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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13 13:57
박진영은 정말 이제 갓세븐 손 떼는걸로...
뭔가 최근 갓세븐 노래들의 연장선에서 노래 하나 만든거 같은데 박진영곡에게 바라는건 이런게 아니죠. 외부적인 악재도 겹쳤는데 노래마저 힘을 못 실어줄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17/03/14 00:15
저는 뭄바톤 장르를 상당히 좋아하는지라 기대하고 있던 곡이었는데 딱 곡을 공개하기 직전에 멘탈에 타격이 갈만한 이슈를 던져줘서....
오늘만큼은 갓칠이들이 미워서 뮤비도 보고 노래도 들어봤지만 그냥 무시했는데 날도 지났고 조금은 진정되었기에 대충 긁적거려봐야겠습니다. 비트와 도입부는 정말 정말 좋았습니다. 한데 박진영씨가 전부터 주장하는 말하듯 부르는 보컬이 색채 찐하고 섹시미를 내야할 곡에서 너무 심심하게 만들어버리고 중간 후렴부분은 한 번 끊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다른 곡을 듣고 있는 듯한 인상을 줍니다. 뭐 그래도 비트나 중간중간 전개는 좋았기에 재밌게 잘 듣고 보고 있네요. 이렇든 저렇든 갓세븐 3부작 중에서는 가장 나은 곡이라고 개인적으로 평가합니다. 안무도 나쁘지 않은 것 같더군요. 뱀뱀아 근데 정말 오늘 너가 미웠다. 에이 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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