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9/12/21 14:53:54
Name 아라가키유이
Link #1 위에
Subject [스포츠] [해외축구] [스카이스포츠] 클롭 "펩은 정말..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감독이다!"


원문: https://www.skysports.com/football/news/11669/11891536/jurgen-klopp-says-manchester-city-boss-pep-guardiola-is-the-best-manager-in-the-world
번역: 펨코 히스토리에님

ukNbBs0.jpg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치켜세우면서 그에게 뒤져 2위를 기록할 지라도 문제가 전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감독 듀오는 2013 년부터 독일과 잉글랜드 리그의 양 정상클럽들에서 서로 치열하게 경쟁해왔다.

비록 클롭은 펩에게 밀려 돌문과 리버풀에서 우승을 차지하진 못했으나 펩과의 관계를 흔한 라이벌 관계로 보지 않는다.

클롭 "내가 여러번 말했듯 제 팀이 그의 팀과 가까운건 운이 좋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전 펩이 세계 최고의 감독이라 생각해요"

"그가 뮌헨과 시티에서 했던 일들은 믿을 수가 없을 지경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플레이 스타일은 나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지요"

"저와 펩은 각자의 팀마다 각자의 성격을 담는 것 같습니다. 펩은 인간으로서 나보다 훨씬 훌륭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신사죠. 전 이와 비교하면 터치라인 근처에서 그보다 좀더 강렬한 것 같습니다"

"우린 서로를 많이 존경하고 존중하지만 그만큼 서로를 이기고 싶어합니다. 이건 정상적인 거에요"

클롭 "우린 우승을 많이 한 팀이 아닙니다. 많은 노력을 했음에도 지금까지 한개의 대회에서만 우승했죠" - 그게 챔스;

"우린 끈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합니다. 이게 다에요. 아마 사람들은 끈임없이 노력하는 저희의 모습을 좋아해주는 걸지도 모릅니다"



서로 끊임없이 리스펙해주는 관계, 무&펩이 파국으로 까지 갔었던(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관계인것에 비하면 둘은 7년동안 잘 지내는중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공부하는해
19/12/21 15:05
수정 아이콘
사진에서 둘의 자세가 좀 야하네요..
19/12/21 15:20
수정 아이콘
빠방한 지원을 해줄수 있는 팀의 감독으로 선택 받는것도 감독의 능력!
김첼시
19/12/21 15:26
수정 아이콘
"어이 펩 저길봐 굉장한 석양이야"
興盡悲來
19/12/21 15:38
수정 아이콘
무리뉴 펩도 나이 좀 들면 사이 괜찮아질듯...
손금불산입
19/12/21 16:07
수정 아이콘
펩에 대적할 사람은 무리뉴 밖에 없을거라 생각이 들 때도 있었는데, 돌이켜보면 무리뉴는 펩보다 살짝 이전 세대인거고 진짜 대항마는 클롭이라고 봐야할 것 같네요.
아라가키유이
19/12/21 16:10
수정 아이콘
무리뉴가 63년생
클롭이 67년생
펩이 71년생이니 나이로만보면 딱 중간나이죠.
체르마트
19/12/21 17:23
수정 아이콘
클롭 "우린 우승을 많이 한 팀이 아닙니다. 많은 노력을 했음에도 지금까지 한개의 대회에서만 우승했죠" - 그게 챔스;

이것이야 말로 진짜 flex.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9477 [스포츠] 축구스탯으로 살펴보는 리그별 압박과 템포(1) [6] Yureka3406 20/05/12 3406 0
49426 [스포츠] [해축] 리버풀의 무패행진은 어느정도였는가? [9] 손금불산입4264 20/05/11 4264 0
49128 [스포츠] [해외축구] 여우새끼가 늑대무리의 리더로, JH [11] v.Serum4913 20/02/13 4913 0
48949 [스포츠] [해축] 이번 시즌 EPL 이 달의 감독 수상자 현황.jpg [17] 손금불산입5081 20/02/08 5081 0
48635 [스포츠] [해축] EPL 귀족들은 FA컵이 망해도 슬퍼하지 않을 것이다 [35] 손금불산입6677 20/01/30 6677 0
48614 [스포츠] 클롭 "내가 왜 그 경기장 있어야하는지 알려달라" [107] 킹이바10142 20/01/29 10142 0
48570 [스포츠] [해축] 국내 컵 대회 이야기로 시끄러워진 잉글랜드 [60] 손금불산입9058 20/01/28 9058 0
48472 [스포츠] EPL 울버햄튼 vs 리버풀.gfy [24] SKY925617 20/01/24 5617 0
48288 [스포츠] [해축] 지시는 직감을 능가한다: 무리뉴보다 진보된 클롭 [4] 손금불산입4424 20/01/18 4424 0
48258 [스포츠] [해외축구] 리버풀, 카이 하베르츠에 107m 맥시멈 장전? [15] v.Serum4535 20/01/17 4535 0
48242 [스포츠] [해축] 마이클 콕스의 2010년대 전술 트렌드 분석 [1] 손금불산입3574 20/01/16 3574 0
48194 [스포츠] [해축] 2010년대 인상 깊은 팀 : 위르겐 클롭의 리버풀 [6] 손금불산입4105 20/01/14 4105 0
48162 [스포츠] [해축] 2010년대 인상 깊은 팀 : 펩 과르디올라의 맨체스터 시티 [5] 손금불산입6885 20/01/13 6885 0
48117 [스포츠] 토트넘 vs 리버풀.gif (용량주의) [17] SKY928777 20/01/12 8777 0
48035 [스포츠] [해축] 브랜든 로저스의 팀이 전술적으로 진화해 온 과정 [4] 손금불산입4742 20/01/09 4742 0
47967 [스포츠] [해축] 아르센 벵거는 축구의 NBA화를 경계한다 [31] 손금불산입6997 20/01/07 6997 0
47920 [스포츠] [해축] 2010년대 인상 깊은 팀 : 라니에리의 레스터 시티 [6] 손금불산입4048 20/01/06 4048 0
47881 [스포츠] [해축] 어떻게 리버풀과 맨시티가 모든 것에 대해 경쟁을 하는가 [3] 손금불산입4564 20/01/05 4564 0
47778 [스포츠] [해축] 바르셀로나 현지팬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들 [10] 손금불산입4423 20/01/03 4423 0
47767 [스포츠] [해외축구] 이적시장 bbc가쉽 + 트위터 찌라시 [12] v.Serum5685 20/01/03 5685 0
47472 [스포츠] [해축] 프리미어리그 지난 10년을 보여주는 몇몇 통계들 [13] 손금불산입3622 19/12/26 3622 0
47321 [스포츠] 갱신된 리버풀 근황 [83] 바카스10143 19/12/22 10143 0
47288 [스포츠] [해외축구] [스카이스포츠] 클롭 "펩은 정말..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감독이다!" [7] 아라가키유이5146 19/12/21 514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