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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2/09 16:07:47
Name Lucifer
Link #1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9&aid=0004132554
Subject [스포츠] ML 선수노조 초대위원장 마빈 밀러, 원로위원회 투표로 HOF 입성
이미 고인이 되셨지만, 원로위원회 투표로 3트만에 명전에 입성했다고 합니다.

MLB에 FA제도 도입, 부상자 명단 제도, 선수연금 도입 등 엄청난 업적을 이룩하셨더군요.
고인의 업적에 무한한 존경을 표합니다.

크보 선수협도 이 분을 본받아야 하는데, 지금 하는 걸 봐서는 기대가...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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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19/12/09 16:13
수정 아이콘
KBO 선수협은 요즘하는거 보면 잘 하고 있는데 암튼 까고보더라구요
블리츠크랭크
19/12/09 16:20
수정 아이콘
3트나 걸렸네요
마감은 지키자
19/12/09 16:29
수정 아이콘
야구란 무엇인가를 보면 선수 노조 결성 과정이 잘 나와 있죠.
저때도 그랬겠지만, 선수협이 저걸 본받으면 상당히 시끄러워질 겁니다. 구단은 둘째 치고, 과연 선수와 팬들이 그걸 받아들이고 견딜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언젠가는 그 길을 걷게 되리라고 봅니다만...

...내가 63빌딩 갔을 때 아예 노조가 생겼어야 했어...
키스도사
19/12/09 16:39
수정 아이콘
노조 지위를 못받은 크보 선수협은 므르브 선수 노조에 비해 할수 있는게 별로 없죠. 뭘 한다고 해도 기득권 집단이라고 욕먹기 바쁠테고.
이정재
19/12/09 16:41
수정 아이콘
욕먹는거야 노조지위 얻어도 똑같을것같긴합니다...
19/12/09 16:44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노조가 아니라는 점 때문에 선수협이 할 수 있는 게 한계가 있는 건 맞습니다. 그렇다면 선수협에서 자신들이 원하는 일을 하려면 결국 팬들의 여론을 등에 업고 그걸 바탕으로 구단을 압박해야 하는데, 지금의 선수협이 과연 그 팬들의 여론을 얻을 자격이 있느냐 하면... 저는 좀 회의적으로 봅니다. 특히 작년과 올해 들어 유달리 불거진 선수들의 팬서비스 문제 때문에 선수들이 팬들의 민심을 많이 까먹었기도 하고요.
이정재
19/12/09 17:16
수정 아이콘
팬서비스하곤 상관없이 선수협은 항상 욕박히고봤습니다
한국에서 노조를 보는 시선이 그렇죠
굳이 노조 아니더라도 선수개인대 구단 붙으면 일단 구단편부터 들기도 하구요
나의다음숨결보다
19/12/09 17:44
수정 아이콘
고 최동원 선수가 생각나네요...
밤의멜로디
19/12/09 17:4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국민들의 시선 자체가 그런 노조에 시선이 좋지 않기도 하고... 기업 편이 많죠
19/12/09 20:59
수정 아이콘
메이저리그 역사를 바꾼 사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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