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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9/24 05: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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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포츠] [해축] FIFA 올해의 선수는 리오넬 메시 + 뒷얘기들 (수정됨)




2019 FIFA 올해의 선수로 리오넬 메시가 선정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하는데 그동안 메시가 너무 잘해온 것에 비해 챔스 결과가 안 좋아서 올해는 못받는 거 아닐까 싶었는데 예상을 뒤엎고(?) 메시가 받았네요.

그 외에...

■ '더 베스트 풋볼 어워즈‘ 2019 수상자
올해의 남자 선수: 리오넬 메시
올해의 여자 선수: 메간 라피노
올해의 남자 감독: 위르겐 클롭
올해의 남자 골키퍼: 알리송
올해의 여자 골키퍼: 사리 판 페네달
올해의 여자 감독: 지우 엘리스
푸스카스상: 다니엘 조리
페어플레이어 상: 리즈 유나이티드&마르셀로 비엘사

■ 2019 FIFA-FIFPro 베스트11
GK: 알리송 (리버풀)
DF: 마티아스 데 리흐트 (유벤투스),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마르셀루(레알)
MF: 프랭키 데 용(바르셀로나), 루카 모드리치(레알), 에당 아자르(레알)
FW: 킬리앙 음바페(PSG),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푸스카스상 영상은 여기서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딱히...


이제 발롱도르가 한층 흥미있어졌네요.

-----------------------------------------------------------------------------------------------------------
Trivia 입니다.
- 메시의 득점은 46포인트로 반 다이크 (38포인트)와 호날두(36포인트)를 앞질렀습니다. (호날두가 36포인트나? 도대체 누가....)
- 올해 수상으로 메시가 6회로 역대 최다 수상자가 되었습니다.(2009, 2010, 2011, 2012, 2015, 2019)
  호날두는 5회 (2008, 2013, 2014, 2016, 2017)
- 아르헨티나의 주장 자격으로 투표한 메시는 호날두를 2순위로 선택했지만 포르투갈을 대표해서 투표한 호날두는 메시에게 표를 주지 않았답니다, 그리고 시상식에도 참석하지 않았다네요.
- 한국측 투표는
  손흥민: 1순위 해리 케인, 2순위 반 다이크, 3순위 호날두 (아니 한국인으로서 호날두에게 투표를 하다니?)
  파울루 벤투: 1순위 반 다이크, 2순위 사디오 마네, 3순위 살라 (모두 리버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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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tericWonder
19/09/24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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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문은 관심도 없고 알지도 못하고...]

이 사족 때문에 역으로 관심이 생겼네요. 역바이럴인가
19/09/24 05:54
수정 아이콘
하하... 여자부문도 포함했습니다.
지금이대로
19/09/24 06:02
수정 아이콘
마네가 없다니
19/09/24 06:24
수정 아이콘
적어도 벤투 감독님은 투표를 했네요...
오안오취온사성제
19/09/24 06:07
수정 아이콘
메시랑 반다이크의 기자단 투표가 유올이랑 피롱 둘다 똑같아서 발롱은 반다이크가 탈 것 같아요.
19/09/24 06:35
수정 아이콘
오 그런 자료는 어디에서 찾으시나요?
오안오취온사성제
19/09/24 06:48
수정 아이콘
아우구스투스
19/09/24 06:53
수정 아이콘
저는 주장과 감독만 투표 알았는데요.
미디어 점수가 있는거 처음 알았습니다.
19/09/24 06:58
수정 아이콘
아 FIFA 사이트나 그런 곳인줄... 아무튼 반 다이크가 감독, 주장, 팬 모두 뒤지는데 기자단만 앞서네요.

21세기들어 FIFA 올해의 선수와 발롱도르가 다른 선수에게 간 경우가 별로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발롱도르 투표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19/09/24 06:32
수정 아이콘
날강두 불참 = 메시 수상이죠.
손흥민이야 뭐 원래 호날두를 메시보다 더 좋아하는 걸로 유명하니까요. 스타일도 비슷하다 생각해요.

그것보다 월드베스트 참 가관이네요. 인기 투표네요.
19/09/24 06:37
수정 아이콘
결과를 미리 아나요? 불참을 하는 거 보면...
아우구스투스
19/09/24 06:50
수정 아이콘
시상식같은 경우 상줄 경우는 미리 연락을 해서 참석하도록 한다고 하죠.
19/09/24 08:09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그럼 따로 연락을 따로 못받으면 상이 없다는 걸 쉽게 알 수 있는 거였네요.
아우구스투스
19/09/24 06:48
수정 아이콘
메시의 수상을 축하합니다.
메시 수상이 진짜 가장 납득할만하고 가장 개그는 페어플레이어 상이 아닐까 그냥 웃음만 나네요.
19/09/24 12:56
수정 아이콘
아 제가 축하받을 일은 아닌데.... 페어플레이상은 가장 적게 경고, 퇴장을 받은 팀인가요?
아우구스투스
19/09/24 15:08
수정 아이콘
기준은 모르겠지만 무려 스파이게이트를 벌인 팀과 감독이 더군다나 매번 가는 팀마다 그렇게 했다는 감독이 받을 상은 아니죠.
미나토자키 사나
19/09/24 07:33
수정 아이콘
라모스 모드리치 아자르 마르셀로 음바페 호날두라니...
좀 어이가 없네요 크크
Epl 우승 준우승한거 맞죠?
19/09/24 07:40
수정 아이콘
대인배 우리형 답네요. 날강두는 UEFA 수상식에서 메시랑 친한척 하더니 역시나. 레알은 리그3위, 챔스16강 무관따리인데 월베 선정은 인기투표라 문제가 많네요.
19/09/24 12:58
수정 아이콘
그 와중에 대인배는 SNS에 "새벽은 밤이 지난 후에 온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라고 했다네요. 허허 참...

https://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77&aid=0000209119
19/09/24 14:00
수정 아이콘
싸이월드 인줄 크크
Lazymind
19/09/24 07:58
수정 아이콘
웬일로 알베스가 없죠. 알베스도 있어야하는데
아라가키유이
19/09/24 08:00
수정 아이콘
진정한 대인은 반다이크네요.
1위로 메시 투표
내설수
19/09/24 10:25
수정 아이콘
인터뷰에서도 세계 최고는 메시고 자기는 아니다. 하지만 발롱 준다면 받겠다. 이렇게 말했었죠
19/09/24 08:14
수정 아이콘
흥미니 친목투표 크크
In The Long Run
19/09/24 08:44
수정 아이콘
얼마전 케인 골장면만 봐도 월드클래스, 현재 폼으로 동 포지션 TOP3에 들만한 선수인 것은 확실하죠. 거기에 팀동료 버프를 주지 않았나...크크크
19/09/24 09:26
수정 아이콘
마르셀루 부진했던 걸로 기억하는데...아닌가요;
그런게중요한가
19/09/2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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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졸렬
19/09/24 09:42
수정 아이콘
챔스가 다는 아니지만...그래도 우승팀2 준우승팀0인데 16강팀이 3명이네요;
그렇다고 리그를 우승한것도 아니고 3위에 무관인 시즌인데 말이죠. 팀이 무관이어도 좋은 활약을 보였다면 모를까~
인기빨로 뽑힌 몇몇때문에 권위를 싸그리 무시할 수도 없고 이것도 어차피 커리어로 남겠죠. 월베 몇회?
성큼걸이
19/09/24 10:10
수정 아이콘
메시가 호날두에게 표를 준 이유는 그가 이번에 수상 가능성이 없었기 때문에, 투표해도 어차피 사표가 되니까 그랬던게 아닐까요?
반대로 호날두가 메시한테 표를 안 준 이유는 수상 가능성이 충분했기 때문일거구요
서로 올해의선수 5대5인 상황에서 상대가 6회 우승으로 치고 나가는걸 바라지 않았을겁니다
루비스팍스
19/09/24 10:13
수정 아이콘
마르셀루 작년에 완전 별로였던거 같은데 감독 때문에 잘 나오지도 못했고... 그래서 떠나네 어쩌네 했는데 마르셀루가 월베네... 좀 그렇네
Summer Pockets
19/09/24 10:15
수정 아이콘
베스트 일레븐이 의아하네요
긴 하루의 끝에서
19/09/24 11:30
수정 아이콘
피파 올해의 선수가 인기상, 인지도상이라고 점차 조롱 받고는 있으나 엄연히 축구계에서 높은 위상과 전통을 갖는 상인데 손흥민은 무슨 생각으로 저렇게 투표를 한 것인지 솔직히 이해가 되지 않네요.
아라가키유이
19/09/24 11:45
수정 아이콘
원래 이랬는데 '피파' '월드베스트' 이런 네임밸류때문에 고평가받은 커리어죠. 개인적으로 선수평가에서 아예 안 보는 커리어 중 하납니다.
손금불산입
19/09/24 11:53
수정 아이콘
진짜 원래 이랬습니다 그러니 (그리 길지도 않은) 전통만 있지 위상에는 사람들의 이견이 많았죠.
플래너
19/09/24 12:21
수정 아이콘
각국 주장들의 투표는 여태까지 이해못할 투표가 더 많았습니다. 월베 선정도 마찬가지구요
19/09/24 12:40
수정 아이콘
선수가 선수를 뽑는다는 차원에서, 프리미어리그의 PFA 올해의 선수상은 의미를 꽤 인정받는데
국제 단위에서 선수가 선수를 뽑는게 얼마나 의미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매치업이 생기지 않는 이상 타리그에 대해서는 잘 모를수 있으니까요.
어차피 축구선수 중에서도 일 외적으로는 축구 열심히 안보는 사람도 있고.. 뭐 저도 집에가서 개발 공부 잘 안하니까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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