은 위에서 거진 나왔고
완전 주관적으로 하나 꼽자면
응사에 조윤진이요.
비중은 그냥 조연이었지만 성나정이란 캐릭터가 너무 매력이 없었어서 상대적으로 훨씬 매력적인 캐릭터로 보였습니다.
응사 8~10화는 아직도 가끔 봐요ㅠ
20/09/17 23:15
수정 아이콘
나머지는 캐릭터 자체 매력+배우 연기인데
솔직히 조필연은 기본 캐릭터는 쌍팔년도 느낌인데 배우가 재창조한 수준이라고 봅니다.
김소현
20/09/18 08:40
수정 아이콘
조필연이 포스는 갑이었던듯. 진짜 아직도 그 악이 잔뜩 낀 목소리가 생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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