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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2/13 00:51:16
Name v.Serum
Link #1 나 그리고 유툽
Subject [스포츠] [해외축구] 여우새끼가 늑대무리의 리더로, JH (수정됨)


로컬팀 선더랜드의 유망주 시절






어린시절부터 골장면




현재




Jordan Henderson


타고난 영국식 육각형 box to box. 박스 밖에서 라인을 넘나드는 Fox in the box 유형의 유망주로


리버풀의 선택을 받아


딮 라잉 플레잉 메이커로 내려앉는 제라드의 앞선에서  여우짓을 하던 어린 새끼여우가


많은 비난에 시달렸음에도 , 브랜던 로져스에 의해 팀을 떠날 수 도 있었음에도 ,


결국에 붉은 군단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 캡틴으로, 어쩌면 30년만의 리그 우승 캡틴으로, 여우가 아닌 늑대무리의 리더같은 모습이 되어있네요.


저도  헨더슨 욕 누구보다 많이 한 1인이고, 지금도 조던 헨더슨이 챔스를 우승했다고 생각하면 믿기지가 않는데..


돌이켜 보면


그를 이렇게 키워낸건 클롭의 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어쨋거나 저쨋거나 영원한 나의 캡틴 스티븐 제라드 그리고 조던 핸더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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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ked Star
20/02/13 01:08
수정 아이콘
저놈은 대체 필드에서 뛰는거 말고 할 줄 아는게 뭔가 싶던 시절도 있었는데 감개무량
20/02/13 01:12
수정 아이콘
도대체 저렇게 뛰어다니기만 해서 뭐가 될려고 그러나 싶더니

족저근막염 맞아서 그나마도 못하게 되었떤 그 시절....ㅜㅜ
환경미화
20/02/13 09:46
수정 아이콘
그시절은 아 이렇게 잊혀지나 싶었는데 요즘은 든든!
20/02/13 01:15
수정 아이콘
주장형 미드필더
응~아니야
20/02/13 02:52
수정 아이콘
박스 투 박스 유형에서 가장 빛나던 선수인데
팀 사정때문에 윙어, 레지스타 땜빵을 장기간 하면서 욕을 드립다 먹다가 결국 버티고 버티다 보니 레지스타 역할에도 적응하고 강팀으로 재도약한 리버풀 주장이 되어 재평가받네요.
캐러거
20/02/13 03:02
수정 아이콘
첫번째 마킹 마스체라노 두번째 마킹 헨더슨이라 그냥 이번에도 레플 또 버리겠구나 생각했었는데 ㅠ

그 선수가 제라드의 뒤를 이어서 챔스 우승컵을 맛깔나게 들었고, 주장으로서 팀을 30년만에 우승으로 다가가게 하고 있는 지금이 믿기지가 않네요.
다시만난세계
20/02/13 06:23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고 레스터, 울버햄튼 선수관련 내용인가? 했네요.
경기중에 보면 진짜 주장같아요.
서쪽으로가자
20/02/13 06:41
수정 아이콘
저도요 흐흐
스웨트
20/02/13 08:47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못할때도 리더쉽 하나만큼은 모두가 인정하는 주장형미드필더 였는데 다시금 살아나서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제라드 떠나고 현재까지 있던 스쿼드 중 남아있는 몇안되는 맴버이기도 해서 그 냉혹한시기에도 결국 살아남았구나 하는 마음. 제라드가 핸더슨이라면 믿고 리버풀의 주장을 맡기고 가도 된다던 말도 기억나고..

바르샤와의 안필드의기적때 핸더슨은 진짜 만화처럼 몸 전체에서 단호한 결의가 뿜어져나오는 느낌이었어요.
살라, 피르미누가 못나오고 1차전 3:0으로 진 상황에서 맞이하는 상황에서 난 오늘 여기서 모든걸 산화한다. 대신 무조건 이긴다. 하는 그런느낌. 뛰는 느낌 자체가 다른 느낌
갈색이야기
20/02/13 15:07
수정 아이콘
아직 리그 우승 확정 아니지 않나요?
20/02/13 16:3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어쩌면 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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