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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25 15:33
이건 처음 불 지펴질때부터 봤는데 왜 논란이 되는건지 전혀 이해가 안 되어서
그냥 요새 인터넷 세상이 정말 팍팍하구나 생각만 다시 한 번 드네요 이게 크리스마스날 검색어 1위를 먹는다니 참 어메이징하다 생각뿐
19/12/25 17:55
일단 본인이 싫어하니 당연히 저런 짤을 안만드는게 맞습니다. 미성년자이기도 하구요.
근데 섹시컨셉이 섹스어필(성적매력)을 기본으로 하는데요. 성적인 매력을 강조하는 컨셉인데 그걸 그런쪽으로 사용하지 말라는건 좀... 큐트컨셉인데 귀여운 사진 찍지 마세요.랑 비슷하다고 봅니다. 아이돌인데 사진이 퍼지는게 싫다면 아이돌은 안맞는거구요.
19/12/26 00:44
제 댓글을 읽어 보신건가요?
나중에 섹시컨셉을 하게 된다면 이라고 첫 댓글에 써놨는데요? 30대에 섹시컨셉 할수있는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19/12/26 10:34
'나중에 섹시컨셉은 안한다는 말이겠죠?' 라니... 도대체 무슨 의도로 말씀하신건지 모르겠네요.
니가 택한 회사고 직업이니 무슨 컨셉을 받든 감수해야 한다? 니가 싫다고 했으니 나중에 그걸로 돈 벌 생각은 마라? 한국 아이돌 시장에서 회사가 정한 컨셉,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컨셉을 아이돌 본인이 택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건 설마 아니시겠죠. 그리고 '성적인 매력을 강조하는 컨셉을 그런 쪽으로 사용하지 말라는 건 좀...' 이라고 하셔놓고 나는 그런 짓 하지 말라고 했다 하셔봤자... 안하는게 맞긴 한데 니가 파는거니까 감수해 라는게 어떻게 올바른 태돕니까.
19/12/26 14:43
지금상황에서야 당연히 회사의 힘이 쌔니까 따를수 밖에 없는거 당연하죠. 저는 지금 현재의 상황에서 말하는게 아닙니다. 미래에 대한 말이죠.
그래서 '나중에' 라고 표현한거죠. 나중에 30대가 되고나서 연예인으로서 경력이 많이 쌓였을텐데 그때도 회사가 시켜서 했어요 할건가요? 그때쯤 되면 본인이 컨셉을 잡고 본인만의 음악을 할수 있을텐데요. 그리고 '성적인 매력을 강조하는 컨셉을 그런 쪽으로 사용하지 말라는 건 좀...'이 말은 매운맛으로 나온거에 매운맛을 더하는거 뿐이라고 봅니다. 또 그런짓 하지말라고 한건, 연예인 본인이 싫다고 했고 미성년이기 때문이지 문제가 되서 하지말라는건 아닙니다. 연예인 본인이 싫다는 말을 안했고 성인이라면 전혀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19/12/25 15:45
의도는 좋고, 문장도 좋지만 시대가 좋지 않아서
그럴거면 그만둬라, 그거 가만하고 아이돌 하는거 아니냐, 그런 놈들 덕분에 돈 버는거 아니냐 라는 글이 더 많겠죠
19/12/25 15:46
아직 미성년자한테 저런 움짤 생성해대는것들이 문제죠.
당장 아이즈원 원영이나 유진이, 있지의 유나한테도 저런 움짤 만들어대는것들도 있는데요..
19/12/25 15:47
옆동네는 엄대엄으로 난리 났던데...
진솔의 저 행동이 잘한건지 잘못한건지는 차치하고서라도 확실한건 지금 멘탈이 심히 안좋아 보이긴합니다 악플 일일이 박제하고 있던데... 왜 회사 안통하고 본인이 최전방에 서서 저러는지 의문일 따름....
19/12/25 15:50
안그래도 진솔이는 멘탈 터질일들이 꽤 많았던터라...
재작년에도 마술사 최현우 도우미로 나갔다가 트릭노출이니 뭐니해서 기사도 뜨고 인스타테러도 당하고..
19/12/25 15:49
이거 관련해서 몇몇 인터넷 커뮤니티 글들을 봤는데 충격이더군요
저런거 당하는 게 아이돌이라느니 몸 팔아서 뜰려다가 안 되니까 페미코인 탄다느니 여초 커뮤니티도 그러는데 깨끗한 척 하지 말라느니 왜 페미가 생기는지 이해가 될 지경이였습니다
19/12/25 16:03
컨셉을 잡아서 노래하는거랑 그걸 편집하여 의도를 넣어버리면 문제가되죠.
저 글 자체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린아이를 보면서 귀엽다고 하는 영상을 아동성애자처럼 편집하는거랑 같은 꼴이니
19/12/25 16:05
몰래 촬영한 것도 아니고, 공개된 영상에서 추출한 사진이 돌아다니는 것을 문제삼는 건 많이 어이없죠
그런 움짤이 돌아다니는 게 싫다면 본인이 의상 선택을 잘 하면 됩니다. 그럼 움짤이 돌아다닐 일도 없습니다. 가장 손쉬운 해결책을 두고 왜 실천을 안 하는지 모르겠어요. 불편한 게 벼슬인 세상이고 미성년자인 게 벼슬인 세상이라지만 어이없군요.
19/12/25 16:10
편집이라는게 의도를 갖게 되면 영상 자체가 다른 의미가 됩니다.
의상 선택의 문제도 있겠지만 시선이나 말투 하나를 느리게 하던 어떤 음악에 깔던 다른 의미로 만들 수 있습니다. (매희열 처럼?) 계층이 꺠져서 옮깁니당
19/12/25 16:22
아니요, 의상의 문제가 절대적입니다. 가수가 굳이 몸이 드러나는 의상을 입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런 의상을 입은 공연을 움짤로 만들면 설사 그럴 의도가 아니었더라도 야릇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 거예요
19/12/25 16:24
아닙니다. 의상이 아니라 부적절한 의도의 문제가 절대적입니다.
무슨...길거리 성폭행범이 늘어나는 이유가 여성의 옷차림때문이다 라는 건데.... 실제로 영향이 미미하게라도 있더라도 하면 안되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19/12/25 16:29
뭔 소리를 하시는 건지...
이번 경우는 노출 의상입고 거리를 활보하면서, 쳐다보는 행인들에겐 시선강간하지 말라고 난리치는 황당한 여자의 예가 적절한 것 같습니다. 시선이 싫으면 본인이 의상 선택을 똑바로 하면 됩니다. 쳐다보는 사람들에게 책임을 돌릴 게 아니라.
19/12/25 16:40
타인을 비난할려면 본인의 주장이 정당성을 가져야겠죠.
본인이 시선을 끌수 밖에 없는 의상을 입어놓고, 보지 말라는 건 정당성이 없습니다. 무슨 권리로 타인의 시각을 차단하려드나요.
19/12/25 17:03
그런 적 없습니다. 표현의 자유를 차단하려 드는 건 진솔이라는 아티스트죠. 팬들은 공개된 영상에서 사진을 추출해 게시물로 만들 권리가 있습니다. 인격을 모독적인 표현이 있다면 제재받는 게 당연하지만, 사진 올리는 것 자체를 막을 권리는 없습니다.
19/12/25 17:46
그러니까 악의적이라는 걸 뭘로 판단하냐고요? 그냥 사진 올렸을 뿐인데
건전한 시선과 음흉한 시선은 구분할 수 있다는 것처럼 어이없는 소리일 뿐입니다. 남들 마음 속을 궁예질하는 무리수를 범하지 말고, 노출 의상 사진 돌아다니는 게 싫은 본인이 원인을 차단하는 게 방법입니다.
19/12/25 16:13
느리게 이상한식으로 짤만들지말라는게 어이없다니. 얼마나 그게 문제가되는지조차모르니 문제네요
움짤가지고누가뭐라하나요? 팬들이노상하는게 움짤생성인데. 일부러느리게 짤만드는거하지말라는거고 맞는소리죠
19/12/25 16:25
느리게 만들든 빠르게 만들든 그건 만드는 사람의 권리입니다. 아티스트가 주제넘게 간섭할 게 아니에요.
반대로 팬들도 아티스트 의상에 간섭할 권리는 없는 거고요. 본인이 싫다면 그런 의상을 입지 않아 여지를 차단하는 게 가장 올바른 방법입니다.
19/12/25 16:40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지만 예전 프야매 할때 기억을 떠올려보면 kbo소속 선수들은 kbo와 계약? 이런걸 해서 선수이름 그대로 따와서 썼는데 은퇴한선수나 메이저로간 선수는 선수이름 그대로 안쓰고 가명 썼던걸로 기억하네요. 사진도 당연히 다바뀌었구요...
19/12/25 16:36
비교적 들어줄만한 문제 제기인데, 초상권으로 문제 제기한 건 아니니까요. 0점 몇초되는 움짤이 초상권 위배에 해당되는지도 불확실하고요.
19/12/25 16:51
도촬 등으로 본인 의사에 반하는 영상이 불법적으로 공개된 거라면 일리가 있습니다만
공개 과정도 불법이 없고, 추출 과정도 불법이 없는데 무슨 문제 제기가 가능하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19/12/25 17:14
남성들은 짧은 치마를 입은 여자 아이돌을 성희롱할 권리가 있으며 여자 아이돌은 그게 싫어도 입을 딱다물고 있어야 하고 알아서 의상을 골라입어야 한다는 얘기군요
19/12/25 17:23
무슨 소리를 하시는 겁니까. 누가 성희롱을 감수하라고 했나요.
노출 의상입은 사진이 돌아다니는 게 싫다면 노출 의상을 입지 말라는 겁니다. 팬들이 사진 올리는 자유를 침해하려고 들지 말고, 본인이 원인을 제거하라고요.
19/12/25 17:35
...저 편집이 문제가 뭐냐면
남성인권위님의 댓글들을 제가 짜집기 편집해서 아주 역겹고 쓰레기 같은 사람처럼 댓글들을 조작해서 공공연하게 퍼트리는 행위를 했는데 남성인권위님이 나는 그럼 쓰레기 같은 놈이 아니다 그러지 말아라 하자 누군가 그럼 댓글을 쓰지마! 하는것과 같아요
19/12/25 18:00
비유가 적절하지 않습니다.
댓글 중 일부를 고스란히 옮겨서 전시하는 행위 자체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제목이나 내용에 본인의 견해를 담았을 때 다툼이 생기는 거죠. 근데 지금 문제는 움짤을 편집해서 올리는 행위 자체를 성희롱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논란이 생기는 겁니다.
19/12/25 17:36
글쎄요 [노출 의상입은 사진]이라는 표현으로 뭉뚱그리시는데 낮은 각도에서 찍어놓고 그걸 또 1초를 골라서 슬로모션으로 편집을 한 뒤 발육 꽉찬 물오른 따위의 저질스런 수식어를 붙이는걸 성희롱 외에 달리 뭐라 해야할지
19/12/25 18:03
수식어에 노골적인 성적 모욕이 담겼다면 그런 문제죠. 근데 단순히 사진을 편집하는 행위 자체를 문제 삼을 순 없습니다. 의도가 뻔히 느껴진다고 해도 함부로 넘겨짚어선 안 되는 겁니다.
19/12/25 18:21
이 글에 동의합니다.
그렇게 따지면 클래지콰이도 그 게이노래의 대표적 곡이 된게 싫다고 직접적으로 말했어도 브로맨스만 나오면 그냥 써재끼는데 그건 또 냅두거든요. 움짤에 저열한 글들을 붙였다면 그건 명백히 잘못한거겠지만 생성.배포된걸로 만드는데 '이건 저열한 의도가 숨겨져있어' 또한 궁예짓이죠. 이유는 없고 그냥 감정적으로 이게 싫어 몰라 싫어 라고 한다면 그거야 그냥 지나치겠지만, 논리를 표방하면서 이중잣대를 들이대는것도 안되지요.
19/12/25 18:22
몰래 촬영한 것도 공개된 영상에서 추출한 사진이 돌아다니는 것을 문제삼는 건 많이 어이없죠.
제가 님의 글에서 [아니고]란 말만 편집해서 올려도 아무 문제 없다는 거죠? 일부러 느리게 편집해서 특정부위를 부각시키는 움짤이 많습니다. 얼마전에 화제가 된 여자 연예인들 안전벨트 문제도 정상적인 의상과 정상적인 안전벨트를 했을 때 안전벨트가 가슴골을 강조하도록 확대하고 느리게 재생하는 사람들 때문에 문제가 된 거 처럼요.
19/12/25 18:30
이런분들이 성별을 바꾸어 태어났으면 메갈을 하고있을겁니다
모 아니면 도 밖에없는 사고방식의 분들을 저는 혐오해요 게다가 남성인권위라니. 남성으로써 엄청나게 불쾌하네요 -_-;; 그것참
19/12/25 16:12
예전엔 직캠이 음지문화였다가 하니 이후로 아이돌 주류문화가 되었죠. clc최유진이었나 직캠으로 주목받다가 소속사에서 직캠을닫은? 이후 관심이 짜게 식었죠. 이제 직캠을 성희롱으로 받아들일거면 연예인 특히 아이돌을 안하는게 본인이나 팬에게도 좋다고 봅니다.
19/12/25 16:16
단순 직캠 얘기가 아니죠. 일부러 치마 살짝 아래쪽에서 클로즈업해서 그부분만 느리게 반복 재생해 대는게 미성년자한테 할 짓이라 보십니까
19/12/25 16:21
뭐 조금 생각을 더 해보면 유추가능하긴 하지만 일단 본문 원 글에서는 '느리게' 라고만 되어있긴 하네요.
상황을 보니 위의 Zwei님 댓글 처럼 저런 짤들을 말하는 것 같으니 확실히 스트레스 받고 문제제기 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저 본문을 단순히 '느리게' 라고만 받아들이게 되면 머릿속에 물음표를 띄우게 되는게 이상한 것은 아니긴 하죠.
19/12/25 16:20
진솔 양이 쓴 움짤이란 게 어떤 건지 느낌이 옵니다만
직업 특성상 없엘 수 없고 결국 안고 갈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뭐 아이돌로서 각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아이돌은 성상품화로 돈 버는 거 아니야!' 라며 노골적인 움짤로 성희롱이 당연하다는 듯이 주장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돌을 떠나 한 명의 인격체죠.
19/12/25 16:31
하지 말라는 건 안하는게 맞겠죠.
다양한 관점이 있을 수 있고 그 여파로 파생될 문제들이 있으니 그거때문에 댓글도 많아지고 이견도 있고 하는거 같아요.
19/12/25 16:40
피해자에게 옷을 야하게 입어서...라고 말하는 범죄자와 같은 입장인 분들이 많네요...
PGR도 많이 변질되었다는 것을 정치글이 아닌 게시물에서도 느끼게 되네요.
19/12/25 16:47
이게 페미들이 득세한 이후의 문제점이죠
이정도 글도 남녀문제, 혐오 나오죠? 그니까 페미같은 갈등은 터지기 전에 잡았어야 했어요 전라도, 경상도 갈등으로 위시한 지역갈등으로 정치인들 표팔이하고 이번에는 남녀갈등으로 표팔이 하면서 이러한 갈등조장으로 인해 생기는 피해는 진짜 심각해지고 있어요 강다니엘이 힘들다 하는 글에도 공감을 못해주고 진솔이 힘들다 하는 글에도 역시 공감을 못해주죠 왜? 남자와 여자라는 성별로 갈등이 조장되니까요 이미 트위터는 "여성" 성별 아이돌이 "남자"로 인해 당한 피해가 심각하다고 날뛰고 있죠 찻잔속의 태풍 드립치던 분들은 느껴야 합니다. pgr도 프레임에 싸먹혔으니까요
19/12/25 16:57
페미탓 한적 없는데요?
그러한 갈등을 초기에 적절히 대응해야 한다는 말이지 어차피 갈등유발은 계속 나오고 지금 진솔 사태에 본질은 진솔이 느리게 동영상 찍고 하는게 힘들다는 건데 당장 저 링크 뉴스란 들어가면 베뎃이 "한남"이거든요 공감비율만 봐도 사람들이 이제 혐오성 댓글에 별 부담을 안느낀다는거죠
19/12/25 17:04
간단하게 pgr내 5년전 글 보세요
남녀문제 갈등문제 보면 명절빼고는 안싸웁니다. 인터넷 내도 특정 사이트가 여성 비하 발언 쏟아낸거 말고는 서로 안싸웠고요 지금은 분위기가 어떤지 아실텐데요 5년전도 물론 남녀비하 발언은 넘쳐났습니다. 남연갤, 일베 등등 근데 지금처럼 양지로 나왔나요? 아니 나올때마다 욕먹고 음지로 넣었는데요 페미니즘이 우리나라에선 여성우월주의로 통용되는 시점에 페미들 득세로 남녀갈등이 심해진건 맞는 말 아닐까요
19/12/25 17:37
근데 그렇게 따지자면 명백한 비하인 김여사 된장녀같은 말들도 페미가 득세하면서 줄어든거라... 이 부분도 페미의 순기능이라고 인정해주시면 어느정도 이해될것 같습니다.
19/12/25 17:00
진솔 인스타 이후
몇 시간 내 네이버 뉴스 베뎃/트위터/인스타/각종 커뮤반응/페북 반응 보면 혐오가 넘쳐나던데요. 그리고 저는 pgr내라고 특정지어 얘기한 적도 없습니다. 이곳도 프레임에 싸먹혀 갈등, 혐오조장 글에 부담을 안느낀다는 이야기일뿐 pgr에서 갈등문제 터질때 마다 보는 댓글이 여긴 조용하다. 니가 프레임 씌운다 이건데 정작 유머, 자유게시판 보면 프레임과 갈등 투성이죠 그냥 못느끼는겁니다.
19/12/25 17:12
그러니까. 지금 pgr의 이 글과 댓글에는 남녀갈등, 혐오표현과 관련된 주제가 주가 아니잖아요. 왜 갑자기 얘길 꺼내시냐는거죠. 이 게시글에서 남녀갈등이 일어나고 혐오표현이 등장하길 바라시나요. 유게, 자게의 다른 글에서 갈등이 벌어지면 그때 그 주제로 이야기하시는 게 맞지 않나요.
이 사이트 외에 다른 곳의 반응을 말하고 싶으셨으면 좀더 명확하게 글을 써주셨으면 제가 오해가 없었을 거 같습니다. '이게 페미들이 득세한 이후의 문제점이죠 이정도 글도 남녀문제, 혐오 나오죠? 그니까 페미같은 갈등은 터지기 전에 잡았어야 했어요' 이런 글에는 저도 오해할 수밖에 없네요.
19/12/25 16:48
미성년자든 아니든 할 수 있는 말이죠.
아나운서가 단정하게 입고 나온 것도 옷이 흐트러지는 순간 포착해서 돌려보면서 성희롱하잖아요. 남돌도 노출없이 나오는데 특정 순간 캡처해서 성희롱하고요. 옷 어떻게 입는거랑 무슨 상관입니까. 의도가지고 짤 만드는 사람이 나쁜 거지.
19/12/25 17:06
이게 왜 논란인지 모르겠네요. 당연히 당사자가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부분 같은데, 별것도 아닌 영상의 몇 초도 하지 않는 부분 잘라서 의도적으로 슬로우 걸어서 반복 시키는 움짤 및 영상들 아이돌 짤 올라오는 커뮤니티에 많은 건 사실이고, 그 의도가 성적인 경우가 대다수 인것도 사실이죠.
그런 성적 의도가 없는 아이돌 멤버가 자기 자신에 대한 의도적 성적화를 불쾌하다 하는것이 왜 논란이 돼야하는걸까요? 충분히 말할 수 있는 문제제기라고 보는데요. 이런 당사자에 의한 문제제기조차 문제삼는 지금 분위기가 더 이상한 거 아닌가요?
19/12/25 17:07
흑백논리로 접근할 게 아니라 정도의 문제로 봐야 할 일이죠. 먼저 올라왔던 펨코에서도 진영을 반으로 갈라서 싸우려는 사람들 보였는데. 단순 영상링크 공유하고 섹시하다고 댓글 다는거랑. 대놓고 클로즈업 슬로우모션 짤 만들고 노골적으로 특정 부위 지칭해서 얘기하는 건 같게 볼 건들이 아니라 봅니다.
그리고 성인이면 성적 대상화를 무제한으로 감수해야 한다가 아니라 미성년자에 대해서는 좀 더 조심해야 된다로 읽으면 될 문제죠.
19/12/25 17:09
이게 왜 논란인지...?
레이싱걸들이 늘상 고충 토로하는게 중요부위 클로즈어해서 사진 찍고 영상 찍는거잖아요 그런것 같은데... 짧은 치마 입었으니까 강간을 당하지~그런건가요? 본인이 기분 나쁘면 나쁜거고 하지 말라면 하지 말아야죠
19/12/25 17:12
움짤 올리는 사람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올리는지 뻔히 보이는데 의상이 문제다?
마치 성폭행 당한 여자가 야한 옷을 입어서 그렇다고 씨부리는 놈들과 하나도 다를게 없네요.
19/12/25 17:16
여자 아이돌이 자신에 대한 움짤이나 이런거에 불쾌감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우리나라의 모든 여자아이돌은 매니징 과정에서 섹스어필이 상당부분 의도적으로 들어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런 움짤을 따는 사람도 크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양 쪽 모두 할 수 있는 주장이고 할 수 있는 행동이라서 정 싫으면 고소해서 법적으로 해결하면 되고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결론적으로 문제 없다고 봅니다.
19/12/25 17:18
잘못된 건 잘못된 거고, 본인이 성상품화 했기 때문에 일정부분은 감수해야 되는 건 맞죠.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있는 건 그 일정부분이 어디까지냐의 문제고, 법적으로는 특정부위만 잘라서 노출되는 영상 정도를 제외하고는 범죄입증이 힘들어보이네요.
19/12/25 17:19
뭐 아직도 노출의상 붙는 의상 갖고 원인이다 하는 거 너무 싫네요...그 얼굴은 왜 붙여다니고 길을 걷냐 뇌에 단백질 공급은 왜 하고 다니냐 급
19/12/25 17:23
저는 애초에 기획사측에서 컨셉 의상 이런걸로 섹스어필의도를 담았을때 그걸 멤버들한테 충분히 이해시키고 동의를 얻어서 나와야된다고
봅니다. 진솔이는 모르겠는데 다른 미성년자 영상보면 기획사측의 명백한 섹스어필의도가 보이고 그런 짤들이 만들어 돌아다니는데 본인들은 전혀 그런의도를 모르고 시키는대로 했을뿐이라면 불쾌할수있겠죠.
19/12/25 17:23
노출의상이 문제가 아니라 그걸 밑에서 찍어서 악의적으로 올리고 그걸 또 움짤로 가공해서 슬로우 걸어버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죠.
예전 레이싱걸 시절때도 있는데 요즘 행사장 가면 무대 바로 밑에서 캠 찍는 쓰레기들 정말 많습니다. 아예 그래서 바지 입으면 악의적인 썸네일 달거나 제목으로 올리고... 요즘 정말 개판입니다.
19/12/25 17:25
대충 의견은 적당히 나온것 같고 회사는 적당히 케어좀 해줘요. 사람이 타고난 관종 어그로가 아닌이상 열사람이랑 댓글 논쟁해도 피로해요. 개인이 집단을 상대로 심력 낭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매니저나 그 윗급 어른이 있다면 조언 해줘야죠.
19/12/25 17:26
예전에 어떤 그룹 멤버가 행사때 직캠러한테 대놓고 직접 얘기 하지 않았었나요? 밑에서 찍지 말라고
그게 대체 언제적일인데 아직까지 밑에서 찍어서 움짤속도 늦춰가며 그걸 만들고 소비하고 진짜 미친거 같아요 정상적인 사고로 살아가면서 그딴짓을 하고 싶나요?
19/12/25 17:30
곧 무대에서 영상 추출해서 섹스어필하게 느끼는 짤 만들고 자위하는 분들 두둔 할거 같은 댓글이 있네요..저러니 연예인 얼굴 합성해서 포르노 파는건가 으 시러
19/12/25 17:39
하지말라면 좀 하지 맙시다. 불매를 하든 손절을 하든 그건 님들 권리구요. 연예계의 미래를 걱정하는 마음에 저 발언이 문제라고 보는건 아니잖아요.
19/12/25 17:49
제일 웃긴 의견은 다음부터 안봐준다는 협박...
어짜피 가슴 골반 무한반복되는 움짤로 소비하는 주제에 안봐주면 땡큐지요. 정작 돈쓰는 팬들은 그런 희롱성 자료와 리플 안달가워하는걸 자기들만몰라요 위아래가 만들어낸 바늘구멍같은 역주행의 기회마저 기계들이 망가뜨린상황에서 직캠 그 자체를 즐기는것도 아니고 특정 동작 움짤 확대짤 소비하는사람들은 당장 걸그룹들 손절해도 매출액의 1%영향없으니 제발 손절좀...
19/12/25 18:28
누가봐도 의도를 가지고 만든 움짤인데 이걸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는 건 너무하죠.
음지에서 보더라도 대놓고 문제가 없다고 말하면 안되는 거잖습니까.
19/12/25 18:31
여기까지 읽고보니 노출의상 입는다고 피해가 당연시된다 뭐 여튼 그런글들이 있는데 그것과는 달리 보아야죠.
본인이 싫다면 안하면 된다고 쉽게들 말하시는데, 조금 더 뒤로 돌려서 원초적으로 보면 본인이 싫으면 본인이 애초에 안하면 됩니다. 또한 본인이 싫다고 의견낼 수 있고, 당연한거면 그에 따른 반대의견이 나오는 것 또한 당연합니다. 여기 몇분들 보면 예전부터 느낀건데 본인의 도덕관념이 곧 정의라고 느끼고 거기서 조금만 벗어나면 비정상적인 사람이고 꼰대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아보이는데 그것도 매우 위험한 생각이죠. 별개로 움짤에 텍스트로 아예 노골적으로 적는건 저도 저질이라고 생각합니다.
19/12/25 18:33
본인이 원치 않는 형태로 소비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에는 공감이 가고
미성년자인데 성적으로 소비해선 안된다는 의견에는 아이돌이란 게 이미 섹스어필, 성상품화가 만연한 현실이라.. 이 부분은 당사자도 아이돌 준비 하면서 최소한 미필적 인식은 했을 테고 스스로는 언급하지 않았는데 댓글에서는 굉장히 많이 언급되고 있거든요. 시류에 맞물려서 언젠가 어딘가에서 크게 논란이 터질 것 같기도 합니다.
19/12/25 18:35
사실 저는 걸그룹 덕후고
몸매좋은 여돌들이 섹시한 의상입고 나오면 넋을 잃고 보는 사람중의 하나지만 본문같은 특정 움짤은 엄청 싫어합니다 그게 무슨 헛소리냐고 하실분도 있으시겠지만, 걸그룹 덕후일수록 그런게 싫어요 좀 심하게 말하면 X같습니다 겁내 친한 여자후배가 예쁘고 몸매좋은옷 입고나왔을때 우와~ 하는거랑, 그걸 사진찍어서 집에서 하악하악 대는거랑은 엄연히 다른거 아니겠습니까 게다가 심지어 당사자가 싫다는데 헛소리하는 리플들 보고있으면 어이가없어요
19/12/25 19:03
싫어하는 건 알겠는데 저렇게 말한다고 실질적으로 줄어들지는 잘 모르겠네요.
여기서 몇분이 말하셨듯 말해서 듣는 팬층과 저런거 소비하는 층이 다르다는 듯 하니 실질적인 무언가.. 고소를 한다던가... 느린 움짤만으론 힘들어도 상당수는 안좋은 제목과 같이 나온다면 시도해볼만하고 아무 기준에도 안걸린다면 법을 바꾸기 위해 힘을 모은다던가 저런 글을 통해 움짤을 소비하는 사회 분위기를 바꿔본다던가 할 순 있겠지만 역시 만만한 길은 아닐거같네요.
19/12/25 19:21
타 커뮤만 봐도 이상하게 편집해놓은 움짤 보면서 성희롱 댓글 다는게 많은데.. 가수가 알아서 의상을 자제하라니 무슨 이상한 말씀이신지..
19/12/25 19:22
이게 왜 불타냐 하면
병먹금 프로세스와 비슷해서 그렇습니다. 어딜가나 컨트롤 불가한 먹금 퍼센테이지가 있게 마련인데 진솔이 언급한 부류가 바로 그런 사람들이죠. 그게 정상이 아니라는걸 모두가 알고 있지만 하지 말란다고 안할 닝겐들이 아니기 때문에 본인이나 소속사가 법으로 조지는 것 말곤 방법 없습니다. 하지말란다고 응 미안 하고 안할거면 처음부터 안했겠죠. 옷차림을 바꿔야 된다라든지 아이돌을 안하면 될일이다 이런 의견은 결국 병먹금의 연장선인 겁니다. 컨트롤 할 수 없는 상대라면 내가 바뀌어야 되는 거에요. 사람 죽이러 작정하고 온 사람에게 그러지 말어라 한다고 안죽는거 아니잖아요. 내가 피해다녀서 마주치질 말아야 된다는 소립니다. 그런데 이런 스타일의 말을 하다보면 결국 ‘병’에게 ‘먹이’를 준 셈이 되어 같이 싸잡혀 병먹금을 당하죠. 제어할 수 없는 대상은 없는셈 치고 그 대상에게 접근한 ‘제어 가능한 사람’을 또이또이로 분류해버리는 전형적인 커뮤니티 문화입니다.
19/12/25 19:47
미성년자는 아직 가치관이 형성될 시기인데, 때문에 중이병도 생기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생길 시기죠. 근데 세상이 나를 저런 움짤로 본다면, 그 사람의 가치관에 큰 영향을 받겠죠. 거의 남혐스텍은 확실히 쌓고 갈듯 우리같은 성인이야, 세상이 아름답지많은 않다는걸 알기때문에 , 뭐 저런놈들도 있지 욕하고 넘어갈수도 있겠지만.. 알고 있는 세상이 가족, 학교, 드라마가 전부인 미성년자에게 세상이 어떻게 보일지
19/12/25 20:35
의상 그렇게 안입어도 어떻게든 틈을 찾아서 특정부위 부각 시키고 슬로우 움짤 만들어서 또 올릴걸요?? 걔네들 하는 짓이 그거고 걔네들 목적이 그 목적이니까요. 안입으면 된다로 해결될 문제가 아닌데 그놈의 꼴페미들 때문에 자기도 같이 괴물이 되는 분들 보이네요.
19/12/25 21:20
저는 이게 스노우볼 굴러서 여가부나 페미단체들 나서서 걸그룹 의상 단속 할까봐 겁나네요. 안그래도 잔뜩 벼르고 있는거 같던데 말이죠... 언젠가 TV에서 여자 연예인들 수영복(래시가드가 아닌) 입은 모습을 다시 볼수 있는 그날이 올까 기다렸는데... 현실은...
19/12/25 22:15
움짤이 만들어지고, 보는건 그럴 수 있는데, 기사가 나왔으면,
자중하자 어른들이 잘못했다. 하고 넘어가면 될것을 미성년자한테 '누가 저런옷을 입으레' 댓글까지 다는건 페미에게 좋은 빌미를 만들어준거 병크죠 뭐
19/12/25 22:33
이런 거 가지고 길게 말하고 자시고 할 필요가 있나요. 여성 아이돌들 짤 느리게 해서 팬티 라인이나 속옷 라인 보고 성적 드립치거나 가슴이나 엉덩이 흔들리는 사진들 천천히 재생시켜가면서 보는 거 다들 아시잖아요. 그게 여성 아티스트들이 단순히 자신의 섹시함을 무대에서 퍼포먼스로 선보이는 것과는 아예 결이 다른 문제에요. 심지어 그런 컨셉도 아닌 에이프릴 멤버가 저렇게 이야기할 정도면 꽤 심각한..
19/12/25 22:52
대부분 아이돌들이 압도적인 가창력이나 무대로 팬심을 자극하는 아티스트는 아니죠.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성상품화로 돈 벌고있는 상황에서
뭘 입었든간에 편집하는놈 잘못 vs 입는놈도 책임이 있고 꼬우면 아이돌 그만둬야지 저는 둘 중에 누가 옳다고 할 수는 없을거 같아요. 아마 그 사이 어느 지점일거고 물론 그건 전자에 더 가깝겠지만
19/12/26 10:42
에이프릴은 데뷔때부터 꾸준히 소녀, 요정 컨셉을 밀어온 그룹이에요. 대단히 짧은 치마를 입는 그룹도 아니고, 설령 좀 짧은 치마를 입더라도 치마 안에 퍼지지 않고 실루엣도 거의 드러나지 않는 스커트를 만들어 입힙니다. 속바지도 아니고 별도의 스커트를요.......
그런데도 가끔 다리나 여자분들이 Y존이라고 부르는 부분 실루엣이 조금이라도 드러나면 그 부분을 움짤이나 느리게 반복재생하는 영상을 만드는 놈들이 엄청나게 많죠. 이런 상황인데도 그런 움짤이 만들어질 수도 있지만~ 이라는 말이 나올 수 있다니... 진짜 아이돌 시장 썩어도 너무 썩었단 말밖에 안 나오네요. 심지어 진솔이는 2001년생인데...
19/12/26 11:13
어렵네요. 일단 본인이 싫은건 알겠는데..
이러니 저러니 해도 연예인의 본질은 사람의 상품화잖아요? 거기에 타겟층이 남자인 여돌이면 반쯤 성상품화 간판을 걸고 가는건데.. 보라고 있는 영상을 느리게 편집해서 움짤로 만드는게 문제인가? 라는 생각이 드는거죠. 나이에 관해서는 딱 '주책이다' 정도 생각만 드는데요. 19살땐 안되다가 20살되면 괜찮나요? 움짤 만드는게, 소비하는게 저 사람보다 어린 사람이면 괜찮나요? 청순컨셉도 본질과는 아예 동떨어진 얘기같구요.
19/12/26 12:34
파이어되겠네요 보나마나 이전에 했던 말이나 행동들 다 끄집어 내어서 시끄러워 지겠네요
자신스스로가 재산인 연예인인데 먼가 선긋기가 애매한거 같네요 존재 영상을 느리게 플레이한거 뿐이다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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