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09/14 19:58:19
Name 낭천
File #1 1.jpg (76.8 KB), Download : 31
Link #1 인터풋볼
Subject [스포츠] [해축] 안첼로티, "피지컬 걱정했으면 하메스 대신 볼트를 영입했겠지"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13&aid=0000105389

여름 이적시장에서 하메스 로드리게스, 알랑, 두쿠레 등을 영입한 에버턴은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경기 종료 후 안첼로티 감독은 "하메스의 EPL 적응에는 그렇게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하메스는 그가 해야 하는 역할을 잘 알고 있다. 알랑과 두쿠레 역시 마찬가지"라고 개막전을 돌아봤다.

이어 "이들에게 제 능력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선수들은 내 기대에 부응했다. 미드필더들의 호흡이 좋았다"면서 "하메스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선수가 아니다. 하지만 다양한 능력이 있다. 하메스의 능력이 돋보이도록 만들어야 한다. 그는 윙어가 아니기에 중앙에서 공을 받아 움직였다. 매우 위협적인 선수"라고 평가했다.

일부에서는 강한 피지컬이 요구되는 EPL에서 하메스가 잘할 수 있을지 의문을 품었다. 그러나 안첼로티 감독은 "피지컬적인 걱정을 하지 않았다. 만약 그 부분을 신경 써야 했다면 하메스가 아니라 우사인 볼트를 영입했을 것"이라고 답했다.

끝으로 그는 "하메스는 동료들이 편하게 축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선수다. 볼 컨트롤 능력이 대단히 좋다. 오늘 어려운 경기였지만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승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마무리했다.



토트넘 은돔벨레 이적료 60m vs 알랑(25m), 두쿠레(20~22m), 하메스(12~20m)

이런거 보면 돈 좀 땡겨서 명성있는 띵장 영입해볼만도 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칠데이즈
20/09/14 20:00
수정 아이콘
하메스가 저거밖에 안해요?
채식부꾸꼼
20/09/14 20:03
수정 아이콘
왜케 싸요??
Eulbsyar
20/09/14 20:03
수정 아이콘
하메스 1년 남아서 그럴껄요?
친절겸손미소
20/09/14 20:07
수정 아이콘
토트넘 같은 팀에서 은돔벨레 같은 빅사이닝이 망한 건 너무나 큰 치명타죠
미나사나모모
20/09/14 20:10
수정 아이콘
클라스 어디 안가더군요..
수채화
20/09/14 20:19
수정 아이콘
은돔이가 토트넘 역대급 지출이라고 기사 봤던 거 같은데. 그게 망했음. 가끔 나올때마다 못하던데.
손 전성기가 이렇게 지나가다니.
아라가키유이
20/09/14 20:22
수정 아이콘
하메스 심각하게 느린게 웃겼고
파워가 생각보다 강한게 놀랐습니다.
20/09/14 20:28
수정 아이콘
축구를 쉽게 쉽게 하는게 클래스죠..

에버튼 무리해서라도 안첼로티 땡긴건 정말 신의 한수였다고 봅니다.. 역시 클럽이 한번 도약하려고 할 때는 큰 수를 둬야..
스웨트
20/09/14 21:50
수정 아이콘
리버풀도 클롭 안왔으면...
20/09/14 22:16
수정 아이콘
저 진짜 로져스 안짤리고 하루하루 더 시간 흐를때마다 불안해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빨리 클롭 ... 아 이러다 다른팀하고 싸인 해버리는거 아닌가 ㅠㅠ 하고 말이죠..

그때 비겨주신 에버튼님들 감사
kogang2001
20/09/14 20:34
수정 아이콘
하메스는 높은 주급과 1년정도 남은 계약기간, 그리고 레알 특유의 쿨거래 이모든게 합쳐진 경우죠.
이미 지단이 안쓴다고 했으니 레알은 임대로 보내는것보단 싸게 팔아 버리는게 조금이나마 손해를 덜보니...
손금불산입
20/09/14 20:41
수정 아이콘
윗 댓글에 대한 답이 여기에 달려있네요. 게다가 보통 이적한 선수들은 최소 4년 정도의 계약기간을 가져가는데, 에버튼이 하메스와 맺은 계약기간은 2+1년 밖에 안되죠.
20/09/14 20:49
수정 아이콘
게겐 프레스라는 전방압박이 매우 강력한 전술이지만 이렇게 개인기와 시야가 아주 뛰어난 선수가 있다면 압박강도가 주춤할 수 밖에 없을겁니다.

어제 경기를 보니 442의 우측미드필더처럼 활동하면서 공격시에 프리롤로 중앙을 넘나들며 반대편에 있는 빠른 히샬리송에게 롱볼을 넣어주던데요, 참 재미있는게 이게 무리뉴가 레알마드리드에서 외질과 호날두로 잘 써먹었던 전술이란말이죠. 측면에서 중앙으로 이동하는 역할이라 비교적 압박에서도 자유롭고요.
아마 하메스의 존재로 인해 어지간한 강팀들도 한번씩 고전하는 일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20/09/14 21:18
수정 아이콘
심지어 주급도 2/3 정도로 깎았다고 하던데.. 역시 인맥이 최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3114 [스포츠] [해축] 리그 우승 청부사 티아고 알칸타라 [12] 손금불산입3900 20/09/19 3900 0
53113 [스포츠] [축구] 대전 하나 시티즌의 몰락 참 안타깝네요. [22] 시나브로5030 20/09/19 5030 0
53112 [스포츠] [해외축구] 리버풀 이적이 유력한 울브스의 디오고조타 [34] v.Serum6067 20/09/19 6067 0
53111 [스포츠] [K리그1] 21R MVP 데얀 및 BEST 11 [11] 제왕출사3304 20/09/19 3304 0
53110 [연예] [음악] 아이유로 보는 음악 취향 [30] 아라가키유이8035 20/09/19 8035 0
53109 [연예] [공원소녀] WOT 일회용품 재활용하는 방법 [2] 쌈굴3531 20/09/19 3531 0
53108 [스포츠] [KBO] 중도 교체된 외국인 선수들의 현재 성적 [22] 손금불산입5777 20/09/19 5777 0
53107 [연예] 소연아 채소먹자 [13] 쌈굴8883 20/09/19 8883 0
53106 [스포츠] [KBO/LG] 멘탈 회복을 위해 모아온 이주형(데이터 주의) [23] 무적LG오지환4135 20/09/19 4135 0
53105 [스포츠] [NBA] LA 레이커스, 덴버와의 1차전에서 기선제압 [50] 나의 연인5580 20/09/19 5580 0
53104 [스포츠] [해축] 포체티노 "바르셀로나나 PSG에게 감독 제안을 받은 적은 없다." [5] 손금불산입4205 20/09/19 4205 0
53103 [스포츠] SBS가 스토브리그 편성 내줄때 바꾸려고 했던 제목.jpg [34] 나의 연인7523 20/09/19 7523 0
53102 [연예] 트로트 취향 어르신들 빈집털이에 성공 [12] 손금불산입6913 20/09/19 6913 0
53101 [스포츠] 리그 개막전부터 자비가 없이 폭격하는 바이에른 뮌헨 [28] 강가딘7900 20/09/19 7900 0
53099 [연예] 다소 아쉬운 아이돌의 게임 인식 [133] 코끼리16115 20/09/19 16115 0
53098 [연예] 국산은 전기이지만 수입은 원료입니다 [2] 니나노나7214 20/09/19 7214 0
53097 [연예] [아이유] (스압) 데뷔 12주년 미니콘서트 영상 모음 (+직캠 & 앵앵콜) [37] Davi4ever7365 20/09/19 7365 0
53096 [연예] 전기는 국산이지만 원료는 수입입니다 [13] 근로시간면제자9160 20/09/19 9160 0
53095 [스포츠] [해외축구] 티아고 알칸타라 리버풀 이적, 오피셜! [46] v.Serum5863 20/09/19 5863 0
53094 [연예] 체리필터가 25주년 온라인 공연을 하는군요. [19] kien8705 20/09/18 8705 0
53093 [연예] 독일, 0-37의 스코어 (축구) [15] 니나노나7006 20/09/18 7006 0
53092 [스포츠] [EPL] London King is Real Back [22] 신라파이브5329 20/09/18 5329 0
53091 [스포츠] [KBO] kt 3위로 순위 상승.gif [7] 삭제됨5222 20/09/18 522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