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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1/27 20:41:31
Name 손금불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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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nba
Subject [스포츠] [NBA] 코비 브라이언트 커리어 최고의 장면들.gfy (강 데이터) (수정됨)






















샤킬 오닐과 함께 뛰었던 밀레니엄 레이커스 시절















암흑기였던 팀에서 홀로 빛났던 최전성기 시절























리더로 거듭나며 영광을 다시 되찾았던 리핏 레이커스 시절





코비 브라이언트는 참 모순적인 선수였죠.

프랜차이즈 복을 타고났지만, 정작 본인 기량의 최정점에서는 그 덕을 보지 못한 선수.

탁월했던 기량으로 수많은 팬들과 안티를 동시에 만들었으나, 기량이 아닌 농구에 대한 열정과 진정성으로 모두를 납득시킨 선수.

늘 시끄럽게 경기를 뛰어왔지만, 가장 영예로운 은퇴 경기를 뛰고 코트를 떠났던 선수. 그렇지만 세상을 떠날 땐 가장 안타까운 선수가 된...

수많은 포스트 조던들의 대명사, 그리고 최후의 승자.

언제나 조던을 닮고 싶어했지만, 조던에 묶이지 않고 결국 코비 그 자체로 남은 사람.

Rest in Peace, Kobe Bry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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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20/01/27 20:47
수정 아이콘
영결식에서

2개의 번호를 동시에 영구결번하는 이유는

각각 번호의 업적이 모두 영구결번 될만 해서

라고 소개했었죠

위 사진보니 정말 새삼 대단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R.I.P
20/01/27 20:48
수정 아이콘
마이애미전에서 웨이드가 수비하는데 말도안되는 버저비터 꽂았던것도 떠오르네요.... R.I.P....
손금불산입
20/01/27 20:51
수정 아이콘
그장면 꼭 빼먹지 말고 넣어야지라고 생각헀는데 깜빡했네요. 추가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1/27 22:30
수정 아이콘
라이브로 보면서 좌절했습니다만..
후 다 추억이네요.. ㅠ 코비형 잘가
위르겐클롭
20/01/27 20:49
수정 아이콘
움짤 화질 달라지는게 얼마나 긴 세월동안 정상에 있었는지 느끼게 해주네요. 깃털같이 가벼운 몸놀림이 참 아름답습니다. 저 포틀랜드 전은 스포츠뉴스에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
농심신라면
20/01/27 20:51
수정 아이콘
플레이 감탄나오네요
로즈 티코
20/01/27 20:57
수정 아이콘
전 킹스빠였어요. 8번 코비가 정말 싫었습니다... 진짜 잘했으니까요..
해달사랑
20/01/27 21:10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20/01/27 21:1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20/01/27 21:18
수정 아이콘
스퍼스전 4명 사이 뚫고 쏜 더블 클러치 슛이 생각납니다.
드랍쉽도 잡는 질럿
20/01/27 21:47
수정 아이콘
기량으로도 납득 시킨 거죠.
조던 이후 공수에서 저렇게 좋은 기본기와 다양한 기술을 보여주는 선수가 나올까 싶었는데,
유일하게 코비가 그런 모습을 보여줬죠.
더불어 코비 자신의 색을 보여주며 많은 것을 남겼는데...ㅜㅜ
봄바람은살랑살랑
20/01/27 22:33
수정 아이콘
나달이 우승하기만 하면 얻는게 많을 대회인데. 쉽진 않겠네요
20/01/28 00:09
수정 아이콘
댓글 좌표설정이.. ㅠ
루카와
20/01/27 23:08
수정 아이콘
오늘 이걸보며 다시한번 확신합니다. 제인생 최고의 농구선수는 조던도, 르브론도 아닌 코비입니다.
김오월
20/01/27 23:14
수정 아이콘
정말 만화처럼 농구하는 선수였어요
코비코비
20/01/27 23:16
수정 아이콘
코비는 제가 본 선수들중 가장 치열하고 아름다운 농구를 보여준 선수입니다 감사했습니다...
김소혜
20/01/28 09:55
수정 아이콘
등번호는 왜 바꾼건가요...?
대보름
20/01/28 10:09
수정 아이콘
여러 가지 설이 있습니다.
1. 원래 24번을 사용하고 싶었는데 레이커스 입단 당시에 누가 사용하고 있어서
2. 하루는 24시간, 샷클락은 24초. 내 인생은 농구 그 자체
3. 23번의 그 분을 뛰어 넘고 싶어서
20/01/28 12:55
수정 아이콘
농구를 제일 잘 한 선수라고까지는 말 못하겠지만, 농구를 가장 사랑한 선수라고 평하고 싶습니다. 저세상에서도 부디 농구를 하실 수 있기를...
20/01/28 14:29
수정 아이콘
정우성 원본 보러 왔는데 ㅜㅜ
난키군
20/01/29 09:25
수정 아이콘
2000년 초반 학번으로 앞선 90학번대 형님들이 조던을 외칠때 우린 모두 코비였죠...
허망하게 가니 너무 아쉽네요... 코트에서 그리고 이기기 위한 그 열정 맘바멘탈리티는 영원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What can i say... R.I.P Mam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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