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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1/28 15:23:38
Name 손금불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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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본문에
Subject [스포츠] [해축] 긱스 "박지성 등 동료 덕에 말년이 즐거웠다." (수정됨)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216&aid=0000104640


"현역 생활 마지막 5~6년이 아마 가장 즐거운 시간이었을 것."

"나는 중앙중심적으로 뛰는 걸 사랑했다. 거기서는 더 경기에 관여할 수 있고, 더 많은 선택지를 두고 경기를 풀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중앙에서 뛰면) 경기장이 더 확 트이게 되는 효과가 있다. 특히 당시 맨유에는 에너지 넘치는 동료들이 나를 도와줬다."

"루니가 2선으로 내려왔고, 박지성이 왼쪽에 있었다. 에브라는 왼쪽 측면에서 계속 오르락내리락하며 뛰어다녔고, 내 옆에는 늘 캐릭이 있었다."

"나는 운이 좋았던 선수다. (동료들이 뒤를 받쳐준 덕분에) 중앙에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할 수 있었다. 미드필드에서 패스할 선택지가 없을 때 드리블을 할 수 있다는 건 특권이다. 과거에는 폴 개스코인이 미드필드에서 상대 선수와 1대1 경합을 했다. 내게도 그런 역할을 할 여건이 주어졌다. 특히 캐릭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 그가 수비진이 운반한 공을 받아준 덕분에 내가 앞으로 보고 플레이할 수 있었다."



이번에도 맨유 레전드도르 가볍게 수상한 박지성.

안첼로티가 베컴을 보고 세계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 자질을 갖췄던 선수라고 평했던건 꽤 유명한 이야기인데, 긱스도 전성기에 미드필더로 뛰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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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8 15:40
수정 아이콘
긱스의 말년...음...여러 의미로 매우 다이나믹했죠
페로몬아돌
20/01/28 15:41
수정 아이콘
단군의 가족이잖아요. 떠오르는....
Liverpool FC
20/01/28 16:23
수정 아이콘
머긱미 가긱미못
20/01/28 16:46
수정 아이콘
긱스 말년이면 누구나 즐겁겠다 이자식아
R.Oswalt
20/01/28 16:48
수정 아이콘
긱스가 즐겁다는 말을 하면 이상하게 많이 무섭네요..
LucasTorreira_11
20/01/28 17:02
수정 아이콘
명절에 처갓집 방문 압수
파핀폐인
20/01/29 00:17
수정 아이콘
아니 크크크크
及時雨
20/01/28 17:21
수정 아이콘
저 시절 맨유가 그립네요.
롯데올해는다르다
20/01/28 17:38
수정 아이콘
맨유 맨유시절..
20/01/28 18:09
수정 아이콘
인성이 레전드
주인없는사냥개
20/01/28 19:26
수정 아이콘
베컴은 위닝 10 에서 잉글 국대 중미로 쓸 때 진짜 좋았었네요.

조콜 오웬 루니
제라드 베컴 램파드
애쉴리콜 테리 퍼디난드 네빌
로빈슨
양지원
20/01/28 19:32
수정 아이콘
바보야 박지성이 아니라 제수씨 때문에 즐거웠겠지!
이웃집개발자
20/01/28 19:32
수정 아이콘
저때 참 축구 재밌게 봤는데
김피곤씨
20/01/28 19:33
수정 아이콘
그 시절에는 해버지가 싱글이라 다행..
20/01/28 19:34
수정 아이콘
축구때문에 즐거웠기보다는....
Horde is nothing
20/01/28 22:17
수정 아이콘
사생활로 즐겁다고 안해서 다행이네요 크크
파랑파랑
20/01/29 07:24
수정 아이콘
긱스 "박지성, 즐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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