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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5/13 23:03:01
Name 그10번
Link #1 ESPN
Link #2 https://www.espn.com/nba/story/_/id/29105801/ranking-top-74-nba-players-all-nos-10-1
Subject [스포츠] ESPN 선정 NBA 올타임 최신랭킹~
미국스포츠언론도 기사 쓸게 없으니 스포츠팬들이랑 마찬가지로 VS놀이, 순위놀이, if놀이등을 할수밖에 없나봅니다.
2016년에 올타임 TOP 100을 발표했는데 이번에 또 새로운 올타임 탑 74를 발표했네요.

2016년 탑100 https://www.espn.com/nba/story/_/page/nbarankalltime/greatest-players-ever
2020년 탑74 https://www.espn.com/nba/story/_/id/29105801/ranking-top-74-nba-players-all-nos-10-1

먼저 탑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Michael Jordan
2. LeBron James
3. Kareem Abdul-Jabbar
4. Bill Russell
5. Magic Johnson
6. Wilt Chamberlain
7. Larry Bird
8. Tim Duncan
9. Kobe Bryant
10. Shaquille O'Neal

조던은 당연한거고 르브론은 3번의 우승과 정상급선수로서 엄청난 롱런으로 확실한 2인자가 되었습니다.

3위의 압둘자바도 6번의 정규시즌 MVP와 6번의 우승에다 40살이 넘도록 활약한 괴물이죠. 다만 NBA와 ABA 양대리그시절 MVP를 다수 수상했다거나 6번의 우승중 본인이 1옵션으로 캐리한 우승이 몇번이냐등을 놓고 이야기가 좀 있는거같더군요.

(제기억에도 저 어릴때는 조던다음으로 매직 존슨의 위상이 대단했었고 빌러셀이나 챔벌린같은 고대괴수들도 매직, 카림과 함께 조던 다음자리를 놓고 많이 다투던 형국이었던 같긴한데....90년대는 매직이 은퇴한지 얼마안되었던지라 매직에 대한 평가가 높을수밖에 없고 또 매직이 에이스로서 레이커스를 이끌때 압둘자바는 그런 젊은 에이스를 서포트하는 베테랑이미지가 강했던 때였으니....)

암튼 조던, 르브론, 전설의 센터 3인방, 매직 존슨과 래리 버드 그리고 던컨, 샤크, 코비는 한동안 계속 탑10자리를 유지할거같습니다.

그리고 골스왕조의 커리, 듀란트도 13, 14위까지 올라왔던데 이제 30대에 접어든 두 슈퍼스타가 커리어후반부를 어떻게 마무리할지도 궁금하네요.  

나머지 순위는 아래주소에 들어가시면 볼수있습니다.

https://www.espn.com/nba/story/_/id/29105681/nbarank-players-top-74-40-11
https://www.espn.com/nba/story/_/id/29105574/nbarank-players-top-74-7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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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파이브
20/05/13 23:10
수정 아이콘
당장 올해 릅이 AD데리고 플옵한경기도 못해보는게 엄청난 손해
20/05/14 00:03
수정 아이콘
듀란트가 부상 때문에 Top 10이 멀어지면서 이젠 쿤보가 기대주인 느낌이네요
손금불산입
20/05/14 00: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인적으로 꽤 동의가 안되는 선수들이 많네요. 노비츠키>가넷 같은 것...
코비 브라이언트
20/05/14 06:32
수정 아이콘
노비가넷은 취향차이이긴한데 대체로 노비의 더맨 우승을 더 높이 쳐주는것 같긴합니다.

물론 가넷의 수비적인 영향력도 대단하고 노비를 놓고 팀을 꾸리는것보다 가넷박아놓고 팀 꾸리는게 더 범용성이 높다고 생각하지만, 가넷>노비냐? 라고 저한테 물어보면

저는 노비의 손을 들어주긴 하겠습니다... 결국 이 바닥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우승여부고, 그게 더맨이냐 아니냐로 또 평가가 갈리니까요...
손금불산입
20/05/14 10: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노비의 우승이 개인의 우승 이상으로 의미있는건 맞는데, 그 둘의 전성기를 쭉 지켜봐온 입장에서 노비가 가넷에 비해 확실한 우위로 평가받은 시즌이 그리 길지도 않았다는 점이나 08 보스턴 우승의 중심이 사실상 가넷이라는 점을 덧붙여보면 요즘 사람들의 시선만큼 확언할 수 있는 주제라 생각치 않습니다. 보수적인 관점에서 수비가 부족한 인사이더라는 점까지 생각해보면... 나중에 정말 신뢰할만한 수비스탯이 개발되면 이 둘의 관계가 제일 먼저 뒤집어질 것 같아요. 득점력의 차이에 비해 공격력의 차이는 사람들의 선입견만큼 크지 않죠. 가넷은 공격시에도 인사이드를 통제하면서 5어시 시즌을 기록한게 한두번이 아닌데...
20/05/14 01:15
수정 아이콘
역시 커리>듀란트네요. CBS랭킹도 나왔습니다.
코비 브라이언트
20/05/14 06:33
수정 아이콘
커리가 3우승중에 파엠이 한번도 없는게 참 아쉽네요. 3파엠이었다면 탑텐진입이 충분히 가시권이었을텐데...
코비 브라이언트
20/05/14 06:36
수정 아이콘
카와이가 웨이드보다 위인가? 피펜이 카와이보다 위인가?

피펜카와이같은경우는 매니아에서도 설왕설래하던데 적어도 웨이드는 그 둘보다는 위에 둬야할것같은데, 그게 아니네요...
20/05/14 08:40
수정 아이콘
전 반대로 웨이드는 파이널 한번 잘한걸로 엄청 거품이 크구나라고 생각해요
코비 브라이언트
20/05/14 08:57
수정 아이콘
거품이라기엔 더맨우승당시 보여준게 좀 많지않나싶습니다.

결국 그런 의견이 나오는 근거가 빅3결성 이후의 모습때문이라고 생각되는데, 사실 그 시절 릅과 함께라면 웨이드 아니라 웨이드 할아버지가와도 2옵션일거라...

카와이도 피펜도 mvp수상내역이 없다는 사실아래 거너스님 의견처럼 웨이드에게 거품이 껴있을수도 있다하더라도 그 둘보다 아래라는 생각은 들지않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제 개인 의견이니 거너스님 견해도 충분히 옳다 생각하고 존중합니다.
Tim.Duncan
20/05/14 09:19
수정 아이콘
NBA 순위선정보면 우승과 그 우승당시의 팀내 위치같은걸 많이 고려하는 분위기가 있어서 유독 더 그런것 같아요
Tim.Duncan
20/05/14 09:19
수정 아이콘
커리랑 듀란트는 근데 아마 나중에는 더 랭킹이 떨어질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엄청난 임팩트로 최근을 달려서 순위가 좀 높게 나왔다고 보는지라

거기다가 골스에 듀란트가 합류에서 한 우승때문에 나중에도 더 평가가 떨어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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