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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9 21:48
2군내보낼거고 2군을 나보다 잘하는 2군감독을 내보내겠다.라는 말 자체는 이해못하는건 아닌데 다 알아서 하게두고 몸만 왔다 가도 될거 같은 일인데 그렇지 않은가봅니다.
20/01/29 21:56
잘한 결정입니다. 응원합니다.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보거든요. 주장할 뜻이 있으면 행동으로 단호히 옮겨야합니다. 신념대로 가십시오
20/01/29 21:58
발언 자체는 선을 넘긴 했는데, 이번 시즌 리버풀 일정 보면 저런 발언도 이해가 되긴 해서..
FA컵을 왜 굳이 지금의 방식대로 운영해야 하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20/01/29 21:59
클롭과 리버풀을 평소에 그리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이건으로 일방적으로 클롭을 비판하지는 못하겠습니다. 만약 '어차피 걔들이 해도 우리가 이겨'와 같은 입장이었으면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은 건데, 그게 아니라 '던지는 게임이라서 나도 참석 안하는 방향으로 항의를 표시하겠다'의 입장이라서 애매합니다.
지나치게 솔직하고 화끈한 면모가 그대로 나오는 느낌입니다. 그냥 몸만 앉아있다 오는 걸 못견디는 거죠.
20/01/29 22:48
제가 굳이 클롭을 두둔할 만큼 애정도 없고 이번 일에 대해서도 그리 지지하지는 않는지라 더 길게 달지는 않겠습니다.
상대팀과 그 팬들에 대해서 예의바른 행동이 아니라는 점에서 백번 동의합니다. 하지만 현재의 체계에 항의하는 의미라는 점에서 이해는 된다는 늬앙스로 글을 쓴 것입니다.
20/01/29 22:02
리버풀도 클롭 좋아하지만 이건 아니라고 봐요 상위권 축구팀을 위해서만 축구하는 것도 아니고 일정은 좀더 잘 짤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느낌이 아닌거 같음 결국 fa 컵 챔스 클럽 월드컵 리그 등등 너무 많은게 문제인데 리그컵은 빼는게 나은데 fa컵은 하위 리그도 상위팀이랑 자주 붙는 게 긍정적으로 봐서
20/01/29 22:02
꼬우면 비기지 말고 이겼어야죠.
진짜 상대 선수,팬들은 하나도 생각안하는 추잡한 행동이네요. 여태 클롭 좋게 봤었는데 진짜 실망입니다.
20/01/29 22:08
저도 다른 건 모르겠는데 무리뉴가 저렇게 말했으면 진짜 미친듯이 까였을 거라는데 동감. 그나마 평소에 쌓은 이미지가 좋아서 그렇지 이해는 되도 좀 심하다 싶을 정도라.
20/01/29 22:09
아니 애초에 지들이 이겨서 재경기 안했으면 되는걸
2군내보냈다가 3부랑 비겨서 재경기하는걸가지고 이렇게 추하게 구나요. 재경기하기 싫었으면 1군내보내서 편하게 이기고 윈터브레이크 풀로 보낼수있는걸 자기가 선택 잘못했다가 망한걸 누구탓을 하는지..
20/01/29 22:25
챔스 클럽월드컵을 안나갈때 리버풀이 그리운가보다.
박싱데이나 다른 리그들에 비해 빡빡한 일정은 확실히 개선되야 하는게 맞는데 지금 상황에 저 행동은 좀...
20/01/29 22:34
리버풀 팬이지만 더 잘 말할 수 있는거 이사단 나게 된건 클롭 실수 맞습니다.
클롭이 인터뷰 잘하는 편이긴 한데 가끔 성깔 나올때가 있는데 그게 터진 느낌. 리버풀은 지금 챔스 / 리그 딱 두개만 신경쓴다는 걸 대놓고 말하는 팀이긴 한데(2군 + 유스 쓰는 전술을 작년부터 계속 봤죠) 문제는 이게 축협 입장에서는 당연히 마음에 들지 않죠. 뭣보다 현지 팬 입장에서도 fa컵 정도면 따고 싶을 만하고. 트레블 노릴수 있는 지라.
20/01/29 22:39
남들 눈치같은 거 안 보고 행동하는 거 괜찮네요. 언제부터 fa컵 권위며 타팀 생각했다고
리버풀은 리그 우승이 먼저고 현재 선수단과 감독이 휴식기에 휴식을 즐기겠다는데 뭔 상관이겠습니까. 솔직히 우승한 순간 다 잊어버릴건데 말이죠.
20/01/29 22:40
진짜 욜라게 추잡하네요
막말로 유스팀을 내보내든 1군 멤버 자식들로 팀구성을 해서 내보내든 감독은 나와있으라는건데 꼬우면 이기던가
20/01/29 22:50
링크의 뉴스에는 없는 내용인데 U23 선수들이 출전하기로 결정한 이상, U23감독이 더 어울리는 인물이라고 얘기했습니다. 감독 일이란게 단순히 트레이닝쎄쎤 2-3일 참여하고 선수들 데리고 경기장에 나가는게 아니라고 말하면서 덧붙였던 말이 내가 가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가. 그(Critchley)가 가장 U23멤버들에 대해서 잘아는 적임자라고 했죠.
20/01/30 02:29
그 U23감독이 적임자면 같이가면되죠.
적임자 아닌사람들도 1군경기 같이다니잖아요. 그리고 클롭은 적임자는 아닐지라도 책임자는 맞죠.
20/01/30 09:58
님 윗 댓글도 읽어봤는데
전형적인 "까고 싶으니까 깐다" 시네요. 왜 저런 결정을 하게 됐는지에 대한 과정을 좀 알고 오세요~
20/01/29 22:48
워낙 호쾌한 이미지라 실언조차 솔직한 호탕함이 돼서 욕을 안 먹어서 그렇지 원래도 무리뉴처럼 클 vs 롭으로 갈리는 상충되는 발언도 종종하고 실언도 하는 편이었는데 이번 일로 제대로 추해지네요. 저게 할 말인지...
20/01/29 22:53
말이 많기는 물어보니까 대답하지요.
클럽월드컵부터 일정조절 안되는거 답답했는데 이런 과감한 행보를 보여줘야 조금이나마 비합리적인 경기 일정이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응원합니다. 일정이 너무 과해서 1군을 못보내는거고, 휴식기간이니 감독도 쉬겠다는데 뭐가 추한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다들 한달내내 야근하고 주말 풀로 출근해 일해도 군말없이 일하시지요.
20/01/29 22:56
정확히는 업무시간내에 끝내야하고 끝낼수있던걸 대충 해도 되겠지하고 자기 아랫사람한테 맡겨놨는데 일을 못끝내서 잔업하는거죠.
그냥 1군내보내서, 아니면 적당히 섞어서 이겼으면 윈터브레이크 풀로 쉬었잖아요. 진짜 FA컵 던질거면 처음부터 확실하게 던지던지.. 언제는 FA컵 중요한대회라더니 상황이 바뀌니까 말을 바꾸는게 졸렬하지 않나요. 이거 그냥 무리뉴가 재경기는 안간다 했으면 이미 가루가 되어 있을겁니다.
20/01/29 23:00
무리뉴는 PL 1위를 못노리고 부임한지 얼마 안되었으니 가장 가능성이 높은 컵대회에 집중하는게 맞으니 현재 위치에서 저런 발언은 못하죠. 근 30년만에 또 PL출범 이후 최초 우승이 가까워지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작년에 이어 우승을 노려볼 만한 스쿼드와 폼이라고 생각되는데, 다른 것들 생각하면 FA컵 비중을 낮게 잡는게 이해는 되죠.
20/01/29 23:04
비중 낮게잡는거야 모든 빅클럽들 공통사항이고 NBA처럼 결장시킬때 징계주는것도 아니고 2군,유스 내보낸다고 뭐라하는사람 아무도 없죠.
그냥 클롭이가서 앉아있으면 됩니다. 저딴 소리안했으면 아무 문제없었구요. FA컵이나 리그컵이나 빅클럽에게는 의미없는 대회지만 PL중하위권, 특히 하부리그팀에게는 소중한 대회인데 개무시하는 처사죠. 그냥 앞으로 재경기없애자 승부차기로 하자하면 100% 다 동의해줄겁니다.
20/01/29 23:09
다른 사람들은 다 말로만 했지 행동으로 옮기지는 않았잖아요? 크게 선넘지 않는 선에서 행동으로 보여줬다는거에 의미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20/01/29 23:05
낮게 잡는거 이해는 하지만 저렇게 대놓고 상대팀에 대한 존중이 없는 발언을 하면 안되죠, 빡치는것도 이해하고, 1군 휴식준다고 2군만 출전시킨다는 것도 이해하지만 지금 저런 발언은 선을 넘는거죠
20/01/29 23:12
상대방 입장에서 '(1군을 내보낸다는 가정하에) 유럽챔피언과 경기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네, 졌잘싸라도 최선을 다하자'를 더 원할까요, '누가 나오든 무조건 이겨서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자' 를 더 원할까요?
20/01/29 23:15
'아'다르고 '어'다른건데 똑같이 2군 내보내더라도 상대방을 존중하는 발언은 얼마든지 가능했죠, 지금 리버풀이 2군을 내보낸다는게 문제가 아니라 클롭이 저렇게 빡쳐서 지른 발언이 문제라는건데 딱총새우님과 저의 논점이 다른거 같네요
20/01/29 23:31
(수정됨) 사실관계를 제대로 파악하고 계신지 몰라서 남깁니다.
FA가 아닌 PL사무국에서 정한 윈터브레이크 기간에 선수단에게 휴가를 주기로 사전에 정한 것 같습니다. 이후에 FA컵 재경기가 윈터브레이크 기간에 잡혔고, 클롭 감독은 U23 선수 및 코치들을 출전시키기로 합니다. 여기서 공격을 많이 받은 것 같은데요. 많은 사람들이 클롭 감독의 책임감, 상대방 존중 부족을 탓하는데요, 제 생각은 선수들에게 휴가를 주고 U23팀을 출전시키기로 결정한 이상 평소 그들을 코칭하던 감독이 나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클롭 감독도 U23팀이 출전해도 본인이 그 자리에 있어야 한다는 얘기에 대하여: "매니지먼트에 대해서 완전히 잘 못 알고 있다. 단순히 트레이닝쎄쎤 2-3일 참여하고 선수들 데리고 경기장에 나가는게 아니다. 그(Critchley)가 가장 U23멤버들에 대해서 잘아는 사람이다" 라고 얘기했습니다. 바로 이 발언이 나오는 맥락에서 위 글쓴이가 적은 발언들이 나왔습니다. 위의 얘기만 들으면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 완전히 결여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주변상황을 보면 글쎄요, 저는 마냥 클롭감독을 욕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저렇게 짜집기해서 포탈에 기사를 쓴 기자를 욕하고 싶네요.
20/01/29 23:36
네 사실관계 잘 파악하고 있습니다. 리버풀 팬은 아니지만 해축팬이라 관심이 많은 분얀데요.
애초에 저 대회가 2군경기라면 모를까 엄연히 1군이 나가는 경기에 클롭감독의 선택으로 2군이 나가는 겁니다. 그럼 그 경기는 당연히 리버풀의 감독인 클롭이 앉아 있어야죠.
20/01/29 23:38
그러면 클롭감독은 선수파악이 완벽하지 않은 상태로, 본인보다 더 적임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2군을 데리고 경기장에 가는게 상대방을 존중하는 건가요? 나가서 세부지시는 없고 열심히 하고와 한 마디만 던지더라도요? 그게 상대방 면을 세워주는 걸까요?
20/01/29 23:41
딱총새우 님// 네 리버풀의 감독인데 리버풀의 경기에 가는게 당연하죠. 2군 리그가 아니라 1군들이 나가는 컵대회에 본인의 선택으로 2군이 나가는 건데요.
20/01/30 10:26
말로는 이해한다, 이해한다 하시지만 전혀 이해하고 있지 않은 것 같아보이네요.
그냥 나는 클롭이 까고싶다고 하세요~ 클롭이 저 경기에 자리를 안지키는건 단순히 "나도 쉬겠다"가 아닙니다. 저런 결정을 하게 된 배경을 잘 알고 얘기해시면 좋을듯 하네요~
20/01/29 23:37
그럼 그냥 다른리그팀으로 가면 되는걸.. 쓸데없이 입 털지 말고;;
선수들이야 체력문제로 로테 돌리는것까지야 이해한다만, 총괄책임자로 그냥 벤치에만 앉아있으면 되는걸... 체력 운운하는건 좀 그렇지 않나?
20/01/29 23:46
선수단이야 1군 데려오든 u23 섞든 u18 수준으로 내보내든 알 바 아니지만 리버풀이라는 이름으로 대회에 참가했으면 팀의 총책임자인 감독 위르겐 클롭이 오는 게 당연한 처사 아닌가요?
리버풀의 감독이 '닐 크리츨리'인가요, 아니면 fa컵에 참가한 팀은 '리버풀 u23'인가요?
20/01/29 23:50
(수정됨) 한 경기 선수단만 u-23급이면 그건 리버풀이겠지만 아예 감독까지 u-23으로 내보낼거면 애초에 리버풀 u-23팀으로 참가를 하든가 적당히 해야지 도가 지나친듯
야구 농구도 2군스쿼드로 가끔 경기 뛰지만 감독도 마이너리그 G리그 감독이 본다고 하면 바로 빈볼 헤드샷 한방 날아올듯
20/01/30 10:37
크크 얘기하시는게 웃기네요. 애초에 U-23팀으로 참가를 해라?
이 일의 배경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얘기하시는군요~
20/01/30 10:53
모르긴 뭘 몰라요 감독까지 2군으로 뺄거면 그게 2군팀이지 1군팀입니까? 상대팀 무시하는것도 정도가 있죠. 김학범이 월드컵 나가는 소리도 아니고 저게 일반적인 로테이션인지..?
20/01/30 10:58
뭔포장이요 님이 하는게 포장이죠 전 하나도 안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그건 리버풀팬 생각이죠??? 감독까지 빼고 상대팀 멕이는게 대~단한 항의의 표현이네요~
20/01/30 11:02
아 네~
어느 팀 팬이신지, 아, 축구를 보시는지 안보시는지도 잘 모르겠지만(김학범 감독님 얘기 나오는거 보니..) 좀 알고 얘기하시면 좋겠네요~
20/01/30 11:05
(수정됨) 혼자만 아는척하지 마세요~ 그럼 내막을 아는 사람들은 다 옹호하고 있나요? 리버풀 팬 빼고는 대체로 비판적인거 같습니다만~ 뭣도 모르는 남들이라고 함부로 단정하시는 모습 참 보기좋네요.
리저브애들 콜업시켜서 1군 내보내는건 규정상 아무 문제가 없죠. 그래도 1군팀 간판을 달았으면 규정 내에서 항의를 하고 1군 감독이 나가야지 째고 드러눕는게 웃기는거죠.
20/01/29 23:51
저도 개인적으로 라인업은 아무 상관없지만 아무리 그래도 감독은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는지라 ... (2군 감독이 지휘를 하더라도 벤치에라도 있어야)
20/01/29 23:58
이 사건의 옳고 그름, 누가 맞냐를 떠나서 이런 이슈가 생기면 높은 확률로 팀의 좋은 분위기가 가라 앉던데 다음 FA경기 뿐 아니라 그 뒤까지 귀추가 궁금해지네요
20/01/30 00:06
다른 대회 다 떨어지고도 이번 경기도 이렇게 한다면
뭔가 불합리에 대한 항의표시 같겠지만 그럴 양반은 못되는 사람이죠 크크 아무리 권위가 있던 없던 상대팀에 대한 예의라는게 있는거지 로테 돌리는거 이해 못할 사람이 어딨나요??
20/01/30 00:13
추롭이네요 출전하는팀이 리버풀U-23도 아닌데 벤치에 앉아있는것도 뭐 크크크크
막말로 국내 야구경기에서 전원 2군이 나온다고 2군 감독이 1경기 지휘하면 커뮤니티 터질듯
20/01/30 00:46
https://pgr21.com/spoent/48570?divpage=10&ss=on&sc=on&keyword=%ED%81%B4%EB%A1%AD
왜 저게 이슈가 되고 있고 클롭이 저런결정을 했는지에 대한 배경설명이 글 첫부분 참고로... 하는 부분부터 설명되어있음. 그전부터 휴식을 하기로 결정했고 플랜짜놨는데 갑자기 재경기 일정 통보...
20/01/30 03:33
이 난리칠거면 아예 fa컵이랑 리그컵 자체를 전부 보이콧하던가요. 그럴거 아니면 감독은 닥치고 그냥 쳐 나와야죠. 로테 돌린다고 누가 뭐리 하나
20/01/30 08:13
그런데 그것도 좀 이상한게 클롭이 입 안털고 그냥 경기 나왔으면 이렇게 번질 건도 아니었다는거죠. FA컵에 강팀들이 주전 빼는건 흔한 일이고 익스큐즈 되어 오던 일이였죠.
20/01/30 08:38
자신의 재충전시간 + 이번 기회에 FA컵 제도 개선 + 리그 40경기 무패 달리고 있는 팀에게 패배에 대한 핑계거리 만들어 주기 등을 고려해서 내린 결정 아닐까요?
리버풀을 응원하지 않는 축구 팬들 입장에서 비판할만한 일이냐고 물으시면 당연히 yes라 답하겠지만 단순히 상대팀에 대한 존중이 부족해서 일어난 일이냐고 물으시면 no라고 대답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20/01/30 08:40
어 그럼 내년부터 fa컵에 리버풀 fc가 참가하는게 아니라 리버풀 u23 이름으로 참가하시던가..
뭐 어디 에버튼감독으로 앉아있으라는것도 아니고 궤변쩌네요 클롭 크크
20/01/30 09:49
(수정됨) A대표팀 컵대회가 있다 치고(이를테면 예전에 참가했던 북중미골드컵 같은)
벤투 감독이 '아 이번대회 일정도 빡세고 쓸모도 없는 대회니까 U23애들로만 뽑을래. 대신 얘들 내가 잘 모르니까 김학범 감독이 내 대신 나간다?' 라고 하면 무슨 소리를 듣겠습니까??? 팀 응원하는 감정 떼놓고 한번 생각을 해보세요.
20/01/30 10:00
전형적인 "까고 싶으니까 깐다"는 댓글들이 대다수네요.
왜 저런 결정을 하게 됐는지 과정을 좀 알고 오시면 좋을듯하네요~ 카라바오컵이든 FA컵이든 1.5~2군 내보내더라도 클롭이 자리를 비운 적이 있었나요? 이 일은 단순히 클롭이 '휴식기이니 나도 쉬겠소' 라는 생각으로 자리를 비우는게 아닙니다.
20/01/30 10:38
?? 부르셨으니까 나오긴 하는데 제가 나타나야만 할 이유가 있나여?
딱히 답변 달아드릴만한 댓글도 없고 의견은 본문에 언급한 것 같은데
20/01/30 10:59
불이 붙었으면 그러겠는데 딱히 논쟁이 크게 오가는 것도 없고 제가 선택적으로 피드백할 댓글도 안 보인다고 생각하니까요. 굳이 왜 저를 지목해서 언급하시는지 이해 못하겠네여. 아 혹시나 싶어 미리 얘기하자면 저런 결정을 하게 된 배경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이 의견에 비판을 하는 분들이 그 배경을 모르고 비판하는 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20/01/30 11:11
(수정됨) 비판하면 다 해축도 모르면서 뭘 아는 척하지 그러냐 제대로 좀 알아보세요~ 하는 분은 참... 응원하는 팀 감독 비판해서 옹호하고 싶으신건 알겠는데, 비판하는 사람은 다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비판만 한다는 식으로 깔아뭉개진 마세요;; 알만큼 다 알고 있고 혼자만 알고 계신거 아닙니다~
배경도 다 알고 있고 그럼에도 비판하는 건데, 배경을 알면 무조건 다 옹호해야 하나요?
20/01/30 11:14
상대팀에 대한 존중, FA컵이라는 대회에 대한 존중, FA라는 단체에 대한 존중, FA컵 경기를 보러오는 관중들에 대한 존중
모두 결여된거 아닌가요? 재경기가 싫었으면 전 게임을 이기든지.... 일정이 불합리하게 짜여졌다고 불평은 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선이라는걸 넘은 느낌인데... 이게 일정때문에 어쩌고해서 익스큐즈되는 일이면 저번 유벤투스 내한때 날두 안뛴것도 익스큐즈 되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그것도 일정때문에 불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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