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9/09/24 11:53:23
Name 빨간당근
File #1 배우아님.jpg (61.9 KB), Download : 29
Link #1 YTN
Subject [기타] 배우를 배우라 부르지 못하는... (수정됨)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52&aid=0001346015

원빈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한 골프웨어 브랜드 홍보대행사 측은 오늘(24일)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한 가지 조심스럽게 부탁드리는 점은 정말 죄송하지만, 기사 내에 '배우' 언급은 지양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다"고 전했다.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의 본업을 기사에 표기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 이에 대해 홍보대행사 측은 YTN Star에 "원빈 소속사 측에서 부탁한 것"이라며 "자세한 이유는 알지 못한다"고 말을 아꼈다.

---------------------------------------------------------------------------

그렇다고 합니다; 크흠...


---------------------------------------------------------------------------
+
소속사는 그런 말 한적 없다며 부인했네요.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12&aid=0003215399

배우 원빈의 소속사 이든나인 관계자는 24일 오전 헤럴드POP에 "보도자료를 뒤늦게 확인했는데, 충분히 오해할 만 하더라"라며 "브랜드의 입장에서는 배우보다는 모델이라고 하는 게 브랜드 홍보 효과가 더 좋으니 그랬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홍보대행사에서 우리 쪽에서 배우 언급 지양을 요구했다는데 잘못 말한 것 같다. 우리는 그런 말한 적이 없다. 다들 뭔 일인가 했다"며 "모델, 배우라는 호칭은 기자들이 알아서 쓸 몫이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vallalla
19/09/24 11:54
수정 아이콘
뭐 본인이 하기싫으면 안하는거죠.뭐. 남 피해주는것도 아니고.
냉면과열무
19/09/24 11:54
수정 아이콘
광고모델...? 셀럽?
19/09/24 11:57
수정 아이콘
뭐죠 은퇴 생각하나..
래쉬포드
19/09/24 11:58
수정 아이콘
"브랜드의 입장에서는 배우보다는 모델이라고 하는 게 브랜드 홍보 효과가 더 좋으니 그랬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홍보대행사에서 우리 쪽에서 배우 언급 지양을 요구했다는데 잘못 말한 것 같다. 우리는 그런 말한 적이 없다. 다들 뭔 일인가 했다"며 "모델, 배우라는 호칭은 기자들이 알아서 쓸 몫이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또한 소속사 관계자는 "강제 은퇴를 하게 생겼다"고 너스레를 떨며 "나도 처음 겪는 일이라 황당하고, 웃음밖에 안 나온다. 해프닝이니 오해하지 않기를 바란다. 좋은 일로 인사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소속사측에선 그런 적 없다네요
PANDA X ReVeluv
19/09/24 12:00
수정 아이콘
인터넷 상에서 자꾸 돌려까이니까 광고주 입장에서 보도자료에 배우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인터넷에 또 얘기 나올까봐 저런거 같은데, 저러면 오히려 더 역효과 날텐데..
야부키 나코
19/09/24 12:06
수정 아이콘
원빈얘기 나올때마다 항상 새론이를 봅니다
새론이가 이제 아조씨 구하러가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인데...
아조씨가 나올 생각이 없...
졸린 꿈
19/09/24 12:07
수정 아이콘
차라리 오질나게 못해서 연기하지마! 소리가 나올수준이었으면 아쉬움도 없을텐데 크크
19/09/24 12:16
수정 아이콘
전당포 아저씨라 불러야
황금가지
19/09/24 12:19
수정 아이콘
저 기사가 사실이던 아니던 원빈이 배우활동 할거란 생각은 이제 접었습니다
괄하이드
19/09/24 12:26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아저씨가 필모 마지막 작품이 될것같진 않고... 조만간 뭔가 하나 할 것 같은 근거없는 예지력이 듭니다 크크
19/09/24 12:26
수정 아이콘
태극기나 아저씨로 연기 잘해서 몸값 높여놨는데 괜히 다른 작품하다 연기력 논란 나오거나 흥행 저조하면 이미지만 안 좋아질테니...
몇달씩 고생하는 작품 안하고 그냥 일년에 며칠 화보나 광고만 찍어도 억단위로 돈 버는데 저같아도 일 안 할 거 같긴 합니다만~[집에는 이나영]
설마 그래도 은퇴작이 아저씨는 아니겠죠;; 언젠가 좋은 작품 더 찍어주셨으면 좋겠는데
달콤한휴식
19/09/24 12:28
수정 아이콘
망작 똥작의 연속인 장동건이 10년 가까이 활동 안 한 원빈보다 훨씬 좋은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급 되는 배우가 작품 가리는거 이해합니다. 이미지 소모 피하려고 하는거니까요. 그런데 이건 선 넘었죠. 어떤 기자가 방송에서 변명이랍시고 준비한게 엎어짐, 마음에 드는 배역이 없음 이러던데 그런게 배우들 연기생활하면서 한 두개인줄 아나... 다 이해해도 10년동안 저러면 그 진정성 누가 믿어주나요
괄하이드
19/09/24 12:48
수정 아이콘
딱히 원빈이 작품활동 하고싶은데 못하고있는거라고, 내 진정성 믿어달라고 한적은 없지 않나요? 크크 제가 볼때 저분은 그냥 배우생활에 큰 미련없는 인생즐겜러인것 같고 본인도 딱히 그걸 숨기지 않는듯해서..
달콤한휴식
19/09/24 12:50
수정 아이콘
원빈 본인은 어떠한 코멘트도 없는데 그 방송 기자가 쉴드치는거에 대한 의견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도 말 같지도 않은걸로 쉴드를 치는데 그걸 그렇구나 하는 사람들도 있어서요
19/09/24 12:33
수정 아이콘
솔찍히 작품이 없다 이런 이야기 하기보다는 그럼 인디영화나 작은 영화라도 한번씩 나왔어야되는게 맞다고 보이긴합니다.
그냥 배우로서의 욕심이 없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영칠이
19/09/24 12:37
수정 아이콘
진짜 왜 활동안한건지 궁금하긴 하네요 진짜 각만 재다가 10년 허송세월한건가
그런거없어
19/09/24 12:43
수정 아이콘
돈 평생 먹고 살만큼 벌었으니 즐기면서 사는거 같아요. 오히려 저는 평생 먹고 살만큼 벌고도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신기해요. 흐흐
김철(34세,무좀)
19/09/24 13:03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
저도 10억만 있으면 3~4억으로 어디 한적한 곳에 비싸지 않은 집 하나 구한 뒤
나머지는 예적금 굴리면서 아껴쓰면서 살 것 같네요.
괄하이드
19/09/24 13:14
수정 아이콘
엄청동감.. 수십억 이상 벌었는데도 스트레스 받으면서 치열하게 일하시는 분들 되게 신기한것같아요 크크
19/09/24 12:41
수정 아이콘
원빈 나이가 정확히 몇인지는 모르지만, 30대 들어서고 딱 10년이 필모 쌓으면서 연기력 다지기 좋은, 남자 배우에게 가장 중요한 10년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걸 통으로 날려버린 게 참 아쉽습니다. 비슷한 나이인 하정우가 아저씨와 같은 해에 개봉했던 황해부터 지금까지 쌓은 필모를 보면...
스위치 메이커
19/09/24 12:56
수정 아이콘
와 주연만 17작품을 했는데 타율도 진짜 좋네요 덜덜덜
청순래퍼혜니
19/09/24 13:01
수정 아이콘
직업 : 잘생긴 사람
후유야
19/09/24 13:14
수정 아이콘
시기가 늦어지면 본인만 더 부담될 거 같은데 차라리 예능이라도 하시면서 방송 출연 하시는게...
별이될께
19/09/24 13:14
수정 아이콘
힘들게 배우 안해도 되죠, 광고로만 해도..
베네딕도
19/09/24 13:14
수정 아이콘
뭐라고 하고 싶지도 않고 뭐라고 할 이유도 없고
그냥 저런 마스크를 작품으로 자주 접하지 못하는 아쉬움 정도
문앞의늑대
19/09/24 13:19
수정 아이콘
본인이 하기싫은거 안한다는데 감나라 배놔라 할거 없죠. 팬으로서 아쉬움이 있을 수 있긴 하지만요.
결혼도 했고 모델일로 돈도 잘벌고 놀고 먹고 얼마나 좋은 삶입니까
리니지M
19/09/24 13:19
수정 아이콘
배우 안 하면서 모델도 안 하면 욕을 안 먹을텐데 모델만 하니까 욕을 먹죠.
그냥 아예 안 보이면 그런가 보다 할텐데.
FRONTIER SETTER
19/09/24 13:54
수정 아이콘
눈에 보이면서 모델을 해도 사실 욕 먹을 이유는 없죠... 막 소속사랑 10년에 몇 작품 이상 작품을 찍기로 협의하고 계약했는데 놀고 있는 게 아니면...

얼굴만 잘생긴 게 아니라 연기도 꽤 잘하는데 자기 재능을 안 쓰고 있으니 팬 입장에선 안타깝긴 하지만요...
리니지M
19/09/24 14:43
수정 아이콘
욕이라는게 꼭 법적으로 문제 있어야 먹는 게 아니니까요. 갬성의 문제라.
19/09/24 14:39
수정 아이콘
배우 안하면서 모델만 하는게 왜 욕먹을일인가요?
리니지M
19/09/24 14:42
수정 아이콘
욕이라는게 꼭 법적으로 문제 있어야 먹는 게 아니죠
19/09/24 14:50
수정 아이콘
다시 읽어보니 욕먹을만한 일이라는게 아니라 욕하는 사람도 있다는 현상에 대한 말씀이시군요.
가끔 본인이 가진 세상을 향한 왜곡된 불만을 타인을 욕하면서 푸는 정신병을 가진 인간들이 있죠. 공감합니다.
19/09/24 13:21
수정 아이콘
다들 로또걸리거나 돈많이 벌면 일떄려치우고 편안히 산다는게 꿈인데 원빈은 안되는 이유가???
마그너스
19/09/24 13:35
수정 아이콘
모델만 하면 안 되는 이유라도???
개인적으로 작품에서 보고싶긴 한데 안 한다 그래도 그러려니...
시린비
19/09/24 13:50
수정 아이콘
팬으로써 안타까워할수야 있겠지만
욕해도 되는 권한이랑은 또 다른 일일텐데.. 이사람은 이랬으니까 나는 욕해도 정당함 뭐 이러면 좀 그렇지 않을런지
한종화
19/09/24 13:52
수정 아이콘
본인이 생각하는 배우로서의 기대치(연기력, 흥행력, 작품도 좋아야 하고 등)가 있는데 본인의 배우력이 그에 미치지 못하는 걸 아니까 선뜻 손이 안가고 신중한답시고 미루다보니 이렇게 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팬들은 80점짜리 작품이라도 많이 보고 싶은게 당연한데 본인은 최소 95점 이상의 모습만 보여주고 싶으니 그게 안된다면 아예 안할란다가 되는 거죠. 배우 뿐만이 아니라 예술가들 중에서 아주 흔히 볼 수 있는 타입이죠. 젊었을때 잠깐 좋은 작품 냈다가 중년이 되기도 전에 더이상 잠정은퇴 또는 절필상태가 되어 잊혀지는 예술가들이 부지기수죠.
마도로스배
19/09/24 14:23
수정 아이콘
원빈이면 연기력은 B+이상은 바쳐준다고 보는데..
빨간당근
19/09/24 14: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10년전이면 모를까 거진 10년을 연기안하고 쉬었는데 B+라도 유지하고 있다면 다행일거 같네요;
몇년전만하더라도 그래도 한작품은 하지 않을까? 이런 막연한 희망을 갖고 있었는데... 지금은 그냥 놨습니다~ 원하는대로 편히 생활하시길~ 후후;;
19/09/24 14:42
수정 아이콘
아저씨때 기준이면 연기력으로는 어디가서 안꿀리죠
금이빨 빼고 잘근잘근 씹어먹어줄께.
너는 내일을 보고 살지. 난 오늘만 산다.
이 같은 오그리토그리 대사를 큰 위화감없이 소화하는 모습은 아직까지 경이롭습니다.
19/09/24 14:42
수정 아이콘
이걸 욕하는 사람들은 참... 이정도면 얌전하고 사고 안치고 본인 파악 잘하면서 잘 사는거 아닌가 싶은데 말이죠. 팬들이야 아쉽기도 하겠지만 본인인생 본인이 어떻게 살든지 말든지... 오히려 나대지 않고 되게 겸손해서 좋던데요. 저 멘트도 원빈답다 생각해요. 스스로 배우라고 칭하는게 부끄럽다 느껴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Tory by
19/09/24 15:09
수정 아이콘
아저씨들이 더해요 크크
The)UnderTaker
19/09/24 16:07
수정 아이콘
원빈이 작품하든말든 욕먹을일은 아닌거같은데요
범죄저지른것도 아니고 도덕적으로 욕먹을짓도 안했는데..
그냥 편하게 모델해서 돈벌어서 배아파서 그런가 라는 생각만 드네요.
혼다 히토미
19/09/24 16:17
수정 아이콘
형 뭐라도 합시다 미모가 너무아깝소
찬양자
19/09/24 16:22
수정 아이콘
연기를 안하는데 왜 욕을 먹는 거죠?
19/09/24 16:26
수정 아이콘
누가 욕하나요
아이고배야
19/09/24 16:28
수정 아이콘
뭐 일하든 말든 자유긴 한데, 연기 더 보고 싶은데 아쉽네요
처음과마지막
19/09/24 16:44
수정 아이콘
원빈형님 10년전에 바로앞에서 뵌적있는데요

진짜 컴퓨터 그래픽 조각미남이셨어요

아름다운 예술작품 보는 기분이였습니다

저런 비쥬얼로 한번 살아보고 싶어요
솜방망이처벌
19/09/24 18:22
수정 아이콘
형님 아니자나유
처음과마지막
19/09/24 19:00
수정 아이콘
원빈 형님이 동안이신데유

77년생이시라서유 형님은 맞구만유
군림천하
19/09/26 09:15
수정 아이콘
아저씨 2 탄 좀 제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8251 [기타] 기생충, 제56회 대종상 영화제 11개 부문 노미네이트 [24] 빨간당근7165 20/01/17 7165 0
48237 [기타] 제작비 400억짜리 드라마가 나오는군요! [32] 빨간당근12979 20/01/16 12979 0
48224 [기타] [영화] 제43회 일본 아카데미 최다부문(12개) 수상작 [19] 빨간당근7949 20/01/15 7949 0
48208 [기타] 봉준호가 그린 봉준호 [14] 빨간당근9339 20/01/15 9339 0
48168 [기타] "기생충" 아카데미 시상식 6부문 후보등록. [48] Rorschach10629 20/01/13 10629 0
48021 [기타] [드라마] '방법' 포스터 & 티저 예고편 [34] 빨간당근7014 20/01/09 7014 0
47946 [기타] 영화계 UBD 척도 만든 것에 의미둬~ [31] 빨간당근9179 20/01/07 9179 0
47854 [기타] [영화] '백두산' 손익분기점 돌파! + 700만 기념 [43] 빨간당근8046 20/01/05 8046 0
47802 [기타] We Will Rock You - Device Orchestra 니나노나3499 20/01/04 3499 0
47801 [기타] 아비치 levels + 슈퍼마리오 믹스 니나노나3768 20/01/04 3768 0
47780 [기타] [영화] '비상선언' 역대급 캐스팅이네요! [46] 빨간당근11863 20/01/03 11863 0
47761 [기타] 조선의 뮤직에 당도한것을 환영하오 [6] 덴드로븀8021 20/01/03 8021 0
47711 [기타] [드라마] '하이에나' 티저 예고편 [8] 빨간당근5501 20/01/01 5501 0
47707 [기타] JEB - 양화대교 [6] 니나노나5618 20/01/01 5618 0
47705 [기타] 북한 신년행사에 한류의 영향이? [4] KOZE8629 20/01/01 8629 0
47656 [기타] [드라마] '머니게임' 캐릭터 티저 예고편 [18] 빨간당근7580 19/12/31 7580 0
47650 [기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포스터 & 티저 예고편 [22] 빨간당근8678 19/12/31 8678 0
47554 [기타] [드라마] 5년만에 김태희가 컴백하네요! [36] 빨간당근12448 19/12/28 12448 0
47436 [기타] 2019 CGV 골든에그 어워즈 [3] 빨간당근5715 19/12/25 5715 0
47393 [기타] [드라마] '킹덤 시즌 2' 티저 예고편 [19] 빨간당근7289 19/12/24 7289 0
47392 [기타]  이동진 평론가가 뽑은 2019년 한국영화+외국영화 베스트 10 [28] 빨간당근10867 19/12/24 10867 0
47324 [기타] [영화] '백두산' 200만 관객 돌파! [66] 빨간당근10091 19/12/22 10091 0
47284 [기타] [드라마] '머니게임' 포스터 & 티저 예고편 [11] 빨간당근6391 19/12/21 639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