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08/06 13:12:28
Name 우주전쟁
Link #1 https://www.techhive.com/article/3532460/mulan-disney-plus-new-movies-streaming-early.html
Subject [기타] [영화] [뮬란] 북미 극장 개봉 포기...
뮬란이 북미와 유럽 지역 극장 개봉을 안 하고 바로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서 VOD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뮬란을 보려면 월정액 외에 추가로 29.99달러를 내야 된다고 하네요.
원래 이 영화는 3월 27일 개봉 예정이었다가 계속 뒤로 미뤄져 왔습니다.
다른 영화들은 과연 어떻게 될지...

mulan-poster.jpg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8/06 13:17
수정 아이콘
실적은 안 좋은데 디즈니 플러스 가입자가 폭증해서 간밤에 디즈니 주가 떡상했네요.
베리베리 감사
20/08/06 13:23
수정 아이콘
올해 개봉 영화들은 국내든 해외든 다 핵폭망..

기생충 타이밍은 한국영화사 100주년을 맞이해서 신이 주신 기회였네요.
스웨트
20/08/06 16:51
수정 아이콘
뻘플이지만 요즘 비올때마다 기생충 생각나요..
저 사는데가 1층이라..
로켓펀치
20/08/06 13:31
수정 아이콘
이게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영화계가 아예 바뀔수도 있다고 봅니다. 안 그래도 영화관들은 망해가고 있었고 제작사들은 점점 리스크가 올라가는 상황이라서 한번 큰 변화가 필요한 타이밍이었는데 코로나로 그게 당겨진 느낌이에요.
제작사 입장에서는 극장에 배급하고 광고하고 돈이 엄청 많이 드는데 이게 잘 되면 영화관에 짧고 굷게 상영 / 스트리밍 서비스 유료대출 / 시간이 지난후에 무료 스트리밍. 이 3개의가격과 타이밍을 이것저것 실험하다보면 수익이 잘 나오는 모델이 몇개 생길거라 예상됩니다.
영화관이야 원래 팝콘 안 팔리면 돈도 못 벌고 주중 오전/오후에는 거의 휴업에 가까운데 상영관 줄이고 편당 가격을 올리고 3D + 블록버스터에 집중해서 접근성은 좀 낮아도 뮤지컬이나 연극보러가는 느낌의 여가활동으로 바꾸면 스케일은 줄어도 수익적으로는 더 괜찮게 운영될거라 봅니다. 그리고 영화매니아들을 위한 구독권을 만들어서 팔면 매주 가던 사람들도 만족할거 같구요.
루비스팍스
20/08/06 13:32
수정 아이콘
어찌 보면 그만큼 영화가 별로인거겠네...
빨간당근
20/08/06 13:35
수정 아이콘
디즈니 2분기 적자(5조원 이상으로 추정)가 심해서 돌린걸로 알고 있습니다.
블랙위도우도 디즈니+ 로 서비스될 확률이 높다고 하더군요.
타카이
20/08/06 14:25
수정 아이콘
영화관 개봉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배급을 계속 미루면 수익으로 돌아오지 못하니 스크린 개봉을 포기한거죠
영화의 수준을 떠나서 투자자들이 결과표를 보고 싶어할테니까요
20/08/06 14:52
수정 아이콘
영화관 개봉이 가능해지는 시기쯤되면 개봉관 차지하느라 박 터질 텐데 플랫폼이 되면 하는 게 낫죠.영화가 별로인 거랑 별개로요
20/08/06 13:34
수정 아이콘
블랙 위도우 영화도 저래 가능성...
약은먹자
20/08/06 13:36
수정 아이콘
가격이 격투기 PPV 같은 느낌이네요. 한명이 보는 걸로 치면 비싼데 한 회선으로 가족이나 친구끼리 본다고 하면 또 적정가 같아요.
DownTeamisDown
20/08/06 13:38
수정 아이콘
뮬란은 영화 자체에 대한 평가는 모르겠는데 여론은 이미 안좋아서 흥행은 장담하기 힘든 분위기 라고 봐야할것 같습니다.
치열하게
20/08/06 13:39
수정 아이콘
근데 왜 한국는 디플이 없냐고요...
빨간당근
20/08/06 13:40
수정 아이콘
그래서 국내는 극장개봉입니다.
디즈니+가 서비스 안된 지역은 극장개봉한다고 하더군요.
Rorschach
20/08/06 13:45
수정 아이콘
그런데 다른데서도 봤는데 편당 가격으로 29.99달러면 좀 지나친거 아닌가 싶습니다.
19년 기준 북미 평균 티켓가격이 9.16달러던데;;
부기영화
20/08/06 17:42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극장도 아니고 집에서 TV 로 보는데 30달러 정도를 받는다니...
방향성
20/08/06 20:09
수정 아이콘
가족영화니까, 부부+아이 돈이겠죠...
허저비
20/08/06 13:50
수정 아이콘
저돈 주고 보라니 벌써 배짱장사 하는건가요?
아니면 평생 소장인가
타츠야
20/08/06 13:59
수정 아이콘
평생 소장이긴 할 텐데 저걸 그 돈 보고 줄 가치는 없어 보여서. 나중에 무료로 디플에 올라올 때 봐야죠.
제지감
20/08/06 14:09
수정 아이콘
제가 정말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는게 엔드게임이 작년에 개봉했다는거.....
만약 올해 개봉 예정이었고 질질 끌리며 미뤄졌다면 정말 속 터져 죽었을거 같아요 크
소울니
20/08/06 18:48
수정 아이콘
어우 상상만 해도.....ㅠㅠ
뮬란 보고나서 블랙위도우도 결정하겠군요... 극장을 선호하는 아날로그 갬성이라 여러모로 아쉽네요.
코로나 이xx...
다시마두장
20/08/07 07:59
수정 아이콘
와 생각해보니 정말 그렇네요.
10년 대장정의 마무리를 가정용 화면에서 볼 수도 없고...
녹차김밥
20/08/06 14:13
수정 아이콘
작년 홍콩 문제가 뜨거울 때 유역비 발언때문에 홍콩에서부터 뮬란 불매운동 바람이 불었었죠. 어떻게 될지 궁금했는데, 불매운동의 성공 여부를 떠나 의외의 모습으로 결판이 나겠군요.
실바나스 윈드러너
20/08/06 19:28
수정 아이콘
이거 아직 개봉안했었군요
공실이
20/08/07 10:23
수정 아이콘
아니 집에서 봐야되는데 30달러는 너무 심한거 아닙니까? 영화관에서 30달러 안되는곳이 많은데...
20/08/07 12:28
수정 아이콘
팝콘도 못팔아먹고 콜라도 못팔아먹은 돈을 더한것 일수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기타] 스연게 재오픈 및 운영방침 공지 [38] jjohny=쿠마 20/05/10 235307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258742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연예인 성범죄의 피해자 등에 대해 언급/암시/추정/질문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합니다. [1] jjohny=쿠마 19/03/15 399346 0
공지 [기타] 몇몇 표현들에 대하여 가이드라인을 재공지합니다. [24] 17/10/25 470816 0
90395 [기타] 일레인 'I Will Always Miss You' MV : 무지개 다리 너머 (Full AI) 덴드로븀2006 25/10/21 2006 0
90233 [기타] 극장판 체인소맨 : 레제편 100만 관객 돌파.jpg [29] Anti-MAGE6326 25/10/05 6326 0
90196 [기타] 걸그룹 출신 유명 사장님이 국가 원수를 주차 관리 요원으로 고용.avi [24] 곰B6665 25/10/02 6665 0
90166 [기타] 메가박스 성수 10.12 영업 종료 [14] SAS Tony Parker 7284 25/09/29 7284 0
90120 [기타] [웹툰&야구] 악마가 돌아왔…아니 그가 돌아왔다. [24] 거룩한황제7311 25/09/26 7311 0
90022 [기타]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월드 와이드 5억불 돌파 [28] 윈터4936 25/09/17 4936 0
89986 [기타] 레슬매니아 43 사우디에서 개최예정 [18] 롤격발매기원12981 25/09/12 12981 0
89901 [기타] 내 알고리즘에 들어온 AI 노래 : (♬) 고스타그램 (GHOSTagram) [5] 키스도사8044 25/09/03 8044 0
89765 [기타] 귀멸의 칼날 : 무한성편 3일만에 150만 돌파 [48] 차은우6331 25/08/25 6331 0
89628 [기타] CGV 하계,의정부태흥 폐점 31일까지 영업 [14] SAS Tony Parker 7886 25/08/12 7886 0
89587 [기타] F1 더 무비의 스토리가 이렇게 나온 이유 중 하나 [18] Leeka9368 25/08/09 9368 0
89457 [기타] 아바타 불과 재 예고편 [8] SAS Tony Parker 6008 25/07/29 6008 0
89398 [기타] GOLDEN 챌린지, 선수 입장 [36] BTS8772 25/07/24 8772 0
89378 [기타] 선대 헌터(?)의 '골든' 커버 영상 [20] 싸우지마세요5564 25/07/23 5564 0
89342 [기타] [엄청 약한 후방] 이주은 치어리더 열애설 [40] 제논13612 25/07/21 13612 0
89328 [기타] [복싱] 올렉산드르 우식 vs 다니엘 뒤보아 2차전 결과 [5] 김김김4732 25/07/20 4732 0
89294 [기타] 메가박스 목동 돌비 비전+애트모스 상영관 오픈 이벤트 [7] SAS Tony Parker 5051 25/07/16 5051 0
89191 [기타] 최강야구 수석코치 장성호 합류 [43] SAS Tony Parker 9094 25/07/07 9094 0
89174 [기타]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가 드라마화 됩니다. [25] 탈리스만10756 25/07/06 1075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