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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0/27 21:36:31
Name AKbiz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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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인터넷
Subject [연예] 76년생 안정환






이쯤되면 대체 뭐가 그렇게 심금을 울리길래 저러나 싶어 한번봐야하나 생각까지드는군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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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설수
22/04/3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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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페북 똥댓글은 왜 퍼오는지 모르겠네요
시린비
19/10/27 21:39
수정 아이콘
안정환이 82년생이었으면 축구인생은 좀 달라졌을까요 참 기구한
냠냠주세오
19/10/2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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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년생까지는 그전세대랑 큰차이없었고 85~88년세대가 중3때 자퇴시키고 바로 프로팀 2군생활시키는 식이였어서... 어느정도 예전시스템 버리고 유소년 시스템 시작하려고 했었을때가 02년 전후정도였으니... 못해도 88~90년생 정도였으면 더 좋은환경에서 축구했었을듯
及時雨
19/10/2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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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느 그러고보니까 어머니 성 물려받은 거였던가요.
한글날기념
19/10/2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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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은 하고 싶은 거 다해라고 말할 수 있지만 아내 분은 그런 말 못하죠. 해본 적이 없으시니까요.
팩트폭행범
19/10/2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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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세대에서 저 영화에 공감하는 건 뭐...여자가 운전하고 다니면 집에서 설거지나 하라는 소리 듣던게 백년 전 얘기는 아니니..
19/10/2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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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남편은 더 힘들었어
치토스
19/10/2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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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빵터졌네요 크크
이찌미찌
19/10/2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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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은 안정환이 좋아할까요?
며칠 전 장범준 사례도 있고,,,참,,,
왜 애꿎은 안정환을,,,,
19/10/2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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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이 힘들게 살았다고 해서 저 이야기에 공감을 할 수 없는건 아니죠.

최근의 페미/반페미 담론에서 사실 제일 답답한게 이 부분인데, 내가 힘들었다고 네가 안 힘든게 아니고 또 그 반대도 아닌데 이게 무슨 제로섬인 것 처럼 바라보는 것 같아요. 내가 모르는 힘든 부분이 있으면 서로 공감하고 이해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면 되는거지, 마치 난 이런데 넌 뭐했어 하며 경쟁하고 깔아내리고 하는 소모적인 경쟁만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얼마든지 발전적으로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요조의 고양이
19/10/27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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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반페미 담론 자체가 구조의 수혜, 피해의 경쟁이고, 결과적으로는 피해자와 가해자를 호명하는 방향으로 귀결되는데 (전 안 그런 논쟁을 본 적이 없습니다. 정제된 자리에서도) 그래서 go님께서 그리는 미래에 대해선 회의적입니다. 조금 더 확장하면 젠더를 포괄하는 모든 종류의 정치적 대립에서 모두가 윈윈하는 그림은 정말 힘든거죠.
11년째도피중
19/10/27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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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말씀하신 문제점에 대해서는 공감합니다. 얼마든지 발전적으로 갈 수 있다...라는 부분은 좀 회의적이지만요.
잉크부스
19/10/28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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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이신지 결국 제로섬이죠.
요즘 페미니즘에서 주장하는 남녀문제는 남자가 가진걸 여자에게 내놓으라는 건데 말이죠.
남자들중 남녀차별의 반사 이익 버프로 오늘날의 지위에 오르게 된 사람이야 모르겠습니다만.
거의 대부분은 그걸로 오늘 위치에 있는게 아니죠..
몇몇 페미들이 지금 그자리에 있는게 남자 때문이 아닌것 처럼요.
모리건 앤슬랜드
19/10/2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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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한테 뛰어올라갈땐 몰랐겠죠....
내설수
21/02/2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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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모르죠?
신류진
19/10/28 02:0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19/10/28 11:5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19/10/27 21:48
수정 아이콘
소위 절대적인 조건은 요새 세대들이 더 좋을텐데 586 꿀빨론이 계속 튀어나오는 거랑 비슷한 거죠. 원래 내 인생이 가장 힘든 법..
19/10/27 21:49
수정 아이콘
댓글 단 이는 안정환이나 이혜원에 대해서 얼마나 안다고...오지랖이 넓네요.
forangel
19/10/27 21:53
수정 아이콘
이 논리면 지금 젊은세대들이 노년층이던 중년층이던 그 누구던 욕할 자격 없죠.
전쟁도,보릿고개도,독재정권도,군사정권도,imf도 못겪어본 세대들....
바부야마
19/10/27 21:55
수정 아이콘
징글징글하네요
안철수
19/10/27 21:55
수정 아이콘
방송인 되기전 식당 옆테이블에서 부부뵌적 있는데 부인이 리드하는 스타일? 로 보기 좋았습니다.
식당 아줌마 눈도 못마주치던 양반이 방송하는거 보면 신기방기
아스날
19/10/2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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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은 다 자기 사연이 있죠..
남들보다 안 힘들었다고 비아냥 들을 자격있는거 아닙니다.
페로몬아돌
19/10/2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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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이혜원 알고 모르고가 누굴 욕하고 이해하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안정환 부인이 저런글 적으면 페미들에게 안정환이 까입니다.
안정환 부인이 저 영화에 공감을 하고 힘든게 이해가 되더라도 요즘 분위기에 굳이 저런 글 써서 남편 욕 먹일 필요도 없고, 장범준 사례만 봐도 충분히 잘 알건데요??
아카데미
19/10/27 22:12
수정 아이콘
저도 버스커버스커 아내분이나 저 사람이 왜 저런 글을 남기는지 궁금하긴 합니다.

자기 남편 덕에 호의호식하는 애가 뭐가 힘들다고 저런글은 남겨? 가 아니라 저 영화 글 쓰면 그것이 긍정적인 리뷰인지, 부정적인 리뷰인지와는 상관없이 페미나 반페미에게 며칠 동안 오르내리며 까일게 불을 보듯 뻔하거든요.

아마 평소 인터넷을 안 해서 이런 남녀갈등을 몰라 별 생각 없이 쓴 걸수도 있고 , 아님 내 남편이 까이든지 말든지 상관없이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싶었던거 같기도 하고... 제 친구였으면 궁금해서 한 번 물어볼텐데.. 참 크크
내설수
22/04/3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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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의호식했다는 말이 전혀 사실이 아니니까 문제죠
맥핑키
19/10/27 21:58
수정 아이콘
안느고 뭐고 다 빼고 그냥 드라이하게 인스타에 적은 글만 해석하자면 결국 ‘난 뭔가 하고싶은걸 다 못해봤다’ 라는 결론인데요.
이게 남녀 문제가 아니라 그냥 하고 싶은걸 다 해보고 산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그런데 이걸 그냥 쓰면 별 문제가 없는데 이 영화를 보고 쓰게되면 필연적으로 남녀 문제가 붙어 나오기 때문에 오비이락이 되죠.
아카데미
19/10/27 21:58
수정 아이콘
재미는 없나보군요..

점심 때 옆과 선생님은 82년생 김지영 영화 한 번 꼭
보러가라고 했었는데... 전 사대주의자라 미국 할리우드 블록바스타 아니면 극장 안 간다고 단칼에 거절하길 잘 한거 같아 뿌듯합니다.
19/10/27 21: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건 마치 세상에서 가장 고생한 사람 한 사람만 말할 자격이 있다는 얘기로밖에 안들리네요. 누구나 다들 각자의 지옥이 있는건데 그냥 입닥치고 있으라는건지. 그리고 이혜원씨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잘 아나요?
지금 이혜원씨 비판하는 사람들도 김지영과 관련되어 나온 고생담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비난하지 않았으리라는 걸 확신합니다. 즉, 이 사안에 대해 조건반사적이고 선택적인 편향이 작동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연예인이 자살하면 악플에 책임을 전가하는 언론사는 이렇게 sns글을 퍼날라서 기사화하는게 더 폐해가 크다는 걸 깨달았으면 좋겠군요. 물론 퍼나르는 네티즌들도 그렇고요.
도도한나쵸
19/10/27 22:25
수정 아이콘
이 댓글에 공감합니다.
19/10/27 23:27
수정 아이콘
댓글에 100% 동감합니다. 설리가 가든, 그 전에 다른 연예인이나 누가 가든 사람들은 거의 학습이 안 되는 것 같아요.
19/10/28 03:56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하고, <내 고통이 네 고통보다 더 심하다>는, 인권도 아니고 평등도 아니고 상대에 대한 일체의 온정 따위는 없는, 이기심만 펄떡이는 시선에 지치는데, 문제는 아이러니하게도 페미의 전술이 자주 그런 식이었고 저 영화의 사회적 맥락 또한 그런 페미적 현상과 연결되어버렸다는 점이죠.

물론 단순하게 텍스트만 보자면 얼마든 공감가는 이념이고 영화가 될 수 있겠지만 말이죠.
다이어트
19/10/27 21:59
수정 아이콘
무슨 내가 남편보다 힘들게 살았다 이런것도 아니고 남편도 모르는 힘든 부분있었다. 정도인데....
마그너스
19/10/27 22:05
수정 아이콘
영화 메시지와는 별개로 안정환 선수 참 기구한 삶을 살았긴 하네요 대우에 있을때부터 팬이었는데 지금은 행복하게 사는거 같아서 참 다행이다 싶습니다
19/10/27 22:13
수정 아이콘
심지어 화려한 프로 커리어 최전성기도 암울한 여건이었죠
마그너스
19/10/27 22:28
수정 아이콘
아 그랬죠...페루쟈 가서도 잘했는데 제대로 기회 보장 받지도 못 하고 월드컵 끝나고 쫓겨나고 포텐만 보면 좀 더 높은 곳까지 바라볼 수 있는 선수였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19/10/27 23:28
수정 아이콘
월드컵 때 활약하고도 정작 프로 커리어가 꼬여버려서 정말 너무 안타까운 케이스죠.
거친풀
19/10/27 22:10
수정 아이콘
우선 소설에 비해 영화는 톤이 많이 다르고 논란만큼 논쟁적이지도 않죠 그리고 저런 댓글은 그냥 치기죠
삶은 각기처한 상황에따라 마주하는 방식이 들리고 해석도 틀리죠.
막말로 좋은 서사를 지닌 다양한 82년생 아무개를 생산해내지 못 하는 문학이나 사회가 척박한거고 더욱이 정말 잼없는 소설에 의지 해야 하는 페미진형이 불쌍한거죠
이에 비해 영화는 잘 나온 듯 합니다. 한국영화치고도 말이죠
아라가키유이
19/10/27 22:15
수정 아이콘
이혜원씨가 분위기를 좀 읽었으면 굳이 넷상에 저걸 올리진않았겠죠. 82년생 김지영 자체가 페미의 바이블 수준이고 저걸 올리면 남편이 욕을먹을텐데..
20060828
19/10/27 22:16
수정 아이콘
82년생 김지영을 본 여자들
아 그래 맞아 힘들었지..ㅠ 누구도 몰라 우리만 알아..ㅠ

82년생 김철수 본 남자들
아 뭐래 지만 힘들었나, 짜증나게하네. 난 더했어 내가 군대 있을 땐 말야...

이래서 페미가 돈이 되나봐요.
김유라
19/10/27 22:44
수정 아이콘
진짜 크크크 페미나 일베나 모자란 애들은 단합 하나는 더럽게 잘하는데, 정상인들은 단합하려고 하면 그 놈의 중립기어만 박기 바쁘죠

이러니 바뀌는게 없지
절름발이이리
19/10/27 22:19
수정 아이콘
지지리도 못났다.
내설수
20/08/20 18:22
수정 아이콘
누가 못났죠?..
곧미남
19/10/27 22:20
수정 아이콘
정말 너무 궁금해서 빨리 보고싶다는..
천사소비양
19/10/27 22:20
수정 아이콘
이미 페미니즘에 이해와 관용은 없고
논쟁과 싸움만 있으니 별 수 없습니다
있다고 해도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으니까요

여성이 힘들다 가해자는 남자 남자가 문제야라는 도식을 여러번 체감했기에 더구나 원작이 그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는 소설이기에 저런 반응이 나오는거죠

그렇치만 유치합니다 애초에 안정환이 자기 과거사로 사랑하는 아내 까는데 이용하는걸 원할리도 없고 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의 대리전에 짜증만 나겠죠
장범준 까던 얼치기 페미들하고 별 다를바가 없어요

그냥 솔직하게 난 김지영 보는게 싫다 페미가 싫다라고 하는게 나아보입니다 적어도 자기 감정땜에 남을 이용하는건 아니니까요
다크 나이트
19/10/27 22: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음 이게 나름 생각해 보자면 '니네들이 유치하게 나가는데 우리는 왜 신사적으로 나가야 하느냐'는 마인드인것 같습니다. 좀 더 이야기하자면 '남녀평등이라매 니네들이 유치한건 되고 우리들은 안되냐' 이런 마인드?
혹시라도 이야기하자면 저는 멀리서 바라보는 입장이라서 이런 생각을 할수도 있긴한데 그쪽에서 먼저 유치하게 나온게 맞는게 맞는것 같고 그러면 반대쪽에서 마찬가지로 유치하게 이야기하는것에 전자에서 적어도 반대쪽에서는 뭐라고 할 처치가 안되는게 맞는것 같기도 하고 또 그렇다고 중간에서 보기엔 둘다 유치하게 들리는것도 맞고 하지만 이게 사회적으로 여러가지 문제를 논란을 불러온것도 맞는것 같고요. 참 애매하죠.
수박바
19/10/27 22: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영화 잘 안보는데 도대체 뭐길래 이렇게 후기글 인스타 하나 하나 올려서 까는지 한번 봐야겠네요 크크크
뭐 하는 말도 똑같아요 이건 문제가 없는데 페미의 바이블이다 입문서라 문제다 이거뿐
저 사람은 안정환을 위해 올렸을까요 아니면 그저 까기 위해 남편이라는 안정환을 이용한걸까요 크크크
19/10/27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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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집단의 기조랑 WAGs는 상극일텐데...
다크 나이트
19/10/27 22: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음 근데 그런 논리들 다 떠나서 현재 상황상 저런 글 안다는게 가족들한테도 해 안끼치는것 같은데... 굉장히 성급한 일이죠.
아니면 현재 인터넷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잘 모르시던가요...
음 그게 sns의 속성이라 그런가... 이게 참 sns라는게 발달하니까 보통 내부에서 이야기 될법한 감정들이 막 인터넷 상으로 난잡하게 나오니까 여러가지 문제가 되는건 맞는것 같아요.

그리고 제일 문제가 되는건 저걸 기사화한 기자죠. 결국 이러한거 하나하나 기사거리로 만들어서 논란 만들어내고 조회수 장사하는 기자들이 제일 문제입니다.
맥핑키
19/10/27 22:40
수정 아이콘
위의 여러 문제들과 별개로 인스타에 적은 글만보면 ‘한국에 오자마자 보러갔다’ 를 봐서 이미 어떤 영화인지 알고 있었던거죠.
위에 어떤분이 편향적으로 보고있다고 적으셨는데, 이 영화는 본 사람이나 안 본 사람이나 보고 온 사람을 보는 사람이나 모두가 각자의 편향적인 시선으로 보는 기묘한 영화입니다. 그래서 막상 영화를 본 사람도 공감하는 인물이 제각각이죠.
다크 나이트
19/10/27 22: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그 알고 있다는게 어느 층위냐에 따라서 천차만별일거라고 봐서요...
이게 양쪽에서 완전 반대 이유로 서로를 까니까 그냥 제3자의 입장에서는 이 영화를 어떤 시선으로 봐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맥핑키
19/10/27 22:56
수정 아이콘
저도 층위에 따른 온도차에 대해서 동의합니다. 장범준씨 아내 일 같은 건 전혀 몰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요. 공감가는 영화라든지 꼭 봐야 할 영화 정도의 느낌으로 봅니다.
그냥 영화적으로 보면 개연성 혹은 신파 이야기가 나와야 되는데, 아는 사람은 아는 이야기가 되어버린건 마치 정글의 법칙에서 ‘여자들만 아는 눈물’같은 이야기에요. 지금 딱 그렇게 소비되고 있죠
CarnitasMazesoba
19/10/27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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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올라오는 순간 안정환은 가불기 맞은 거죠. 일단 자기는 페미들한테 까이는거 확정이고 좀더 퍼지면 와이프도 까일 거고 참 안타깝네요
Horde is nothing
19/10/27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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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올리면 사람들 달려와서 안정환 까고 실드치고 난장판 만들어질꺼 예측을 못하셧던걸까 --
다크 나이트
19/10/27 22:44
수정 아이콘
인터넷을 헤비하게 하지 않고 인스타 정도만 한다면 몰랐거나 알았더라도 그렇게까지 크게 안봤을 가능성도 있고요.
인터넷일이 인터넷에서 보면 정말 커보이긴한데 사회로 나가면 생각보다 생소한일인 경우가 꽤 있었어서 그것까지는 확답하면 안될것 같아요,
도들도들
19/10/28 08:16
수정 아이콘
예측 못한 사람보다는, 달려와서 안정환까고 실드치고 난장 피우는 사람을 욕해야죠.
Horde is nothing
19/10/28 09:40
수정 아이콘
그사람들이야 당연히 문제고 난장피우고 있는대
올리니 몰랐던지 궁금한거죠
곰성병기
19/10/27 22:50
수정 아이콘
이혜원씨도 안정환선수 힘들때 이탈리아 같이 넘어가서 고생하신건 아는데 긁어 부스럼 만들필요는 없죠.
월요일 좋아
19/10/27 22:51
수정 아이콘
본인 의견을 피력하는 것 자체는 당연히 가능한 일이지만
그것으로 인해 자기 주변 사람들이 피해 보는건 당연하지 않지만 요즘 세상에 어쩔 수가 없습니다.
또 본인과 안정환씨만 엄청나게 피해입겠네요. 안타깝습니다.
19/10/27 23:03
수정 아이콘
장범준 부인이나 이혜원이나 SNS에 쓴 영화 소감까지 불편해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19/10/27 23:33
수정 아이콘
장범준 부인 저도 댓글보고 장범준이랑 같은 반응이였는데요.
나이도 젊어서 90년대생이던데...
바람돌2
19/10/28 09:36
수정 아이콘
장범준분인댓글시작으로 장범준만 인스타에서
욕 오지게 먹었죠

불편할수밖에
19/10/27 23:10
수정 아이콘
본인들이 뭘 모르는지도 모르니까 맞는 겁니다.
잊혀진영혼
19/10/27 23:11
수정 아이콘
저는 영화보고 왔는데 눈물글썽이고 나왔습니다. 저는 엄마생각에 눈물나든데 비슷한 또래여성들은 더 크게 느낄수있다고 생각해요.
무슨 82키로 김지영이니 상상으로 공감 그런거 아닐겁니다. 이혜원씨도 뭐 큰 문제되는 말 아닌거 같은데 참..
유아인의견이랑 전 100프로 동감하는게 저도 어릴때 아들이라고 장남이라고 편애받았던게 분명히 있었거든요.
82년 김지영은 사례모음집 수준이지만 국제시장도 마찬가지죠. 누가 국제시장보고 눈물짓는 어르신들에게 뭐라합니까.
영화 그냥 볼만해요. 각자 진영의 영혼을 담아 응원하는 영화를 다 봤는데 인천상륙작전보단 10배 볼만합니다.
강미나
19/10/28 06:14
수정 아이콘
하긴 국제시장 자체가 '42년생 윤덕수'죠.
요조의 고양이
19/10/27 23:21
수정 아이콘
영화 자체는 휴머니즘적 시선에 가까워요.
다소 신파적이지만, 그렇지 않은 한국영화 찾기도 어려운 게 사실이고.
무튼 소설에 비하면 분명 순한맛이긴합니다.
다만, "82년생 김지영" 이라는 소재가 갖는 소구되는 방식과 정치적 함의를 고려해서 0점 줬습니다.
19/10/27 23:23
수정 아이콘
영화 평을 보니 원작에 관계없이 잘만든 영화로 보이던데, 진영 논리에 너무 치우쳐서 영화 봤다는 사람들에게 달려가서 본질에 벗어난 갈등과 분열만 부추기는건 좋아보이지가 않네요.
스위치 메이커
19/10/27 23:38
수정 아이콘
사실 원작과 관계없이 만듦새는 영...
19/10/27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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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하게 영화에 집중하더라도 평이 많이 갈리나 보네요.
월급네티
19/10/27 23:24
수정 아이콘
잘 몰라서 글썼겠죠.
일반인들이 페미에 대해서 얼마나 알겠습니까

그냥 영화가 짠하고 하니 '내 인생도 고달파 공감돼' 하면서 한마디씩 하는거죠
물론 모르면 맞아야 되는 세상이긴 하죠.
노련한곰탱이
19/10/27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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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본인은 아내의 영화감상 글 보고 분기탱천해서 자기 과거사를 줄줄이 읊어댈까? 절대 그럴리가 없죠...

제발 양극단의 삶과 정신이 왜곡된 미치광이들은 정상인의 일상생활을 당신들의 자위도구로 사용하지 말아주세요.
19/10/27 23: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공감하든지 플라잉 스파게티를 믿든지 뭘 하든 상관없는데
그걸 등에 업고 남성한테 코르셋 씌우면서 밥벌이 하거나 타겟찍고 분노 표출하는 친구들이 나대니 문제죠
물만난고기
19/10/27 23:39
수정 아이콘
그냥 비판할게 있다면 본인이 직접 하면 됩니다. 정작 안정환 본인은 어떤 코멘트도 없는데 무슨 안정환 빙의를 해서 그걸로 마치 정당성을 담보받으려고 하는지...
19/10/27 23:42
수정 아이콘
왜 굳이 똑같이 될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가요
19/10/28 00:29
수정 아이콘
안정환이 저 댓글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지 궁금하네요.
진나라
19/10/28 00:42
수정 아이콘
남편이 가만있는데 남들이 와이프에게 너희 남편은 더 힘들게살았느니 어쩌구하면서 왈가왈부할게 아닌거같네요
허허실실
19/10/28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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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내가 만난 사람 중에 가장 괜찮은 사람 골랐을 뿐인데 트로피 와이프가 되는 구조 열받을 수 있어요. 기회비용으로 너무 과하다고 여길 수 있죠.

역으로 생각했을 때 셔터맨도 서러울 수 있다는 거에, 눈 안돌아가는 것까지도 인지상정이죠.

정치의 영역으로 가져오지만 않았으면 합니다.
풀풀풀
19/10/28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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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sns 콤보는 정말 시공을 초월해서 전국민이 뜯고 맛보는 노리개일뿐
19/10/28 01:08
수정 아이콘
아 오늘 82년생 김지영 영화관에서 와이프랑 같이 보고 왔습니다.

제 기준에서는 참 좋은 영화였습니다.
육아와 와이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구요.

그냥 82년생 김지영 뿐만 아니라 82년생 김철수가 나온다면 또한 그 나름의 고충에 대해 공감할 수 있을 것 이고,
이 영화에 대해서는 육아 등으로 인한 자아실현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의 고충에 대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다 대고 누군 안힘들었냐느니 누가 더 힘들었느니 하는 사람들은 제 기준에선 멀쩡한 사람들로 안보입니다.
데릴로렌츠
19/10/28 01: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남편 돈번걸로 호위호식 하기 이전에 돈많은 금수저 집안이에요.
저런 글 자체가 에러죠.
本田 仁美
19/10/28 03:50
수정 아이콘
빼앗긴 가난하고 다를게 없네요.
탐이푸르다
19/10/28 04:09
수정 아이콘
저는 알맹이는 없는 패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만족을 채워주는 기성품이에요.
포프의대모험
19/10/28 04:39
수정 아이콘
굳이? 이시국에? 라는거죠
sns로 사회적인 영향력(연예인이든 일반인이든)을 끼치고 싶었으면 반동도 감내해야 하는것..
도들도들
19/10/28 08: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 시국이 무슨 시국인데요? 영화 보고 개인적인 감상 남긴 걸 일일이 퍼날라서 악플 퍼붓는 시국 말인가요? 정작 남편은 가만히 있는데 다들 안정환에 빙의해서 조롱과 비난을 일삼는 시국 말인가요? 이게 악플러들이 잘못된 거지 영화 감상평 남긴 게 잘못된 겁니까? 악플을 반동으로 포장해서 감내하라는 건, 전형적인 악플러들의 변명 논리에 불과합니다. 그러면 설리도 반동을 감내했어야 되는데 나약했던 걸까요?
아웃프런트
19/10/28 04:48
수정 아이콘
그럼 후속작 82년생 김철수도 제작하시죠
강미나
19/10/28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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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생 아서 플렉'이 받았던 비난을 생각해보면 그냥 이게 현 사회의 모습이라고 봅니다. 연대는 사라지고, 이슈선점을 위한 경쟁만 남은거죠.
드러나다
19/10/28 08:24
수정 아이콘
그래 참 힘들었어 흑흑.. 까지는 누구나 이해해주죠. 토닥토닥.
그런데 그 힘들었음을 밑천삼아 집단으로 모여 정치적으로 영향을 행사하려는 꼴을 몇 번이나 봐왔기에, 이제 힘들다는 말만 나와도 예민하게 반응하는거에요.
힘들어? 너만 힘들었냐? 어디 너의 힘듬이 특별히 챙겨주어야할 것인지, 한번 늘어놔봐라. 객관적으로 비교해보자. 이런 날선 반응이 뜨는거죠.
국제시장과 감정선은 같은데 다른 반응이 뜨는건 이 때문이에요.
도들도들
19/10/28 08:31
수정 아이콘
아니에요. 진짜로 힘들다고 생각 안하기 때문입니다.
도들도들
19/10/28 08:42
수정 아이콘
진짜 웃긴 게, 본인이 그렇게 느낀다는데, 너는 그렇게 느낄 자격이 없다면서 달려든다는 거죠. 아니 무슨 영화감상평에 자격이 필요합니까? 10대는 국제시장 보면서 울면 안되나요? 부자는 기생충 보면서 가슴아파하면 안되는 겁니까?
여기서 자격이 없는 유일한 사람은 전혀 안정환을 알지 못하면서 매일 안정환 얼굴 보며 대화하는 사람한테 안정환 입장을 얘기하는 사람이죠.
차은우
19/10/28 08:42
수정 아이콘
전 원작도 영화도 볼생각없어서 내용적측면은 관심없고 반응이 잘이해안가네요...안정환이 욕먹으면 미친사람들이 근본적인 문제죠...
19/10/28 08:50
수정 아이콘
다른 얘기는 접어두고 영화가 일단 재미가 없어요.
최근 10년간 영화관에서 백편은 넘게 봤을텐데 보다가 잠든 영화는 김지영이랑 롱리브더킹 딱 두 편뿐...
바람돌2
19/10/28 09: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82년생 김지영이 육아에대해
다시 돌아보게 되는영화라고들 하셨는데

제가 그 영화에서 제일 공감가는 사람은
팀장과
수족구때문에 회사에 아이데리고온 엄마였어요

육아하시면서 일하시는분들은
김지영 절때 공감못할걸요
19/10/28 10:46
수정 아이콘
남편 잘만나 하고 싶은거 다하는거 같던데
19/10/28 10:57
수정 아이콘
영화에 대한 개인적인 감상에 대한 개인적인 감상들이네요
괴물군
19/10/28 11:27
수정 아이콘
근데 이탈리아에 있을때 이혜원씨 내조가 있지 않았나요?? 같이 고생한 걸로 알고ㅜ있습니다만

가족을 소중히 하는 안정환입징에서는 저 댓글에 더 빡쳐할지도요
내설수
19/10/28 13:15
수정 아이콘
당연하죠 수준낮은 네티즌들이야 욕하지
19/10/28 11:58
수정 아이콘
아침에 아는분이 주말에 봤는데 영화 재밌다고 한번 보러가라길래
기다리던 람보 보러가야되는데 시간이 안난다고 했습니다
금방 내릴거 같은데 진짜 못볼것 같은...
딸기콩
19/10/28 12:08
수정 아이콘
내일 하기도 바쁜데 공감을 하건 못하건 남일에 신경쓰지 맙시다.

별개로 개인적으로 이영화 호불호가 없었는데 람보 보려고 시간표 찾다가 급 짜증이 올라오더군요.
김지영이 7개 관을 차지해서 람보 상영이 거의 없어요. 반년만에 보려고 맘 먹은 영환데..흑흑
19/10/28 13:55
수정 아이콘
요즘 사람들은 불편한걸 찾아서 불편하지는거 같아요
착한아이
19/10/28 14:30
수정 아이콘
안본 영화라 영화는 모르겠고, 안정환이 저 글때문에 욕을 먹고 말고간에 이혜원 비난이든 비판이든 하는 건 안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안정환이 축구랑 가족 건드리는 건 절대 못참는다고 몇번나 얘기했는데 걱정한다고 오히려 안정환에게 더 큰 무례를 범하는 거로 보여서요.

그리고 저는 내 마누라랑 싸워도 내가 싸우지, 날 걱정해서 내 마누라 욕하는 남자들한테 공감 느끼면서 고맙다는 유부남을 본적이... 요즘은 젊은 남편들은 성향이 달라진건지는 모르겠지만요. 제가 너무 올드한건가.. 아무튼 안정환과 제가 성별은 다르지만, 진짜 힘든 시기 공감가고 축구 잘 모르는 데도 방송 나와서 얘기 할때마다 울고 그래서 지금 가족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너무 잘 알겠어서 오히려 이 일에서 안정환 걱정이.. ㅜㅜ
moodoori
19/10/2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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