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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7/15 16:42:41
Name 及時雨
Link #1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52&aid=0000001043
Subject [스포츠] [K리그]김원일의 은퇴사, "누군가의 희망이 됐으니 성공한 10년이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52&aid=0000001043


김원일 선수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2013년 K리그 최종전, 후반 추가시간 기적 같은 골을 넣으며 포항을 챔피언에 올렸던 모습은 오랫동안 기억할 거 같습니다.
해병대 현역 출신이라 장병들이 관람올 때면 재밌는 장면도 여럿 연출했었는데 이젠 추억으로 남겠네요.

각급 대표 경력도 없고, 고등학교와 대학교 내내 프로의 선택을 받지 못했지만, 근성과 노력으로 프로 무대에 자신의 발자국을 남긴 멋진 선수였습니다.
은퇴 이후의 삶도 평안하고 멋지게 이어가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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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9일한글날
20/07/15 16:47
수정 아이콘
엉뎅이슛~
及時雨
20/07/15 16:48
수정 아이콘
공업저글링
20/07/15 16:48
수정 아이콘
포항시절 팔각모사나이..크크.
놀라운 광경이긴 했죠.
及時雨
20/07/15 16:49
수정 아이콘
당시 우라와가 전범기 걸어서 더 이슈가 되던 매치였는데 분위기에서 완전 제압을 하는 응원전이었죠.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공업저글링
20/07/15 17:01
수정 아이콘
그때만큼 해병대 응원소리가 컸던적도 없었죠 크크.
포항 직관가서 경기끝나고 김원일선수와 해병대 같이 부르는거 2번 봤는데, 가서 볼때마다 참 재밌는 장면중 하나였습니다.
HuntCook
20/07/15 17:14
수정 아이콘
포항 엠블럼 위의 별 반개정도는 당신이 달아준거에요 고마웠어요
쵸코하임
20/07/15 17:41
수정 아이콘
엉딩으로 절묘하게 방향을 바꾼 엉딩이 인생골이죠
지금이대로
20/07/15 18:18
수정 아이콘
2013년은 참 짜릿했어요. 고생하셨소 김원일 선수
라울리스타
20/07/15 19:16
수정 아이콘
역대급으로 남을 마지막경기의 주인공이 이렇게 은퇴하네요~ 고생하셨습니다
20/07/15 22:19
수정 아이콘
2013년에 진짜 감사했습니다 형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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