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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24 11:58
"브랜드의 입장에서는 배우보다는 모델이라고 하는 게 브랜드 홍보 효과가 더 좋으니 그랬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홍보대행사에서 우리 쪽에서 배우 언급 지양을 요구했다는데 잘못 말한 것 같다. 우리는 그런 말한 적이 없다. 다들 뭔 일인가 했다"며 "모델, 배우라는 호칭은 기자들이 알아서 쓸 몫이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또한 소속사 관계자는 "강제 은퇴를 하게 생겼다"고 너스레를 떨며 "나도 처음 겪는 일이라 황당하고, 웃음밖에 안 나온다. 해프닝이니 오해하지 않기를 바란다. 좋은 일로 인사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소속사측에선 그런 적 없다네요
19/09/24 12:00
인터넷 상에서 자꾸 돌려까이니까 광고주 입장에서 보도자료에 배우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인터넷에 또 얘기 나올까봐 저런거 같은데, 저러면 오히려 더 역효과 날텐데..
19/09/24 12:06
원빈얘기 나올때마다 항상 새론이를 봅니다
새론이가 이제 아조씨 구하러가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인데... 아조씨가 나올 생각이 없...
19/09/24 12:26
태극기나 아저씨로 연기 잘해서 몸값 높여놨는데 괜히 다른 작품하다 연기력 논란 나오거나 흥행 저조하면 이미지만 안 좋아질테니...
몇달씩 고생하는 작품 안하고 그냥 일년에 며칠 화보나 광고만 찍어도 억단위로 돈 버는데 저같아도 일 안 할 거 같긴 합니다만~[집에는 이나영] 설마 그래도 은퇴작이 아저씨는 아니겠죠;; 언젠가 좋은 작품 더 찍어주셨으면 좋겠는데
19/09/24 12:28
망작 똥작의 연속인 장동건이 10년 가까이 활동 안 한 원빈보다 훨씬 좋은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급 되는 배우가 작품 가리는거 이해합니다. 이미지 소모 피하려고 하는거니까요. 그런데 이건 선 넘었죠. 어떤 기자가 방송에서 변명이랍시고 준비한게 엎어짐, 마음에 드는 배역이 없음 이러던데 그런게 배우들 연기생활하면서 한 두개인줄 아나... 다 이해해도 10년동안 저러면 그 진정성 누가 믿어주나요
19/09/24 12:48
딱히 원빈이 작품활동 하고싶은데 못하고있는거라고, 내 진정성 믿어달라고 한적은 없지 않나요? 크크 제가 볼때 저분은 그냥 배우생활에 큰 미련없는 인생즐겜러인것 같고 본인도 딱히 그걸 숨기지 않는듯해서..
19/09/24 12:50
원빈 본인은 어떠한 코멘트도 없는데 그 방송 기자가 쉴드치는거에 대한 의견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도 말 같지도 않은걸로 쉴드를 치는데 그걸 그렇구나 하는 사람들도 있어서요
19/09/24 12:33
솔찍히 작품이 없다 이런 이야기 하기보다는 그럼 인디영화나 작은 영화라도 한번씩 나왔어야되는게 맞다고 보이긴합니다.
그냥 배우로서의 욕심이 없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19/09/24 12:43
돈 평생 먹고 살만큼 벌었으니 즐기면서 사는거 같아요. 오히려 저는 평생 먹고 살만큼 벌고도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신기해요. 흐흐
19/09/24 13:03
저도 동의합니다.
저도 10억만 있으면 3~4억으로 어디 한적한 곳에 비싸지 않은 집 하나 구한 뒤 나머지는 예적금 굴리면서 아껴쓰면서 살 것 같네요.
19/09/24 12:41
원빈 나이가 정확히 몇인지는 모르지만, 30대 들어서고 딱 10년이 필모 쌓으면서 연기력 다지기 좋은, 남자 배우에게 가장 중요한 10년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걸 통으로 날려버린 게 참 아쉽습니다. 비슷한 나이인 하정우가 아저씨와 같은 해에 개봉했던 황해부터 지금까지 쌓은 필모를 보면...
19/09/24 13:19
본인이 하기싫은거 안한다는데 감나라 배놔라 할거 없죠. 팬으로서 아쉬움이 있을 수 있긴 하지만요.
결혼도 했고 모델일로 돈도 잘벌고 놀고 먹고 얼마나 좋은 삶입니까
19/09/24 13:54
눈에 보이면서 모델을 해도 사실 욕 먹을 이유는 없죠... 막 소속사랑 10년에 몇 작품 이상 작품을 찍기로 협의하고 계약했는데 놀고 있는 게 아니면...
얼굴만 잘생긴 게 아니라 연기도 꽤 잘하는데 자기 재능을 안 쓰고 있으니 팬 입장에선 안타깝긴 하지만요...
19/09/24 14:50
다시 읽어보니 욕먹을만한 일이라는게 아니라 욕하는 사람도 있다는 현상에 대한 말씀이시군요.
가끔 본인이 가진 세상을 향한 왜곡된 불만을 타인을 욕하면서 푸는 정신병을 가진 인간들이 있죠. 공감합니다.
19/09/24 13:50
팬으로써 안타까워할수야 있겠지만
욕해도 되는 권한이랑은 또 다른 일일텐데.. 이사람은 이랬으니까 나는 욕해도 정당함 뭐 이러면 좀 그렇지 않을런지
19/09/24 13:52
본인이 생각하는 배우로서의 기대치(연기력, 흥행력, 작품도 좋아야 하고 등)가 있는데 본인의 배우력이 그에 미치지 못하는 걸 아니까 선뜻 손이 안가고 신중한답시고 미루다보니 이렇게 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팬들은 80점짜리 작품이라도 많이 보고 싶은게 당연한데 본인은 최소 95점 이상의 모습만 보여주고 싶으니 그게 안된다면 아예 안할란다가 되는 거죠. 배우 뿐만이 아니라 예술가들 중에서 아주 흔히 볼 수 있는 타입이죠. 젊었을때 잠깐 좋은 작품 냈다가 중년이 되기도 전에 더이상 잠정은퇴 또는 절필상태가 되어 잊혀지는 예술가들이 부지기수죠.
19/09/24 14:38
10년전이면 모를까 거진 10년을 연기안하고 쉬었는데 B+라도 유지하고 있다면 다행일거 같네요;
몇년전만하더라도 그래도 한작품은 하지 않을까? 이런 막연한 희망을 갖고 있었는데... 지금은 그냥 놨습니다~ 원하는대로 편히 생활하시길~ 후후;;
19/09/24 14:42
아저씨때 기준이면 연기력으로는 어디가서 안꿀리죠
금이빨 빼고 잘근잘근 씹어먹어줄께. 너는 내일을 보고 살지. 난 오늘만 산다. 이 같은 오그리토그리 대사를 큰 위화감없이 소화하는 모습은 아직까지 경이롭습니다.
19/09/24 14:42
이걸 욕하는 사람들은 참... 이정도면 얌전하고 사고 안치고 본인 파악 잘하면서 잘 사는거 아닌가 싶은데 말이죠. 팬들이야 아쉽기도 하겠지만 본인인생 본인이 어떻게 살든지 말든지... 오히려 나대지 않고 되게 겸손해서 좋던데요. 저 멘트도 원빈답다 생각해요. 스스로 배우라고 칭하는게 부끄럽다 느껴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19/09/24 16:07
원빈이 작품하든말든 욕먹을일은 아닌거같은데요
범죄저지른것도 아니고 도덕적으로 욕먹을짓도 안했는데.. 그냥 편하게 모델해서 돈벌어서 배아파서 그런가 라는 생각만 드네요.
19/09/24 16:44
원빈형님 10년전에 바로앞에서 뵌적있는데요
진짜 컴퓨터 그래픽 조각미남이셨어요 아름다운 예술작품 보는 기분이였습니다 저런 비쥬얼로 한번 살아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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