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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9/13 08:08:51
Name 우주전쟁
Link #1 유튜브
Subject [연예] 새롭게 편집된 [살인의 추억] 예고편 (수정됨)
작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으로 재미를 본 미국 영화 배급사 네온이 이번에는 [살인의 추억]을 가지고 갔습니다.
가을에 미국에서 개봉할 계획으로 일단 예고편부터 공개했는데 보통의 한국영화 예고편들과는 좀 결이 다르게 편집을 한 것 같습니다.
사운드도 그렇고...좀 더 스릴러 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것 같네요...
아직까지도 살추를 봉 감독 최고작으로 꼽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영화가 미국 관객들에게는 어떻게 받아들여질 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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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반후라이
20/09/13 08:56
수정 아이콘
대여섯번은 본 영화인데 또 땡기네요. 개인적으로는 살인의 추억은 올드보이나 기생충보다 위에 두고 싶은
한국영화 역사상 최고의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HYNN'S Ryan
20/09/13 12:59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이미 많은 영화 평론가들도 우리나라에서 단 한 작품만 고르라면 살인의 추억을 고르는 분이 많으시죠.
로랑보두앵
20/09/13 08:59
수정 아이콘
근데 예고편 보니 궁금한것이 박해일 배역이 맡은 인물이 어느정도는 실존 인물이었나요? 좀 마지막까지 선상에 올린 인물이 있었는데 증거가 없어 놓아줬다든가.. 그랬다면 최근에 잡힌 진범이랑은 얼마나 근접했었는지 궁금하네요
보로미어
20/09/13 09: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밥은 먹고 다니냐. 여기가 강간의 왕국이냐. 이런 명대사들이 막 생각나는데 미국에서 개봉한다면 영어 자막으로 어떻게 의역할지 궁금해지네요.

개인적으로 영화를 보면서 가장 소름돋았던 장면이 이 영화를 보고 있을 진범을 바라보는 듯한 송강호의 그 시선처리가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20/09/13 14:25
수정 아이콘
“Do you get up early in the morning too?”
달시 파켓의 번역은 이렇습니다.
까리워냐
20/09/13 09:37
수정 아이콘
이 편집본으로 보니 데이빗 핀처 느낌이 나네요
플리트비체
20/09/13 10:26
수정 아이콘
한국감성이 많아서... 과연 먹힐지
강미나
20/09/13 10:30
수정 아이콘
이미 IMDB 같은 곳에서도 평이 좋은 영화라....
moodoori
20/09/13 10:48
수정 아이콘
신기하네요. 이미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하고 있는 컨텐츠를 상영하다니
미국 넷플엔 없나
kindLight
20/09/14 10:39
수정 아이콘
크크크
20/09/14 17:04
수정 아이콘
미국은 아닌데, 넷플에 살추가 없네요. 나라별로 다른것 같습니다.
20/09/13 10:55
수정 아이콘
살추는 그당시 한국 사회상을 이해하고 봐야 진짠데..
소울니
20/09/13 11:51
수정 아이콘
지금봐도 모든 장면하나하나가 압도적입니다.
초반에 나오는 현장검증 장면에서의 롱테이크씬은 볼때마다 장면의 합이 엄청나죠.
라스트씬의 송강호 눈빛과 음악은 아직도 잊혀지질 않네요.
한국 갬성까지 더해져서 봉준호감독의 필모중 가장 사랑하는 영화입니다.
하루히로
20/09/13 11:52
수정 아이콘
수사반장의 겜성을 외국인들이 이해하려나....
아스날
20/09/13 12:09
수정 아이콘
영화관에서 본 최초의 영화
20/09/13 12:37
수정 아이콘
해결되지 않는 결말을 납득하려나
Horde is nothing
20/09/13 12:43
수정 아이콘
외국인에 대한 고려가 0인 정도라서
공감이 갈지 모르겠네요 흐흐
Jean Coq de Raltigue
20/09/13 12:57
수정 아이콘
가만보니 현빈 목소리랑 비슷하네요.
안프로
20/09/13 13:00
수정 아이콘
영상 베플이 재밌네요 크크
HYNN'S Ryan
20/09/13 13:03
수정 아이콘
제 인샌 넘버원이고요.
그래서 너무 조심스럽네요.
내가, 우리가 느낀 그것을 그들도 느낄 수 있을지
20/09/13 13:17
수정 아이콘
살인의 추억은 이미 외국에서 유명하고 평도 높은 영화입니다;
큐제이
20/09/13 15:49
수정 아이콘
전 최고란 것에 꼭 하나를 두지 않는데...
이 영화는 올타임 온니 넘버 원입니다
20/09/13 16:40
수정 아이콘
제 기준으로는 한국영화중 최고의 영화
20/09/13 19:20
수정 아이콘
그 말로 표현하기 힘든 그 분위기를 표현가능할지....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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