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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 16:03
차감이 러츠로 간 봐서 긴장했는데 어제 마감 직전에 재계약 오피셜 떠서 안도한 기름집팬입니다 크크 연경신만 안 오시면 그거 도전 해볼만할 것 같은데(...)
현건은 밍키를 리시빙 라이트로 쓴다부터 벌써부터 별소리가 다 나오더군요 크크 제가 김종민 감독이면 박정아 라이트에 걸어보고 루소 픽해봤을 것 같은데 일단 덕분에 현건이 배잘잘픽을 하는데 성공했네요 크크
20/06/04 18:20
박정아 선수가 윙스파이커에 대한 애착이 큰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도공 용병은 반대쪽 아포짓 공격수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좀 아쉬운 상황이죠. 박정아 문정원 세트를 동시에 잡고 2인 리시브를 강제한 결과가 과연 어떤 스노우볼을 굴리게 될런지..
20/06/04 16:32
그 룰도 작년엔가 없어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루시아 같은 경우는 다른팀이 지명했으면 1년차 연봉인데 흥국생명이 다시 지명해서 2년차 연봉 받는다고 하고요.
20/06/04 16:22
디우프, 러츠는 기존 팀 케미가 좋으니 계속 함께 가는군요.
실력도 있으면서 열심히하고 인성도 좋은 선수들인데 계속 볼 수 있게 되어서 좋네요.
20/06/04 16:31
다음 시즌은 뭐... 모두들 예상하듯이 흥국이 1강을 먹을 것 같고 그 밑이 어느 팀이 될 지 기대가 됩니다.
개인적인 팬심은 역시 기름집이네요. 흐흐
20/06/04 16:40
현대건설은 아마도 외국인 선수가 아포짓에서 뛸거 같긴 한데 설사 외국인 선수가 오른쪽에서 못 뛰어도 크게 문제는 안 될겁니다.
다른 윙 선수들이 특별히 오른쪽에서 때리는게 어색한 선수들은 아니니... 오히려 저번 시즌엔 헤일리가 왼쪽에서 못 때려서 동선 맞추느라 애먹었으니 최소한 비슷하긴 하겠죠. 도로공사 외국인 선수는 아포짓 전향한지 얼마 안 되었다고 하던데 하이볼 처리가 어느 정도일지 모르겠네요. 기업은행은 아포짓 뽑았으니 김희진은 미들블로커 고정이겠네요. 구성이 대충 보이긴 하는데 실제로 어떻게 조합할지 궁금하긴 합니다.
20/06/04 18:16
현건은 세터와 사이드 블로킹 높이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블로킹 높이가 낮아지면 수비도 같이 망가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걸 이도희 감독이 전술로 극복이 가능할런지.. IBK는 처참한 리시브를 조송화 선수가 극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겠네요. 백토스 약점과 느린 발밑으로 인한 언더토스를 안나 선수가 폭격해줄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20/06/04 18:33
저도 이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센터에 비해 윙쪽 높이가 좀 낮은건 아닌지... 정지윤을 윙으로 돌리면 조금 나아지겠지만, 그러면 또 리시브 문제가 생길 수 있겠고요.
20/06/04 19:30
세터 코치가 현역시절 언더토스 정확도는 역대 최고 소리 듣던 김사니니까 어떻게든 훈련시켜야겠죠.
애초에 기업은행은 리시브가 드럽게 안 좋은 팀이라서 하이볼 처리 안 되면 답 없을거라 봅니다.
20/06/04 17:59
코로나 사태로 SPOTV에서 며칠 전까지도 주야장천 중계해 주는 2019 여자 배구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전 중계 때 여성 해설자분이 프레스코 선수 내년에 흥국생명에서 이재영이랑 같이 뛸 것이라고 했는데 과연 딱 있군요.
20/06/04 18:17
어제 늦게 러츠 재계약 소식이 있어 맘편히 드래프트 결과를 확인했습니다.
어여 이 코로나 시국이 정리되서 무사히 시즌이 시작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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