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09/05 13:54:52
Name 무적LG오지환
Link #1 직접, 스탯티즈
Subject [스포츠] [KBO/LG] 홍창기가 LG팬들에게 예쁨 받는 이유.txt
https://pgr21.com/spoent/50028
6월의 첫날 썼던 이 글의 나름(?) 후속편입니다? 크크
어제 루친스키한테 2타수 2안타를 기록한 전적을 바탕으로 신민재가 선발 중견수 출장하고나서 '와 올해 이이채 셋 다 1군에 있던 날 며칠이나 있었나' 싶어서 찾아보고 어이가 없어서 쓰는 글이기도 합니다 크크
물론 어제는 굉장히 훌륭히 어그로의 역할을 수행한게 함정 크크

1. LG 트윈스가 김현수를 영입한 이후 LG의 외야수들이 올시즌 100경기 치른 현재까지 기록한 war의 총합은 38.31입니다.
당연히 동기간 내 리그 1위인 수치죠.
18, 19 단일년도로 끊어도 2년 다 1등, 합산으로 해도 당연히 1등일 정도로 김현수 영입의 효과는 굉장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김현수가 기록한 war가 1/3이긴 합니다만, 오지환 말고는 주전급으로 키워내던 주전 선수가 유강남 정도였던 팀에 김현수와 함께 남부럽지 않은 외야라인을 꾸리게 해준 이형종 이천웅 채은성 소위 말하는 이이채 트리오가 큰 지분을 차지했죠.

그래서 류감의 올해 라인업 구상의 핵심은 김현수+이이채가 돌아가면서 지명타자를 맡으며 휴식하는 4명의 주전급 외야수의 로테이션이였는데, 마지막 연습경기때 이형종이 사구를 맞고 손등 골절을 당하며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하며 이 계획은 큰 난관에 빠집니다.
게다가 이형종이 빠져있는 동안 남아있던 이천웅과 채은성은 널뛰듯이 기복을 타기 시작했죠.

그 와중에 6월말 박용택의 부상까지 겹치며 홍창기가 기회를 잡고 이 틈을 비집고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초반에 공수 양면으로 헤멨고,-정우영이 박병호에게 만루홈런 맞은 경기도 사실 시발점은 홍창기 수비였었죠 크크-팬들로 하여금 그래도 이이채가 낫긴 낫구나 싶던 과정을 거치다 적응 마치고난 이후로는 올해 LG의 최고 히트 상품이 되었죠.

여튼 그런 와중에 7월 10일 이형종이 고우석과 함께 1군에 등록되면서 드디어 이이채가 모두 1군에 있게 되었지만, 그마저도 잠시 그 전부터 부진하던 채은성이 7월 16일에 이천행을 자청하며 말소되었고, 그 다음날 이천웅도 경기 중 사구에 맞고 콩알뼈 골절로 말소되며 다시 이이채는 해체(...)
지난 2년간 스탯티즈 war 기준으로 리그 8위(채은성), 리그 13위(이천웅), 리그 14위(이형종)을 차지했었던 이이채 셋 다 1군에 있던 날은 7월 10일부터 16일까지 딱 일주일이였음에도 불구하고 LG 외야진은 올해도 kt와 호각을 다투는 리그 1위입니다.
이이채 셋 다 1군에 있던 날보다 이형종 혼자 1군에 있는 날이 더 많을 정도니 말 다 했죠 뭐(...)

결국 올해 LG는 가장 믿었던 카드 두가지-윌켈듀오의 단단함, 주장+이이채의 외야라인-한테 모두 배신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점에서는 팬 입장에서는 행복회로를 돌릴만한 여지가 있는 셈이죠 크크

그리고 저 믿고있다 배신 당했던 카드 두가지 중 하나를 완벽히 메꿔준게 홍창기가 예쁨 받는 첫번째 이유입니다.

2. 두번째 이유는 오지환 이후 처음으로 퓨처스서 여포 놀이하고 등장하자마자 자리 잡은 첫번째 선수라는 점입니다.
애초에 오지환과 이이채 사이에 주전급으로 자리 잡은 선수가 유강남 하나뿐인 팀이긴 하지만(...)
유강남은 2군 기록도 평범했는데, 포수로서의 툴 하나 보고 긁었다가 당첨된 케이스죠.

사실 암흑기 중에도 그 구린 구리 야구장에서도 퓨처스를 씹어먹던 재능은 꾸준히 나타났습니다.
오지환도 고졸 1년차가 투고타저였던 당시 퓨처스에서 OPS 1.000에 가깝게 찍었고, 이거 보고 박종훈이 '내년부터 주전 유격수 오지환!' 시전해서 박고 키운 대표적인 케이스죠. 뭐 방망이는 1군 데뷔때부터 wRC+ 100 가까이 찍었으니 통산도100인게함정 방망이에 관해서는 박종훈의 판단이 맞았지만 수비 좀 더 가다듬고 올렸다면 지금보다 선수 평가가 더 나아졌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여전합니다. 

그리고 이이채 중에서도 채은성도 나름 이 대열에 합류했지만, 부침을 겪다 1군 데뷔 5년차부터 확실하게 터지게 된 케이스인데 홍창기는 입단한지는 꽤 됐지만 신인왕 자격도 있으니 사실상 데뷔시즌인 올해 터졌다는 점이죠.

그동안 얼마나 많은 퓨처스 여포들이 끝내 불발탄이 된 경우는 그나마 낫고, 나가기만 하면 바로 터지면서 LG팬들에게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를 줬는지 생각해보면 이 부분도 분명 무시 못할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크크

3. 세번째 이유는 사실 이게 예쁨 받는 근본 이유죠.
성적이 좋습니다. 그것도 나오면 나올수록 잘해요.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나오던 시점이였던 박용택의 말소일인 6월 24일 이후로 끊어보면 OPS가 .921로 리그 13위를 기록 중이고, 같은 기간 동안 볼넷을 39개 얻어내며 리그 2위에 위치해 아웃존 스윙률 선두를 다투는 LG의 한줄기 빛이 되고 있습니다 크크

올해 LG 타선이 성적에 비해 체감상 그 정도인가? 싶은 지점이 있는데 엄청난 기복도 그 체감에 한 몫하고 있죠.
라뱅 타코의 신념대로 타자들이 전반적으로 히팅 포인트를 앞으로 당긴데다 라모스빨까지 받으며 장타가 LG팬들로 하여금 적응이 힘들 정도로 훅 늘었는데, 그 반대급부로 유인구에 속는 비율도 늘어나서 안 풀리는 경기때는 저것들이 방망이를 들고 타석에 서는건지 이쑤시개를 들고 서는건지 분간이 안 될 지경인거죠 크크
그런 와중에 홍창기는 히팅 포인트를 앞으로 당겼음에도 불구하고 볼넷률은 크게 줄어들지 않으며 한줄기 빛이 되고 있습니다 크크

6월 1일에 썼던 저 글 댓글에서 14작뱅이 홍창기가 가야할 궁극의 이상향이라고 적었는데, 진짜 이이채 부상에 부진까지 겹치면서 망할 뻔한 시즌을 주장, 라모스와 함께 타선 끌고 가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성공적인 커리어 시작을 보내고 있지 않나 그렇게 봅니다 크크

세줄요약
1. 이이채 부상 당해서 망한 줄 알았는데 아직 홍창기가 있었다.
2. 팀에서 보기 드물게 퓨처스 여포 출신으로 자리 잡는 중인데다 스타일도 팀에서 보기 드문 스타일
3. 사실 이거 다 부수적인거고 그냥 야구를 잘 하는 중이다 크크

그나저나 부산은 지금 하루종일 비가 오고 있다는데, 부산 경기 둘 다 스킵하고 바로 광주 원정 갈지도 모르겠네요.
다음주 광주 원정은 취소 안 된다면 박용택의 마지막 광주 원정 경기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오하영
20/09/05 14:07
수정 아이콘
그냥 야구를 잘하던데요 크크
우리팀(롯데) 2군여포는 언제 만개하려나

어제 더블헤더 vs 12회 무승부라
오늘 진정한 엘꼴을 볼수 있었는데 아쉽
무적LG오지환
20/09/05 14:28
수정 아이콘
그렇죠 야구를 잘하는게 큽니다 거기에 가산점 받을만한 사항이 많고요 크크
이이채 돌아가면서 부상 당할 때 진짜 망했구나 싶었는데 홍창기 덕분에 살았습니다.

그나저나 원래 이렇게 엘롯전 병맛에 대한 기대가 팽배할 때 배신하고 명품 투수전해야 제 맛인데 비가 그치질 않는다니 아쉽네요 크크크크
체리쥬스맛있어
20/09/05 14: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
무적LG오지환
20/09/05 14:29
수정 아이콘
사실 타격은 어느 정도 기대치는 있었는데 수비력이 쑥쑥 느는 것도 신기합니다 크크크크

이재원은 뭐 약속의 서른까지 아직 한참 남았으니 느긋하게 지켜보려고 합니다. 상무 붙어야할텐데 말이죠ㅠ
더치커피
20/09/05 14: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존 외야 4명에 홍창기까지 주전급으로 성장했으니 이제 외야 고민은 없겠지 싶었는데.. 어제 중견수로 신민재가 나오는 거 보고 이게 뭐야 싶었습니다;;
아직 반시즌 남짓 활약한 선수라 내년까지 지켜봐야겠지만, 슬슬 30대 중반으로 접어드는 다른 외야수들 생각하면 홍창기 비중은 어쩔 수 없이 계속 높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무적LG오지환
20/09/05 14:44
수정 아이콘
그럼요 좋은 선수 많이 쌓아둬서 나쁠건 하나도 없습니다 크크

이이채 셋 다 아프니 방법이 없네요
20/09/05 14:48
수정 아이콘
홍창기 같은 스타일은 쉽게 망하지 않습니다.
반대 스타일이 라뱅인데, 라뱅같은 스타일은 공맞치는데는 역대 원탑인 재능때문에 성공한 케이스..
유일하게 망하는 이유는 주심에 스트라이크존 장난질or장님존으로 스트라이크존이 무너지는건데
다행스러운건 요새는 전경기 중계에 심판들이 그나마 예전보단 피드백을 한다는거죠.

정말 이뻐안할수가 없어요.
현역에서 홍창기 반대편에 있는 선수는 양석환인데.. 이뻐하기 쉽지 않죠ㅠㅠ
무적LG오지환
20/09/05 15:44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도 류감이 홍창기 빼고 대주자 넣었다고 까던데...
전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홍창기가 발은 빠른데 도루 센스는 아직 떨어지는 편인데 손호영은 도루는 잘 하는 편이라 손호영 도루해서 라모스 거르고 김현수 상대해서 동점된거죠.

그리고 어제 같은 심판은 홍창기 같이 자기 존 칼 같고 선구안 좋은 타자랑 궁합이 최악이라는 걸 감안하면 이해할만 했는데 말이죠.

그만큼 홍창기에 대한 신뢰도가 올라갔다는 뜻 같기도 하지만 여튼 좀 신기했습니다 크크
트리플토스트
20/09/05 15:07
수정 아이콘
홍창기를 처음 주목한 건 선구안이었는데, 갭파워도 갖춘듯합니다. 이건 기존 리드오프인 이천웅에게 없는 강점이죠.
물론 이제 풀타임 첫해인 선수를 앞으로도 이럴거라고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만, 어쨌든 확실한건 LG의 외야 옵션이 예전 빅5 시절보다도 풍족한것 같네요.
무적LG오지환
20/09/05 15:45
수정 아이콘
일단 피지컬은 이천웅보다는 라뱅, 박용택을 잇는 LG 트윈스 좌타 외야수 계보에 어울리는 선수라 장타력은 확실히 낫다고 봅니다.
20/09/05 15:18
수정 아이콘
진짜 공보는 자세가 이뻐서 지켜볼만(키워볼만)하다..
했는데 날이 갈수록 잘해요..
이뻐할수밖에 없는듯..
무적LG오지환
20/09/05 15:45
수정 아이콘
진짜 수비까지 점점 느는게 보여서 더 좋습니다 크크
20/09/05 15:30
수정 아이콘
1번도 2번도 결국 3번과 같은 얘기죠. 못했으면 1번도 2번도 없는거니까요.
무적LG오지환
20/09/05 15:45
수정 아이콘
그렇죠 근본적으로 야구를 잘 못했으면 상황이 어떻건 스타일이 어떻건(...)
초보롱미
20/09/05 15:33
수정 아이콘
LG에 페타지니, 작뱅 외에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스타일이다. 3번에 포함될 수 있겠근영.
작뱅을 물고 빨았던 입장에서 건강한 피지컬 좋은 작뱅이 나타났어요!
나갈때까지 물고 빨겁니다..아하하
무적LG오지환
20/09/05 15:46
수정 아이콘
FA 연한 줄어들어도 국대 가서 더 줄여오지 않는 한 서비스 타임이 2026년에 끝납니다 크크
20/09/05 15:47
수정 아이콘
차단장이 홍창기는 안 판다?고 이야기 했을 때부터 그 정도인가 싶었는데 이 정도까지 해줘서 고맙더라구요.
득타율이 약간 애매한 것 같긴한데 그것만 잡아주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지금만으로도 우선은 만족합니다.

초반에 창기코인 안 탄 저를 반성합니다...
무적LG오지환
20/09/05 15:48
수정 아이콘
득타율은 뭐 자기 타율에 수렴하게 되어있으니깐요 크크크 망할뻔한 시즌 건져줘서 그저 예쁩니다 크크
Eulbsyar
20/09/05 15:58
수정 아이콘
그냥 LG 타자들 가운데 타이틀 홀더에 가장 근접한 선수 중 1명입니다.
무적LG오지환
20/09/05 16:00
수정 아이콘
이 댓글 보고 엥? 출루율 가능하려나?했는데 출루유 1위 호미페가 .425군요. 창기야 노려보자 크크
20/09/05 16:42
수정 아이콘
이게 팬들은 또 초구치는 타자 배드볼 히터를 별로 안 좋아합니다. 아 물론 당연히 못하면 더 팀에 해가 되는게 저 타입이긴 한데, 성적대비해서 체감도도 엄청 낮아요. 나성범보면 타팀팬이 제일 무서워하고 자팀팬은 아웃당할때 느낌이 너무 강해서 스탯보면 적응이 언제저렇게 쳤나 싶습니다. 크크
그만큼 초구쳐서 아웃될때, 볼넷거부할때 팬들이 느끼는 체감박탈감이 실제 현장스태프나 선수들에 비해서 높다는 얘기죠.

홍창기 하는거보면 팬들이 좋아할수밖에 없겠더라고요. 타석당투구수 최상위, 볼넷 최상위, 거기게 키움 박준태처럼 볼넷만 있는게 아니라 장타력도 겸비하고 있으니..단순히 잘하니까 좋아한다라기보다, 인터넷 야구팬들이 좋아할 모든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신인이니 뭐..
무적LG오지환
20/09/05 16:44
수정 아이콘
거기다 덤으로 이이채 부상 당하고 꼴아박겠다 싶었던 찰나에 등장해서 1번으로 자리 잡더니 그때부터 팀승률이 쑥쑥 올라갔죠.

올시즌 LG에게 최고의 복덩이는 홍창기라고 생각합니다 크크크
20/09/05 18:19
수정 아이콘
어제 롯데에서 작뱅이 공 많이 보고 타점 만드는걸 보고 박수쳤는데, 홍창기도 비슷한 과라 하니 놀랍군요.

투수 공 뺄줄 아는 20대 외야 유망주라니.. 부럽습니다.
무적LG오지환
20/09/05 21:05
수정 아이콘
건강한 작뱅이 제가 그리는 홍창기의 최종 테크입니다 크크
더치커피
20/09/06 08:04
수정 아이콘
홍창기한테 아쉬운 점은 '하필 또' 좌타라는 것?
홍창기 좌우 스플릿을 보면 우완 상대 OPS 845 / 좌완 상대 OPS 944 이니 오히려 좌완에게 더 좋긴 하네요.. 샘플이 워낙 적어서 좀더 두고봐야겠지만 일단 좌상바는 아닌 거 같아 다행입니다
그래도 다음에(?) 터지는 놈은 꼭 포지션 확실한 '우타자'이길..
무적LG오지환
20/09/06 09:34
수정 아이콘
유강남 이형종이 좌투수 상대로 저승사자라 채은성이 좌투에 약점만 안 보였어도 그나마 나았는데 얘는 우타자가 왜 좌투 상대하는게 약점인지 모르겠어요 크크크크

근데 전통의 좌타자팀답게 퓨처스에서도 이재원 정도 빼면 대부분 좌타자 놈들이 기대 받고 있다는게 함정 크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3701 [스포츠] 2000년대 기아 타이거즈의 투수 잔혹사 [23] 예루리5081 20/10/07 5081 0
53369 [스포츠] [KBO] 롯데의 나승엽 선수를 잡기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네요. [35] Alan_Baxter7674 20/09/26 7674 0
53360 [스포츠] [KBO/LG] 차명석 단장 3차 유투브 라이브 [27] 무적LG오지환5918 20/09/26 5918 0
53255 [스포츠] [KBO] 이러면서 대학 선수들 좀 뽑아달라는건가(...) [21] 무적LG오지환6450 20/09/23 6450 0
53219 [스포츠] [KBO] 김기태 아들 김건형 드래프트로 KT에 지명 [30] 손금불산입5092 20/09/22 5092 0
53188 [스포츠] [KBO/LG] 2021 신인 지명 감상 [20] 무적LG오지환4996 20/09/21 4996 0
53187 [스포츠] 난 나승엽 지명한거 다르게 본다. [7] 24cm8506 20/09/21 8506 0
53186 [스포츠] [KBO] 신인 2차 드래프트 결과 [24] Binch6244 20/09/21 6244 0
53182 [스포츠] 롯데 이번 드래프트 결과 요약 [51] ESBL6963 20/09/21 6963 0
53106 [스포츠] [KBO/LG] 멘탈 회복을 위해 모아온 이주형(데이터 주의) [23] 무적LG오지환3853 20/09/19 3853 0
53036 [스포츠] 맨시티 선수들에게 한국 지명을 읽게 해보기 [8] 及時雨5783 20/09/17 5783 0
53016 [스포츠] [KBO] 박용택의 대전 고별전을 축하해준 한화 이글스 [29] 손금불산입6381 20/09/16 6381 0
53000 [스포츠] [NBA] 이쯤해서 재평가 중인 폴조지 트레이드 [46] 나의 연인6321 20/09/16 6321 0
52922 [스포츠] [KBO] 9월 2주차 구단별 포지션 뎁스차트 [28] 손금불산입3881 20/09/14 3881 0
52678 [스포츠] [KBO/LG] 홍창기가 LG팬들에게 예쁨 받는 이유.txt [26] 무적LG오지환3853 20/09/05 3853 0
52650 [스포츠] [KBO] 롯데 프런트는 나승엽 2차에서 다른팀이 채 갈것을 생각하네요. [19] 부처6084 20/09/04 6084 0
52543 [스포츠] 괴물유망주 소리듣던 키움 지명된 장재영 근황.jpgif [10] 살인자들의섬6877 20/08/31 6877 0
52493 [연예] 이승기 측 "악플러 중형 확정, 행방불명 지명수배..합의 無" [46] 꿀꿀꾸잉11412 20/08/29 11412 0
52489 [스포츠] [KBO/LG] 차명석 단장 2차 유투브 라이브 [25] 무적LG오지환4757 20/08/29 4757 0
52441 [스포츠] [KBO/LG] 집에만 돌아오면 참-_-(데이터 주의) [36] 무적LG오지환3069 20/08/27 3069 0
52428 [스포츠] [공식 입장] NC 다이노스, 김유성 1차 지명 철회 [241] 조국11575 20/08/27 11575 0
52417 [스포츠] [KBO] 김유성 학폭 피해자 부모님이 두번째 글을 올리셨습니다. (+ 지명이 철회됬습니다) [36] 사람은누구나죽습니다7654 20/08/27 7654 0
52395 [스포츠] [NBA] 주목할만한 수비수, 루겐츠 도트 [6] 그10번3750 20/08/26 375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