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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9/16 01:42:06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703.5 KB), Download : 33
Link #1 이종격투기
Subject [스포츠] 전설의 연세대 농구부.jpg


안녕하세요 김치찌개입니다!
농구대잔치 인기는 정말 대단했죠 드라마,만화까지 농구열풍이였고요
저 당시 독수리 오형제라고 했던 연세대 멤버는 지금 봐도 와..
참고로 저는 연세대보다는 고려대를 더 좋아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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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30세(무직)
20/09/16 01:46
수정 아이콘
당시 저 서장훈을 상대로 우위를 보이던 현주엽의 고려대 팬이었는데.....

부모님의 반대로 대학교를 잘못가서......

지금 생각하면 부모님 감사합니다.
의문의남자
20/09/16 09:38
수정 아이콘
연세대학생인가욤?
쿼터파운더치즈
20/09/16 01:54
수정 아이콘
진짜 연세대 왕팬이었어요 고려대에 지면 하루종일 신문 티비 붙잡고 울고 그랬는데...기억나네요 크크
안철수
20/09/16 02:02
수정 아이콘
나머지 4명과 달리 김훈은 로테멤버였는데 기아전 결승득점 임팩트 덕분에 이 멤버가 각인된듯
-안군-
20/09/16 02:11
수정 아이콘
저당시 연대는 끝판왕, 최종보스 같은 이미지였고, 고대는 거기 맞서싸우는 영웅 같은 이미지도 있었는데 크크크...
안프로
20/09/16 02:25
수정 아이콘
저당시 멤버는 뭐 말할것도 없고 전 이상민의 뒤를 이어 연세대를 잘 이끌었던 황성인을 좀 높게 쳐주고 싶네요
20/09/16 03:15
수정 아이콘
사실 짜임새로 보면 기아가 더 레전드였는데,
서장훈이 왜 대한민국 레전드 넘버 1인지 그 때는 몰랐죠.
20/09/16 07:39
수정 아이콘
서장훈이 사기캐죠
쿠보타만쥬
20/09/16 07:50
수정 아이콘
서장훈 우지원 문경훈 이상민의 연세대
현주엽 전희철 김병철의 고려대
김승기 김영만의 중앙대
김성철 윤영필의 경희대...

벌써 20여년 전이군요...
20/09/16 08:19
수정 아이콘
농구 잘 모르는데 기록된 선수가 연세대가 제일 많으니 제일 쎘겠군요 크크
거룩한황제
20/09/16 08:20
수정 아이콘
농구 대잔치에서 유일한 대학 우승팀이었죠.
20/09/16 09:00
수정 아이콘
양희승 정도면 여기에 이름 써줄만 하죠.
데프톤스
20/09/16 11:17
수정 아이콘
문경은이죠 흐흐
쿠보타만쥬
20/09/16 13:41
수정 아이콘
버즈랑 헷갈렸네요;;;
20/09/16 08:50
수정 아이콘
당시 농구대잔치 이전에 여름에 하는 대학농구 연맹전에서는 저 멤버로 중대랑 고대한테 계속 패했었죠. 그러다가 농구대잔치에서도 지자 모두 삭발치고 나와서 연전연승..
Cazellnu
20/09/16 09:01
수정 아이콘
농구대잔치의 아이돌들
고란고란해
20/09/16 09:24
수정 아이콘
저 시대의 농구대잔치와 슬램덩크 열풍이란.. 저도 연대 참 좋아했습니다. 저는 우지원 선수의 팬이었죠. 아마 그때부터 외곽슈터들을 선호하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강미나
20/09/16 09:31
수정 아이콘
저 시절 연대가 진짜 위엄이었던 게 보통 베스트만 기억하는데 나중엔 서장훈 문경은이 없어도 우승을 하더라고요. 덜덜;
설탕가루인형
20/09/16 09:37
수정 아이콘
이상민이 리딩하고 문경은 우지원에 쏴제끼는데 포스트에 서장훈이 있음. 거기에 김훈, 석주일이라는 좋은 자원들도 있었으니....
월급루팡의꿈
20/09/16 09:39
수정 아이콘
당시 기아팬은 웁니다.
20/09/16 09:42
수정 아이콘
예전 대우시절에 이상하게 우지원보다 김훈을 더 좋아했던..
스마일슈터 기억이 새록새록
독수리가아니라닭
20/09/16 10:02
수정 아이콘
저는 중앙대...
이유는 기아산업 팬이라서
냉정한테리블
20/09/16 10:03
수정 아이콘
마지막 승부도 문득 떠오르네요. 그때 연대 농구부도 깜짝 출연했던 기억이..
손연재
20/09/16 10:33
수정 아이콘
우지원은 지금도 장난 아니네요..
그리움 그 뒤
20/09/16 10:36
수정 아이콘
90년대 초반에 두가지 기억이 있네요.
불편하기도 했고, 신기하기도 했고...

연대 농구부 숙소가 의대에서 의대 기숙사와 외국어학당 가는 길 중간에 있었습니다.
저는 기숙사에 거주하지 않았지만 기숙사에 농구하러도 가고 친구들 방에 놀러가기도 해서 그 길을 종종 갔었는데 소녀팬들이 길막을 하고 있거나
시끄럽게 떠들어서 불편했던 기억이...

또 하나는 당시 테니스코트가 연대 정문 공대 옆에 있었는데 새로 건물 짓느라 북문쪽 테니스코트로 옮겨 갔습니다.
그런데 그 북문 바로 앞에 있는 집이.... 서태지 집이었어요.
써클이 테니스부라 매주 주말에 연습갔다가 음료수 사러 북문을 나서면 역시 소녀팬들이 길막을 하고 있어서 역시 불편했던 기억이...
그리움 그 뒤
20/09/16 10:45
수정 아이콘
그리고 그때 농구연습장이 이과대 건물 옆에 있어서 지나다니면서 저 멤버들 연습하는거 몇 번 봤습니다.
연습할 때 굉장히 자유롭게 연습하더군요.
앨리웁 덩크 같은 멋부리는 연습도 자주 하고.
20/09/16 11:59
수정 아이콘
저랑 같은 시기에 같은 이과대 소속이셨네요. 반갑습니다
그리움 그 뒤
20/09/16 12:02
수정 아이콘
반갑습니다^^
ⓢTory by
20/09/16 12:21
수정 아이콘
연고대에 중앙대까지 크크
돌아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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