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01/16 01:21:36
Name 손금불산입
File #1 EOHY9F_WsAM7FEn.jpg (396.2 KB), Download : 27
File #2 EOVKAtLXUAANho5.jpg (747.0 KB), Download : 3
Link #1 골닷컴
Subject [스포츠] [해축] Before 메시 vs After 메시




이전에 올렸던 레알 마드리드 vs 바르셀로나 트로피 갯수의 후속 자료가 올라왔더군요. 기존 자료는 링크 걸어두려다가 편의를 위해 그냥 한 번 더 올렸습니다.

메시 이후 메이저 트로피만 카운트 해보면

리가
10 vs 4

코파
6 vs 2

챔스
4 vs 4

로 계산이 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약설가
20/01/16 07:29
수정 아이콘
바르셀로나 보드진 꼬라지를 보자하니, 이 기간에 메시 없었으면 라리가는 세리에와 비슷하게 레알 강점기였을 겁니다. 이 기간의 레알이 암흑기가 아니었고, 오히려 호날두와 함께 했던 강팀이었는데 상대가 메시였던 거죠.
설탕가루인형
20/01/16 11:08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베법사 강점기와 지단 휴식기만 빼면 레알도 쭉 역대급 강팀이었는데 하필 상대가 메시....
나무위키
20/01/16 09:43
수정 아이콘
메시가 정말 위대한 선수이긴 하네요..
20/01/16 10:07
수정 아이콘
라리가 타팀팬분들은 진짜 질렸을 듯..
크보 예전 선동열 보는 타팀팬들 기분
바부야마
20/01/16 11:38
수정 아이콘
위대하네요
안수 파티
20/01/16 11:50
수정 아이콘
지난 글에서 나온 얘기이긴 합니다만, 메시와 세얼간이의 황금시대 이전 레알의 위상이 바르사보다 높았었죠.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비교가 굴욕인 수준은 당연히 아니라고 하겠습니다. 메시 전에도 챔스 트로피 숫자가 1:9 였지만 UEFA컵 위너스컵의 숫자가 4:0 였죠. 위너스컵을 유로파 정도로 아시는 분들이 있는데 90년대 후반 개편 전에 유러피언 컵 (챔스 전신) 은 리그 우승팀이 참여하는 대회였고 위너스컵은 FA 우승팀이 참여하는 대회여서 위너스컵의 위상이 그리 낮지 않았습니다.

메시와 세얼간이 시대만을 본다면 바르사가 우세인 시대라고 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트로피 숫자로도 확실히 보여지고 엘 클라시코 성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역사 전체로만 본다면 그래도 아직 레알이 앞선다고 하겠지만 이제 두 클럽의 위상이 그렇게 차이가 난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문제는 메시 은퇴 후에 바르사가 어떻게 될 것인가인데... 오늘 뉴스를 보니 작년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팀이 바르사라고 하던데 이 기세를 계속 유지해서 레알과 적어도 비슷한 레벨을 유지할지, 아니면 급락할지... 솔직히 보드진을 보면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안시크
20/01/16 21:04
수정 아이콘
챔스 위상이 많이 높아지긴 했지만, 메시의 리그 지배력은 더 고평가 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지난 10년간 라리가가 꽤 많은 포인트차이로 1위리그였는데, 그 1위 리그에서도 메시의 리그 지배력은 압도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바르샤가 10여년간 리그에서 상대했던 팀인 레알과 꼬마는 elo점수만 봐도 유럽 전체로 봐도 초강팀이었습니다. 챔스3연패를 포함해 10년간 챔스만 4번먹은 레알은 물론이고 꼬마도 결승만 2번갔을 정도로 초강팀이었죠. 펩 뮌헨을 떨굴만큼요.
세리에 지배자였던 유벤투스가 같은 기간 결승 2번 갔던걸 생각하면 꼬마도 정말 초강팀이었습니다.

이런 초강팀들과 경쟁하는 최상위리그에서 올시즌을 제외한 최근 10번의 리그에서 7번의 리그우승을 그야말오 하드캐리한 선수가 메시인데요. 처음에 언급한 것처럼 챔스의 위상이 워낙 높아져서 리그 우승 가치가 상대적으로 떨어지긴했지만 , 10년이란 기간동안 메시가 보여준 리그지배력은 더 높이 평가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2159 [연예] 조승우의 23세 ~ 27세 커리어 [29] 비타에듀7650 24/04/20 7650 0
82158 [스포츠] 이게 쓰리피트 아웃이 아니라고?? [40] 삼각형9574 24/04/20 9574 0
82157 [스포츠] 역대급 이변 터진 바둑계 [36]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insane8996 24/04/20 8996 0
82156 [스포츠] [NBA] 플인토 결정전 하이라이트, 플옵시드 [15] 그10번2824 24/04/20 2824 0
82155 [스포츠] [축구] 에릭손감독 췌장암 말기 [12] Croove5720 24/04/20 5720 0
82154 [스포츠] [K리그] 대구 최원권 감독, 성적 부진에 자진 사퇴 [9] 及時雨2822 24/04/20 2822 0
82153 [스포츠] [해축] 레버쿠젠과 알론소의 남아있는 도전 [11] 손금불산입4171 24/04/20 4171 0
82152 [스포츠] [KBO] 그래도 ABS가 절대지지 받는 이유.mp4 [41] 손금불산입7258 24/04/20 7258 0
82151 [스포츠] 결국 우승박탈, 메달 및 상금 회수로 결론난 베이징 하프마라톤 [18] 우주전쟁6297 24/04/20 6297 0
82150 [스포츠] [KBO] 이제 연기력도 사용되는 크보.mp4 [27] 손금불산입5578 24/04/20 5578 0
82149 [연예] 올해로 발매된지 10주년 되는 곡 - The nights [6] Ace of Base2913 24/04/20 2913 0
82148 [스포츠] [KBO] ABS 반대? 박건우를 위한 해명 [64] 에바 그린7187 24/04/20 7187 0
82147 [연예] [아이브] 미니 2집 <IVE SWITCH> 콘셉트 포토 #4, #5 [3] Davi4ever2088 24/04/19 2088 0
82146 [연예] [레드벨벳] 집밥 강슬기 선생 (슬기튜브 새 영상) [5] Davi4ever3680 24/04/19 3680 0
82145 [스포츠] KBO 오늘의 끝내기.gif (용량주의) [46] SKY925692 24/04/19 5692 0
82144 [연예] 또랜스포머 아니 트랜스포머 원 1차 예고편 [7] 허저비2567 24/04/19 2567 0
82143 [연예] 하하 최고의 곡은? [21] 손금불산입2601 24/04/19 2601 0
82142 [연예] [에이핑크] 13주년 팬송 'Wait Me There (기억, 그 아름다움)' M/V [9] Davi4ever1484 24/04/19 1484 0
82140 [스포츠] 삼성 NC 심판 작당모의 사건 결과 [64] Pzfusilier9827 24/04/19 9827 0
82139 [스포츠] [MLB] 정타가 안나오면 법력으로 야구하면 된다 - 4월 19일자 정후리 3출루 [50] kapH7097 24/04/19 7097 0
82138 [연예] 눈물의 여왕 보시나요? [38] Gunners5468 24/04/19 5468 0
82137 [연예] [범죄도시 4] 씨네21 평점 [50] 우주전쟁7785 24/04/19 7785 0
82136 [연예] 르세라핌 : 2트 갑니다 [99] BTS8769 24/04/19 876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